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땜에 가려워요.

[ㅠ,ㅠ;;]

한달쯤 전에 치질이 도졌다가 아픈 건 가라앉았는데 이제 너무 가려워요.;;;
이거 가지고 병원 가려니 민망하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

[..]

시간 내서 병원가세요...초기에 가는게 그래도 덜 힘들어요..

[..]

병원이 최선이겠지만 급한대로 프레파레손 에이치 나 티타노레인 이라는 치질약을 발라보세요

[^^]

죽염으로 씻어보세요..좀 따갑긴해도 소독이 잘되서 그런지 아물기도하고 가려움증은 금방 사라져요..좋은 죽염이 없으시면 생활죽염이라거 있어요..농협가시면 될거예요.

[에고]

긁지마세요 더 덧난답니다
혹시 집에 안쓰시는 녹차나 기타 허브차 등등을 듬뿍 넣어 좌욕을 해 보세요
그리고 완전히 말린후 치질약을 바르세요
심하시면 하루에 두번 정도하세요
많이 괴로우시겠어요 (절대 손으로 긁지마세요)

[혹시...]

치질이 심해서 병원 간적은 없으시다면...
제 남편 치질때문에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휴가 내고 병원에 갔더니
수술 안해도 됩니다 하더군요^^; 항문소양증이라고 있는데 항문이 여러이유로(원인불명이래요)
오염(?)되어서 가렵다고 하네요. 밤엔 더 가렵고요. 부끄러워마시고 병원 한 번 가보세요.
커피가 큰 원인이 된다고 해서 커피는 일단 금물이라고 하더군요. 병원에서는 리도맥스라는 연고를 처방해줬는데요. 그 연고는 제 아이 신생아때 약간 피부 트러블 있어서 처방받은 연고였어요.
아이,여성을 위할 피부연고제라 하던데...제 아이 *꼬 짓무를때 다이애퍼크림으로 안들으면 이것 발라주면 잘 낫더군요. 그리 독하지 않은듯해요.
남편도 그것과 함께 처방받은 약 바르더니 한결 좋다고 합니다.
저도 밤마다 자다 남편 움직임에 흠칫 깨서 남편의 민망한 손놀림 더 안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히히~^^ 병원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