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며느리라면?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7-09-14 09:32:46
만약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온 박해미역의 며느리가
내 며느리나,   시누이,  올케 등등  가족 중 한 사람에 해당이
된다면 어떠시겠어요?

거침없이 하이킥에선  얄밉게 말해도  뒤끝없는 며느리역으로 나오지만
실제론  뒤끝까지 있어서  자기가 상대를 좀 만만히 보고 행동하는 거나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주관적으로만 행동하고 말하면서

반대로 보통 상식적인 일들인데  자기가 생각했을때 자기 입장으론
기분나쁘다 해서 맘 속에 품고 언제든 그걸 내보이는 사람.

다른 사람들은 전혀 그런 거 없어서 잘 받아주고 그냥 배려한 줄 알고
자기만 억울한 듯 생각하는 사람.
자기가 일처리 대충 하는 건 다른 가족들이 가족이니까 당연하게 받아들이길 원하고
또 그게 가족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가족이 일처리 대충 하면 자기가 기분나빠 하는 사람...

뭐  거침없이 하이킥의 박해미 역 며느리 분위기가 상당히 강하면서요
더 나아가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 강하고 자기 생각만 옳고 다른 사람 생각은
좀 만만하게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내 가족 중에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아참참...  집안 분위기나 다른 식구들은 물론 다 자기 가정들이 있고  다 열심히 살고 있구요.
보통의 일반적인 분위기의 집안에   박해미역 같은 며느리  좀 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어떠시겠느냐 그거랍니다.^^

시트콤에서의 박해미 며느리역은 사실 가정 경제를 거의 책임지다 싶이 하기도 하니까
대단한 부분도 있지요.

헌데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보통의 가정과 가족들의 구성원일때의 가정이랍니다.ㅎㅎ
IP : 61.79.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4 9:39 AM (210.95.xxx.240)

    당연히 싫죠.

    거침없이 하이킥은
    일부러 인물 하나하나를 성격 이상 있는 사람들도 잡았다고 했어요.

    이순재 - 무능한 한의사이면서 집에서는 권위적인
    나문희 - 주인집 도련님과 결혼 후 소위 '의사부인'에 적응 못하면서 식이장애에 걸린.
    정준하 - 회사에서 퇴출 당하고, 백수로 지내면서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뭐 이런 등등등이요...

  • 2. **
    '07.9.14 9:43 AM (211.33.xxx.147)

    그런 집안의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며느리 박해미.
    시부모에 시동생까지 한집에서 득실거리는.
    요즘 그런 며느리 있을까요?

  • 3. 그러게요
    '07.9.14 9:45 AM (221.159.xxx.5)

    박해미같은 며느리가 어딨나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동생까지 같이 살면서 수시로 이혼한 동서까지 오가는..
    게다가 남편은 무직에,,
    그런 여자는 없죠. 정말..
    누가 그런 걸 참고 살아요.
    시트콤이니 재밌게 한 거죠.

  • 4. 오..
    '07.9.14 9:47 AM (218.234.xxx.163)

    나문희여사 역활이 식이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못했네요. 그냥 대식가정도로만 인식했고. 그게 식이장애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원글님 시누이나 올케가 그런신 모양이네요. 가족이라 무시할수도 없고 성격이 강해 싸워서 이길수도 없을꺼 같고 뭐 그런 상황이신가봐요.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저라면 그냥 마음속으로 무시하고 부딪히는 일 되도록이면 줄이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좀 덜 받는쪽으로 갈꺼 같아요.

  • 5. 원글
    '07.9.14 9:48 AM (61.79.xxx.58)

    참.. 집안 분위기는 물론 거침없이 하이킥과는 전혀 다르구요. ㅋㅋㅋ
    일반적인 집안 분위기일때 말입니다.ㅎㅎ

  • 6. 그렇다면
    '07.9.14 9:56 AM (220.75.xxx.221)

    애시당초 비교를 거침없이의 박해미랑 하면 안되지요.
    어디 원글님이 비난하고 싶은 사람이 박해미역할하고 같나요?
    상황도, 성격도...
    차라리, 그냥, 대놓고 비난하고 싶은 가족의 성격묘사를 해주세요.
    그게 정확한 진단이 나오겠네요.

