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자면서 애들보고 이번 크리스마스엔 교회엘가보자
아기예수 탄생도 축하하고 했더니 (아무교회 좀큰데로 조용히..........)
울딸 난요 교회 질렸어요 차라리 절엘가세요
왜?? 알잖아요........
무슨소리냐하면 중학생인 딸애 학교앞에서 전도라고 전번 주소 이런걸 물었다
그러더니 토요일되면 전화가 오는것이다
내일 교회와라 메세지도 오고 애가 불편해하길래
내가 전화를 했다 이런전화 하지마세요
...중학생이면 자신의견 펼칠나이인데 어머님이.......
나참 기가막히더라 그래도 하지마세요 애가 불편해해요..
나중엔 좀 짜증을 썪었더니 알았단다
그후로 학교에서 오던애가 늦는다 왜늦었니 응 그 교회 아주머니들이 아파트 현관 앞에 있어서
갈때까지 기달렸어.........그후로 가끔 편지도 넣는다 애혼자 있을때 찾아와 누구네 집이죠
애가 졸았단다 밖에 있는데 전화가왔다 그냥 모르는척 대꾸하지 마라 했더니 알았단다
이러지 마세요
정말 힘들어요
나이 먹으니(40대) 뭔가 애도 나도 필요한데 이러면 해보지도 않고 질려요
조아래 명동 글보다 생각이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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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보는 종교.........
qqqq 조회수 : 202
작성일 : 2007-12-21 10:26:23
IP : 125.130.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중학교때
'07.12.21 4:17 PM (122.34.xxx.27)교회다니는 아줌마들이 학원 다녀오는길에 서서 "예수 믿으세요!!"하길래 믿는다고 했더니 어느 교회다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성당에 다닌다고 했더니만 손가락질하면서 지옥불에 타죽으라고, 넌 지옥에 간다고 소리지르면서 쫒아와서 쪽팔리고 무섭고 그랬어요.
게다가 옆에 있던 친구는 절에 다니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도 절에 다닌다고 했더니 니들 둘은 죽어서 지옥불에서 영원히 고통받을거라고
소리지르면서 쫒아오는데..-0- 아이구야~
그 날 이후로 기독교가 싫답니다..-_-;;
물론.. 안 그런 분들이 더 많으신거 알아요.
하지만.. 길 가다가 붙잡고, 시비 걸고, 천주교는 사이비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댁들이 더 사이비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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