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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안가고.. 여행이나 갔으면 좋겠다.
그냥... 연휴에 어딜 가야하는게 싫습니다.
남편도 좋고, 시댁도 좋지만..
몇년후엔 이혼하고... 명절엔 해외여행만 다니고 싶네요.
1. ..
'07.9.21 11:47 AM (210.95.xxx.240)헉,
남편도 좋고 시댁도 좋은데
왜 몇년 후 이혼을 예상하고(?) 바라고(?) 계신가요???
릴렉스...2. .
'07.9.21 11:55 AM (125.176.xxx.32)명절때 내 돈들여서 시집식구들이랑 같이 여행하는 것 보다 더 심할라나요??
저는 저번 추석때 내돈 들여서(시부모님 비용까지..) 여행가서
보통 명절때만큼 콘도 부엌에서 일하다 왔습니다... -_-
담에는 밥 못해먹는 호텔로 가야하나....3. ^^
'07.9.21 11:57 AM (61.253.xxx.64)울 남편 그래서 평생 콘도는 안 살거래요.
휴가때마다 자기 식구들 우르르 같이 가서 마누라 골병든다고 ㅋㅋ4. 윗님 콘도로
'07.9.21 12:01 PM (211.178.xxx.171)시집 식구랑 절대 여행가지 마세요. 차라리 호텔로 가는게 낫지 완전 노가다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어쩜 저랑 그리 생각이 같으신지. 가부장적 가치관에 물들어 있는 이런 명절 분위기 정말 싫습니다. 혼자 여행떠나고 싶어요. 착한 시누들보는 것도 즐겁지 않아요. 명절날 아무리 시댁 사람들이 좋아도 이런식으로 모이는거 정말 피했음 좋겠네요.5. 아들...
'07.9.21 12:08 PM (222.111.xxx.57)결혼 시키기 싫다...
6. ...
'07.9.21 12:11 PM (211.193.xxx.147)이혼하셔야겠네요
미리 준비하세요7. 아들
'07.9.21 12:23 PM (211.187.xxx.92)아들있는 엄마가 보면 허걱하겠네여...
저두 아들 빨리 결혼하라고 말하고있는데...
이걸..어쩌면 좋나싶네여...8. ..
'07.9.21 12:30 PM (58.140.xxx.76)긴연휴인 명절날은 여행가고 다른 날 날잡아 모이면 좋겠네요.
음식도 나누어서 가져오거나 돈 거두워서 외식,
제 아는 집은 그리 하던데 그 집 분위기 부러울 정도로 화목해요.
오히려 며느리들이 시어른을 평소에 더 자주 찾아뵙더군요. 배려가 넘 감사하다고...
어휴~~~9. ㅠㅠ
'07.9.21 12:42 PM (219.248.xxx.81)동서와 차례 끝낸 시누들이 득달같이 달려올 시댁(부모님이 돌아가신 관계로...)
입장인 저도 연휴에 놀러가고잡습니다- -
헌데 이혼 얘기 정말 쉽게 하시네요.
시댁이라면 경기 일으키시는 다른 님들 보시면
(님이 올리신 이유, 연휴에 어딜 가야한다는 게 싫다...로 이혼을 생각하는- -)
"난 이혼이 아니라 성전환이라도 하고 싶다!!!"
이렇게 외치지 않으실까요?^^;;10. 그렇다고
'07.9.21 12:48 PM (211.229.xxx.244)이혼씩이나??
명절때 적당히 추가근무하시고 명절끝나고 포상휴가 가심 안될까요??11. 명절엔..
'07.9.21 2:26 PM (155.230.xxx.43)여행도 안 바랍니다. 그냥 집에서 늦잠자고... 하루종일 뒹굴뒹굴하기만 해도 좋겠어요.
시댁 가면.. 시댁어른들이 어찌나 일찍 일어나셔서 움직이시는지..6시만 되면.. 부시럭부시럭...12. 왠
'07.9.21 10:18 PM (122.44.xxx.134)이혼이요... 전 이혼은 안하고 명절마다 여행다녀봤으면 좋겠습니다.
맞벌이에 겨우 쉬는 명절에 꼭 시댁가서 일까지 해야하는지.. 싶답니다..
물론 저희도 객관적으로 시댁분들 좋으십니다. 그래도 사람 맘이란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