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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며느리라면?
내 며느리나, 시누이, 올케 등등 가족 중 한 사람에 해당이
된다면 어떠시겠어요?
거침없이 하이킥에선 얄밉게 말해도 뒤끝없는 며느리역으로 나오지만
실제론 뒤끝까지 있어서 자기가 상대를 좀 만만히 보고 행동하는 거나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주관적으로만 행동하고 말하면서
반대로 보통 상식적인 일들인데 자기가 생각했을때 자기 입장으론
기분나쁘다 해서 맘 속에 품고 언제든 그걸 내보이는 사람.
다른 사람들은 전혀 그런 거 없어서 잘 받아주고 그냥 배려한 줄 알고
자기만 억울한 듯 생각하는 사람.
자기가 일처리 대충 하는 건 다른 가족들이 가족이니까 당연하게 받아들이길 원하고
또 그게 가족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가족이 일처리 대충 하면 자기가 기분나빠 하는 사람...
뭐 거침없이 하이킥의 박해미 역 며느리 분위기가 상당히 강하면서요
더 나아가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 강하고 자기 생각만 옳고 다른 사람 생각은
좀 만만하게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내 가족 중에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아참참... 집안 분위기나 다른 식구들은 물론 다 자기 가정들이 있고 다 열심히 살고 있구요.
보통의 일반적인 분위기의 집안에 박해미역 같은 며느리 좀 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어떠시겠느냐 그거랍니다.^^
시트콤에서의 박해미 며느리역은 사실 가정 경제를 거의 책임지다 싶이 하기도 하니까
대단한 부분도 있지요.
헌데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보통의 가정과 가족들의 구성원일때의 가정이랍니다.ㅎㅎ
1. ...
'07.9.14 9:39 AM (210.95.xxx.240)당연히 싫죠.
거침없이 하이킥은
일부러 인물 하나하나를 성격 이상 있는 사람들도 잡았다고 했어요.
이순재 - 무능한 한의사이면서 집에서는 권위적인
나문희 - 주인집 도련님과 결혼 후 소위 '의사부인'에 적응 못하면서 식이장애에 걸린.
정준하 - 회사에서 퇴출 당하고, 백수로 지내면서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뭐 이런 등등등이요...2. **
'07.9.14 9:43 AM (211.33.xxx.147)그런 집안의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며느리 박해미.
시부모에 시동생까지 한집에서 득실거리는.
요즘 그런 며느리 있을까요?3. 그러게요
'07.9.14 9:45 AM (221.159.xxx.5)박해미같은 며느리가 어딨나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동생까지 같이 살면서 수시로 이혼한 동서까지 오가는..
게다가 남편은 무직에,,
그런 여자는 없죠. 정말..
누가 그런 걸 참고 살아요.
시트콤이니 재밌게 한 거죠.4. 오..
'07.9.14 9:47 AM (218.234.xxx.163)나문희여사 역활이 식이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못했네요. 그냥 대식가정도로만 인식했고. 그게 식이장애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원글님 시누이나 올케가 그런신 모양이네요. 가족이라 무시할수도 없고 성격이 강해 싸워서 이길수도 없을꺼 같고 뭐 그런 상황이신가봐요.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저라면 그냥 마음속으로 무시하고 부딪히는 일 되도록이면 줄이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좀 덜 받는쪽으로 갈꺼 같아요.5. 원글
'07.9.14 9:48 AM (61.79.xxx.58)참.. 집안 분위기는 물론 거침없이 하이킥과는 전혀 다르구요. ㅋㅋㅋ
일반적인 집안 분위기일때 말입니다.ㅎㅎ6. 그렇다면
'07.9.14 9:56 AM (220.75.xxx.221)애시당초 비교를 거침없이의 박해미랑 하면 안되지요.
어디 원글님이 비난하고 싶은 사람이 박해미역할하고 같나요?
상황도, 성격도...
차라리, 그냥, 대놓고 비난하고 싶은 가족의 성격묘사를 해주세요.
그게 정확한 진단이 나오겠네요.7. 원글
'07.9.14 10:02 AM (61.79.xxx.58)그러게요. 써놓고 보니 그냥 성격만 조금 비교하자면 시트콤의 그 역이랑 비슷해서
썼는데 얘기듣다 보니 또 틀려지네요. ㅋㅋㅋ
성격 묘사는 위에 쓴대로 똑같아요. ㅎㅎ
자기가 생각하는게 다 옳은 거 같고 맞는 것 같이 말하고 표현하고.
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남 얘기보다 자기 얘기가 더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때 서로 서로의 입장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 기분 나쁘다고
자기 기분만 생각하면서 확 열내는 사람.. 실질적으론 본인이 오해하게 만든 부분이
많은데 말이지요.
겉으로 내보이는 것과 뒤돌아서 하는 행동이 좀 많이 틀린...
에고...머리아프네요.ㅋㅋ8. 그러게요~님의
'07.9.14 10:46 AM (211.202.xxx.209)말씀에 한표입니다.
요즘 세상에 그렇게 살라고 하면 살 며느리가 있을까요?
그래도 뒤끝도 없고 괜찮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