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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생신은 아들만 하는건가요?
아마 최근 2년간은 오빠네가 부담한적 전혀 없어요. 언니네가 좋은일 있다고 내고, 우리가 한번 한다고 내고,
동생네 집들이겸 한다고 내고....그런식이여요.
집안에 다른 행사차 먹어도 오빠네가 일임하는일은 별로 없어요. 오빠가 안낸다고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나서서 챙겨주죠..다 사는게 거기서 거기고, 이들이 무슨 죄는 아니니까...
근데, 우리 시댁은 저희집에서 하면 당근 저희가 다 하는거고, 입만 달고 오죠.
과일봉지 한번 없습니다. 경제력이요???저희가 제일 뒤집니다.
어쩌다 외식을 해도 거의 저희만 보고있고....생신이 아닐때도 막내는 당연히 자기일이
아니라 생각하고 멀찌기 떨어져있고, 둘쨰네만 와서 반반씩 하자고 해요.
집에서 차리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몇번 우리가 하면 외식할때라도 딸들네가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분들도 다 그런가요??
1. 딸들은
'07.9.28 12:31 AM (121.183.xxx.42)제외하더라도,
아들들은 똑같이 분담해야 맞는거 같은데요.2. 셋째딸
'07.9.28 12:32 AM (59.186.xxx.178)당연히 다 같은 자식이잖아요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누이도 몇년전에 한번하고 우리 며느리 둘이 돌아가면서 합니다
무슨 애기만하면 출가외인이라 이쁜말 하십니다
제일 잘삽니다3. 딸들은
'07.9.28 12:39 AM (121.183.xxx.42)남편은 어찌 생각한데요?
대부분 한국남자들이 더치페이 이런거 이해 못하던데요.
제 남편 시어머니나 제가 친구들끼리 더치페이 한다는 얘기 들으면
뭘 그냥..좀 사주지..항상 그래요.4. ^^;
'07.9.28 1:10 AM (58.121.xxx.6)저흰 오빠네는 용돈만 드리는 경우구요..
오히려 딸들이 밥값 다 냅니다.
용돈도 똑같이 얼마씩 내구요..
저흰 오빠가 공부를 오래해서 특별한 경우지만
대게는 딸들도 내야하지 않나요?5. 저희친정
'07.9.28 1:35 AM (125.177.xxx.156)오빠가 냅니다. 생색내기 좋아해서 밥먹다 말고 나가서 계산하고 들어옵니다.
저는 번갈아 가며 내고 싶은데 동작이 하도 빨라 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고는 저한텐 돈없어서 사는게 힘들다고 하소연합니다.
그럼 올케언니한테 고스란히 밥값 줍니다.
한 열번쯤 거절하다 그냥 받습니다.
이런 아들도 있습니다.-그냥 저희 모양새가 우스워서 적어 봅니다.
제 생각은 아들이든 딸이든 돌아가며 내든지 똑같이 걷어서 내든지 해야 맞다고 봅니다.
집에서 준비하면 당연히 재료비+@ 걷어서 줘야 합니다.
그리고 과일과 술은 손님들이 사오는 정도의 예의는 갖춰야 합니다.
저희 시댁도 아들 하나에 나몰라라 하는 시누이 하나여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지만
사실은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6. 저희는
'07.9.28 9:08 AM (155.230.xxx.43)딸 셋인데.. 남동생이 막내고.. 결혼하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친정모 생일은 딸들이 챙깁니다. 며늘은 선물이나 현금 같은걸 하구요.
누나 입장이라서 그런지..모.. 딱히 남동생네가 안내도.. 별로 상관 안했습니다. 지금까지.7. 시댁은
'07.9.28 10:00 AM (125.241.xxx.98)우리 아니면 짜장면도 살 형편이 안되고
그러다고 우리도 맨날 우리만 낼 형편이 아니어서
이제는 전혀 안삽니다
왜 우리만 사야 합니까
그러니 식구들 볼 일도 없습니다
부모님 생신도 우리가 몇번 챙겼는데요
누구 하나 거들지도 않길래
그냥 선물만 드리고 옵니다
큰아들이지만 할 수 없네요
6남매가 모이면 돈은 상당히 나가는데
어쩔수 없어요. --입만 가지고 오는 사람들
자기 부모님 생신인데도 맨손으로 와요
우리만 집에서 식당에서 준비하고 선물까지?
친정은 매달 돈 모았다가
그 돈으로 음식은 하던지--나가서 먹든지 하고
선물만 각자 드립니다8. 원글녀
'07.9.28 2:43 PM (121.161.xxx.93)그러게요............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더 상합니다.
기꺼운 마음으로 시작을 하는데, 준비하다보면 항상 마음이 상하니....
아직은 멀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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