요즘들어 눈썹도 자주빠지고 눈 알이 간지럽다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
제 눈썹이 힘이 없어 일명 커튼눈썹이거든요.
그래도 참을 만했는데, 이대로 가면 시력이 더 나빠질 듯해서 많이 고민됩니다.
현재 안경도 쓰고 있는데 말이죠.
어릴적에는 예뻐지고 픈 마음에 쌍꺼풀을 하고 싶었는데,
달라지는 내모습이 스스로에게도 남에게도 어색해보일까봐 그냥 넘겼는데,
불편하니까 심각하게 고려해보게 되었어요.
30년 동안 부모님이 물려주신 노꺼풀에 손을 대서 변한다니까 참 망설여지네요.
조심스럽구요.
이럴경우 쌍꺼풀을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치료목적과 성형목적에 따라 가격차가 많다고 얘기 들었어요. 얼마나 되는지요? 보험적용은 어떻게 되고.
또 안과에서 하는 것이랑 성형외과에서 하는 것은 만족도 차이도 난다고....
박명수처럼 되긴 싫거든요.
뒤늦게 쌍꺼풀 수술하신분들 만족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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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쌍꺼풀 수술하신분.
눈이아파요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8-05-08 09:30:51
IP : 125.176.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만족
'08.5.8 10:04 AM (218.51.xxx.219)전 쌍꺼풀이 한쪽은 속쌍꺼풀 한쪽은 두겹 세겹으로 지고 저도 속눈썹이 하루에도
서너개씩 빠져서 눈알위에 있는거 손가락으로 빼고 그랬거든요
남편은 호러라구.. ㅡㅡ
한지 1년 반됐는데요
전 너무 만족해요.
눈꺼풀도 힘이 없어서 눈뜰대 부릅뜨곤했는데 그런것도 없어지고
눈라인도 정리되고 무엇보다 속눈썹이 눈으로 안들어와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웬만하면 성형외과에서 하세요2. 하세요.
'08.5.8 10:47 AM (222.98.xxx.175)저희 시어머니께서 눈썹이 눈을 너무 찔러서 안과에서 몇십년전에 5만원 주시고 했다는데...아주 미쿡 사람처럼 해놨습니다. 본인은 너무 불편하니 크게 해달라고 하셨다는데...ㅠ.ㅠ
안과에서 하면 보험 적용되어서 몇십만원 안한다고 들었고요. 성형이야 당연히 더 비싸지요.
안과도 솜씨 좋은곳은 잘 한다고...엣날 회사다닐때 몇명이 모여서 하고 온거 봤어요.(청주인가...충주인가 그랬어요.) 괜찮던데...그런곳은 알음알음 가니까 모르면 소용없고...
전 대학다닐때 엄마손에 질질 끌려가서 했는데 최대한 티 안나게 해다라고 사정사정해서...말안하면 다른 사람들은 모릅니다.ㅎㅎㅎ 다들 눈만 예쁜줄 알아요.ㅎㅎㅎ
나이 더 들어서 하시면 더 티나니 한살이라도 젊을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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