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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선물 맘에 들까요?

선물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7-09-12 11:41:25
가까운 사람한테 선물해야 하는뎅..거의 매년하거든요.
할때마다 고민이예여.. 과연 유용할지 해서요.
예쁜 잠옷선물 받으면 기분 좋을까요?
82님들은 어떠신지.. ^
IP : 121.140.xxx.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2 11:45 AM (222.111.xxx.76)

    저는 별로인거 같애요..
    잠옷 입고 안자서 그런지도..ㅜㅜ

  • 2. 잠옷은
    '07.9.12 11:53 AM (125.129.xxx.105)

    좀 별로던데요
    그분이 잠옷이 있을수도 있고
    취향이 다르니까요^^*

  • 3. 저는
    '07.9.12 11:55 AM (61.33.xxx.130)

    저는 예쁜 잠옷 받으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잠옷 입는게 버릇이 되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솔직히 취향에 안 맞으면 좀 난감할 수는 있지만,
    잠옷 같은 것은 제 돈 주고 사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

  • 4. ...
    '07.9.12 11:55 AM (220.230.xxx.186)

    저도 궁금한 게 잘 때 잠옷으로 갈아입고 자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 한번
    해 봤으면 좋겠어요. 연속극보면 잘 때 다 잠옷으로 갈아입고 자던데
    우리집은 아이들 아주 어렸을 때 빼곤 잠옷 구경 한 적 없거든요.
    옛날에 결혼 전에 친정부모님께 실크잠옷 선물한 적이 있는데 안 입으시더라구요. -.-

  • 5. 잠옷은
    '07.9.12 12:02 PM (218.153.xxx.229)

    여행 가거나 남의 집 가서 잘 때 전시 효과로 입어요.
    어릴 땐 분명 잠옷을 갈아입고 잤는데 크면서 늦게까지 놀다 자버릇해서 그런가 집에서 입고 뒹굴던 옷 그냥 입고 자네요.

  • 6. ^^
    '07.9.12 12:05 PM (58.239.xxx.34)

    저는 잠옷선물 좋아해요
    가끔 새언니나 시어머니께서 잠옷선물을 주시는데
    선물이어서 그런지~ 제가 살때보다 더 좋던걸요~^^
    저도 기십만원 하는 잠옷~ 제 돈주고 사기는 살짝 아까운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 7. ...
    '07.9.12 12:10 PM (203.229.xxx.253)

    잠옷 잘 안 입고 자서... 하나 사면 십년을 입어도 그대로인 거 같네요. 빨래하면서 물빠진거 말고는 옷감은 멀쩡하니.. 잠옷은 자꾸 선물 들어오고.. 입지도 못하고 쌓이고 있어요.

  • 8. ^^;
    '07.9.12 12:10 PM (125.132.xxx.19)

    저도 꼭 잠옷 입고 자거든요.
    근데 선물로 받는다면.. 글쎄요.... ^^;;;;
    다행히 취향이 맞다면야 정말 좋은 선물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애물단지? ^^;;

  • 9. .
    '07.9.12 12:23 PM (122.32.xxx.149)

    저는 낮잠잘때도 잠옷 꼭 입고 자요.
    집에서 평소에 입던 옷은 밥 먹다가 김치국물도 튀고 먼지도 뭍고 그러잖아요.
    그런 채로 침대에 드는건 웬지 찝찝해서...
    제가 깔끔한 편이 아니라 더 그럴지도 몰라요. 집에 먼지가 많이 굴러다니는 관계로.. ㅎㅎ

  • 10. 선물
    '07.9.12 12:44 PM (121.140.xxx.87)

    잠옷이 개인취향이 많이 좌우되서 선택하기 까다롭겠네요.
    리플들 감사드리구용.. 그럼 어떤 선물해야 좋을까요?_._

  • 11. 좋던데
    '07.9.12 1:08 PM (211.109.xxx.34)

    저같은 사람은 집에가면 무조건 잠옷으로 갈아입고 생활하기 때문에. 외출복 아니면 잠옷. 그래서 잠옷 선물 엄청 좋아해요. 받으시는 분이 어떤가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 12. 선물은
    '07.9.12 1:44 PM (121.147.xxx.142)

    썩지않고 실온으로 오래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고
    누구라도 집에서 꼭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 중에서
    양보다 질을
    부피가 큰 것보다 적은 걸로 하려고 애씁니다

    우선 주부라면(혹 나이드신 남자 어른일 경우에도 부인이 있을테니~~)
    맛있다고 소문난 고추장, 혹은 맛난 조림 간장 만들어서
    좋은 마른 버섯. 조청. 올리고당. 잣, 호두. 좋은 소금. 차종류
    병에 든 올리브오일. 포도씨 오일, 복분자, 오미자 액기스
    검은 콩 . 검은 깨 . 믿을 수 있는 진짜 참기름, 들기름
    10만원 이상일 경우는 주로 믿을만한 홍삼

    오븐을 자주 쓰는 분이라면 오븐용기
    베이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베이킹 재료
    요리 좋아하는 분이라면 소스나 허브, 새로나온 용기

    가까운 사이라면 그 분의 취미나 취향을 아니까 평소에 염두에 뒀다가
    좋아하고 갖고 싶어했던 걸 하는게 가장 좋은 선물이 아닐까요^^

  • 13. 전 좋아요^^
    '07.9.12 3:20 PM (59.150.xxx.201)

    입을때도 있고 안 입을때도 있고, 하지만 뭐..
    제가 사입어도 딱 맘에 드는거 입을때도 있고 돈에 맞춰 적당한거 입을때도 있고..
    그러니까 선물 받으면 기분이 일단 좋을것 같은데요^^
    혹시 모르니까 교환할 수 있는 제품이면 더 좋겠죠..다른 속옷으로 바꿔도 되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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