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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막혀서 괴로우시면
이번 감기 뒤 끝에 코가 엄청 막혀서 힘든데요.
누런 콧물로 꽉 막히고 목 뒤로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게 또 가래가 되어 그르릉거리죠.
코는 막혀서 숨쉬기 어려운데다 입으로 숨쉬면 입이 마르고 혀에 백태가 껴요.
에고에고..
병원에 갔더니 식염수 세척이라고 코에다 미온수로 쫄쫄 흘려주더라구요.
찬 물보단 나은 거 같아서 집에 와서 따뜻한 소금물로 계속 코 세척을 했어요.
그러면 이내 코에 남아있던 누런 코가 빠져나오고 소독도 되는 것 같아 너무 개운해요.
귀찮기는 하지만 코가 뻥 뚫려서 얼마나 시원한 지 몰라요. 특히 밤에 잘때 하고 자면 좋아요.
약처럼 부작용도 없고 너무 좋아요.
방법; 한 쪽 콧구멍을 막고 한쪽으로 소금물을 들이켜서 입으로 뱉는다.
반대쪽도 같은 식으로...
목구멍도 행구어 주면 좋아요.
1. ..
'08.3.5 12:14 PM (121.167.xxx.95)지금 당장 가서 해볼랍니다...
아....너무 괴로와요....코막힘....2. ..
'08.3.5 12:18 PM (121.167.xxx.95)하고 왔습니다...정말 시원해요,... 감사해요...님...지난주 금요일부터 고생중이에요...
밤에 잘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식in에서 검색중이었는데....
덕분에 뚫렸어요...^^3. r계속
'08.3.5 1:40 PM (222.98.xxx.166)매일 하시면 비염도 고쳐집니다..
알로에 소금으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끈기있게 하세요..
완전 치료 되지요...^^4. 갓난쟁이가
'08.3.5 1:59 PM (202.30.xxx.226)코막혀 힘들어 할때는..
엄마나 아빠중에서 비위좋은 쪽에서.. 입으로 빨아내주기도 한다네요.
전 그렇게는 못 키웠고, 대신 원글님 방법 처럼..
소금넣고 끓인 물을 준비했다가,
해열제 통에다 넣어줘요.
유치원생인데도, 워낙 코가 막히면 답답하니까..
저혼자서도 잘 넣고 뚫고 나온답니다. ㅎㅎㅎ5. 덧붙여서
'08.3.5 2:02 PM (202.30.xxx.226)소금은 우리집 상비약 수준인데요,
아침에 맨 첨 일어났을때도, 물을 따끈하게 데워서 소금살짝 넣고 마시면,
평소 감기예방에 좋고요,
주전자 따로 준비해뒀다가, 소금넣고 팔팔 끓여 식힌물에
수건 적셔서 황사때나 눈병 돌때 눈 씻어주면 참 좋아요.
유치원이나 학교에 눈병 돌았을때,
우리아이가 걸리면 꼼짝없이 제가 휴가를 내야하는 상황에서도,
저녁에 오면.. 눈꼽만 조금 끼다 말 정도로
거뜬히 버텨내게 해준 것도 소금물이랍니다.6. 식염수
'08.3.5 4:57 PM (222.106.xxx.238)소금도 좋은데
병원에서 말하길 농도맞추기 힘드니깐
그냥 식염수 데워서 하라더군요
전 렌지에 데워서 잠깐 놔두어
체온과 비슷해지면
스포이드로 해서 세척합니다...
우리 40개월 딸도 해요7. .
'08.3.5 8:43 PM (58.225.xxx.174)일시적인 방법일뿐.. 그것이 치료는 아닙니다.
제가 그 방법으로 아이들 코 막힐때마다 했는데.. 둘다 선천적으로 비염이 있어요.
점막이 많이 상해요.
병원 치료가 먼저 입니다.
무조건.. 하시면.. 나중에 호미로 막을거 서까래로 막게되요.8. ..
'08.3.6 8:36 AM (211.172.xxx.33)서울대학병원에서 개인병원 차려서 나오신 의사선생님도 권하셨어요
제일 좋은 방법이라구요
대치동 선경아파트 옆 건물 2층에 있는 이비인후과인데
코세척만 제대로 하면 병원 안와도 된다고 하셨어요
약은 급할때만 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