  • 7. 원글
    '07.9.14 10:02 AM (61.79.xxx.58)

    그러게요. 써놓고 보니 그냥 성격만 조금 비교하자면 시트콤의 그 역이랑 비슷해서
    썼는데 얘기듣다 보니 또 틀려지네요. ㅋㅋㅋ
    성격 묘사는 위에 쓴대로 똑같아요. ㅎㅎ
    자기가 생각하는게 다 옳은 거 같고 맞는 것 같이 말하고 표현하고.
    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남 얘기보다 자기 얘기가 더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때 서로 서로의 입장을 다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 기분 나쁘다고
    자기 기분만 생각하면서 확 열내는 사람.. 실질적으론 본인이 오해하게 만든 부분이
    많은데 말이지요.
    겉으로 내보이는 것과 뒤돌아서 하는 행동이 좀 많이 틀린...
    에고...머리아프네요.ㅋㅋ

  • 8. 그러게요~님의
    '07.9.14 10:46 AM (211.202.xxx.209)

    말씀에 한표입니다.
    요즘 세상에 그렇게 살라고 하면 살 며느리가 있을까요?
    그래도 뒤끝도 없고 괜찮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473 아무리 양념을 해도 음식에 간이 잘 안 배네요.. -_-;(닭도리탕) 14 요리는어려워.. 2007/09/14 5,093
143472 남자를 만날때, 학벌 현직업 중요한가요? 17 새댁 2007/09/14 3,856
143471 나레이터모델된다는 조카 4 궁금이 2007/09/14 818
143470 9월하순 뉴욕 날씨는 어떨까요? 2 여행 2007/09/14 178
143469 노래방도우미들 ....과연 노래만 할까요? 21 근심 2007/09/14 3,432
143468 자리가 위치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6 시트 2007/09/14 971
143467 부조금 12 낙엽 2007/09/14 1,006
143466 싫어요 2 ++ 2007/09/14 558
143465 알려주세요. 3 상품권 2007/09/14 175
143464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며느리라면? 8 2007/09/14 1,386
143463 시댁에 추석선물 할게 너무 없네요. 8 고민 2007/09/14 1,009
143462 아이문제에선 왜 난. 3 속좁은여자 2007/09/14 743
143461 차를 팔려고 하는데요 어디서? 7 ^^ 2007/09/14 392
143460 연애 시작할 때 참고할 명언(?)을 못찾겠네요. 검색불능 2007/09/14 115
143459 (펌)정말 한심하네요.. 3 오마이갓 2007/09/14 875
143458 남자분들! 남편의 행동좀 봐주세요!!! 꼭이요!!! 8 의심녀 2007/09/14 1,711
143457 분당사시면 어떤 상품권이 유용하나요? 12 상품권고민 2007/09/14 431
143456 주말에 갈만한 호텔팩키지 추천해주세요~~~ 3 가볍게 2007/09/14 483
143455 집들이를 해야 해요~ 도와 주세요. 5 요리잼뱅이 2007/09/14 370
143454 요리책 받쳐놓고 볼 수 있는 독서대 추천해주세요 3 요리책 2007/09/14 433
143453 솔로몬 저축은행 주식 넘 떨어지네요.ㅜ.ㅜ 2 vv 2007/09/14 820
143452 어제 서울 좀 덥지 않았나요?? 5 554 2007/09/14 443
143451 우리 시집식구좀 봐주세요. 1 dl 2007/09/14 582
143450 성덕바우만......이 한국에 온 이유가 4 성덕 2007/09/14 3,212
143449 미안해 라는 말이 들어가는 노래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7 궁금 2007/09/14 999
143448 현재 완료형(영작)질문이요. 3 배움이 2007/09/14 289
143447 이 노래 제목을 아시나요? 2 아뜰리에 2007/09/14 370
143446 런던 자유 여행 4 .. 2007/09/14 686
143445 인생의 지혜? 1 ^^ 2007/09/14 332
143444 언론, 점입가경! - 문화일보 신정아씨 누드사진 전재에 경악하다 15 잠이안온다 2007/09/14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