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고 있자면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이 안될것 같았는데
떡하니 대통령이 되고,
지금도 대운하니 의보 민영화니 인터넷에서만 난리이죠.
막상 인터넷을 끄고 세상 밖으로 나가 보면
전부 mb지지자와 한나라당 지지자들만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바로 옆에 제 남편도
경제는 살리겠다고 하니 두고 봐야지.
잘하기를 바래야지.
사실, 울 남편은 정치에 관심없습니다.
그냥 관조적인 입장이죠.
제 동생에게 의보 민영화 이야기 하니
요즘 사보험 안든 사람이 어딨냐며 그렇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이고,
그럼 누가 되길 바라냐고
어차피 찍을 사람이 없었으니 찍었다.
게다가 일명 서울대, 연대, 이대 다닌다는 조카들은
이명박 교육정책에 대찬성이라고 하네요.
왜 잘하는 아이들이 같은 교실에서 시간 낭비하고
앉아 있어야 하냐는 것이죠.
울친정 부모님 이하 친척들, 시댁에서도 명절때
모두들 그러시더군요.
어차피 누가 되어도 똑같다.
그래도 명박이가 경제는 살린다잖아!
어쨌든 누가 되어도 똑같다가 제일 많이 들은 말이고요.
휴~~
이번 총선에서 어떻게해서든 한나라당이 과반을 넘지 않았으면
하는 저의 바램은 그냥 바램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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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만 운하 반대, 교육정책 반대, 한나라당 반대인거 같아요.
갑갑하다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8-03-05 10:25:54
IP : 124.49.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5 10:45 AM (219.248.xxx.251)의보민영화가 되면 한 달에 몇 만원짜리 사보험가지고는 어림도 없을 테니 걱정인 거죠.
미수다에 나왔던 윈터가 그랬죠?
독감으로 보름 입원했더니 병원비 4500만원 나오더라고...
말 안 통하는 사람 붙잡고 백날 얘기해봐야 소용없다는 거 저도 느낍니다.
당해봐야 정신 차리려나요?2. 갑갑2
'08.3.5 10:59 AM (123.111.xxx.179)교육정책도 그렇고...
대운하,, 의보민영화 내놓는정책보면 한숨만나고,,,
제주변에도 지지자들 무조건 지지합니다,, 말이통해야 말이지요,3. 나뻐
'08.3.5 11:02 AM (125.178.xxx.31)이젠...
돈 있는 사람은 오래 살고
돈 없으면 그냥 죽는 세상이 되었네요.4. 확실한건
'08.3.5 1:19 PM (121.169.xxx.32)돈있는 사람들만
편해졌어요.
정말 확실한거는 그거 하나입니다.
주변분들..그리 좋다면 일이년후에도 그런지 한번 지켜봐주세요.
김성이인가 하는 복지부장관 말도 가관인데,
(울나라 서민들이 종교심이 약해서 못산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점점 더 볼만할겁니다.
아침회의 일찍 주재하고
형식파괴하고 직접 차 타마시는게 중요한게 아니지요.5. ..
'08.3.5 3:40 PM (218.209.xxx.36)울남편도 인터넷에서만 그렇다고 매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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