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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가 제철이라니 너무 먹고 싶네요
여긴 일산인데 대형마트나 백화점이나 어디에도 냉동꽃게 외에는 없어요.
살아있는 꽃게 사다가 푸짐하게 쪄먹고 싶은데 ㅜㅜ
그렇다고 남편이 수산물 시장이나 소래포구같은데 데려다 주지 않고요, 비린내나는곳은 절대
가려고 하지 않아요. 꽃게도 발려먹기 귀찮아서 안먹는 사람이예요.
아이들이랑 저는 너무 좋아하거든요.
저는 차가 없어서요,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마포수산시장에 한번 가볼까 싶어요.
초행길이라 지도 검색해보니 수색역까지 버스타고 거기서 지하철 타면 될거같은데요,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리는게 가까울지 아님 마포구청역이 더 가까울까요?
그 근처 잘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시장에는 낮에 가도 살아있는 꽃게를 살수 있나요?
아님 아침 일찍 가야 하나요?
1. ...
'07.9.12 10:55 AM (125.129.xxx.93)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리시면 아주 가까워요.
월드컵경기장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니까요.2. 지금
'07.9.12 10:58 AM (211.58.xxx.18)이 꽃게 저렴한 시기입니다.
9월1일부터 잡기시작하는데,
조금 지나면 무자게 비싸집니다.3. ....
'07.9.12 10:59 AM (58.233.xxx.85)어제 동네 재래시장에 펄펄 움직이는거 있던데요
4. .
'07.9.12 11:03 AM (122.32.xxx.149)에고.. 일산에서 버스 지하철 갈아타고 수산시장 까지는 너무 먼길 아닐까요?
가까운 재래시장 찾아보시거나.. 요즘은 택배로 살아있는 꽃게 냉동해서 파는데도 많아요.
그런데 이용해보심 어떨까 싶은데요..5. 일산 그랜드
'07.9.12 11:05 AM (58.225.xxx.116)일요일에 일산 그랜드에서 톱밥에서 꺼낸 살아있는 꽃게 사다가 찌개해 먹었어요.
6. ...
'07.9.12 11:07 AM (220.230.xxx.186)어제 농협하나로에서 활꽃게(별로 크지 않은 것)100g에 1,190원에 세일이라고 해서
세 마리 사와서 쪄먹었는데 그 중 암꽃게 2마리는 알이 하나도 없고- -,
숫꽃게는 작아서 그런지 별로 먹잘 게 없었습니다. 다들 손 베리고 입 베린 듯 표정들이 영...
다른 건 몰라도 먹는 건 돈 따라간다는 말이 맞긴 맞는 것 같습디다.7. ,,,
'07.9.12 11:08 AM (211.187.xxx.47)낮에 가셔도 돼요.
조개류 섞어 해물탕 재료도 2만 원어치 정도만 사면,
정말 행복한 식사시간이 될 거에요.^^
그런데, 중간 크기 게로 간장게장을 담가봤는데,
9마리 중 3마리는 씁쓸한 맛이 나네요.
좀 큰 걸로 쪄 먹었을 때는 괜찮았는데요.
웬만하면, 큰 게 추천드려요.^^8. 원글
'07.9.12 11:35 AM (222.238.xxx.167)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집앞에서 수색까지 광역버스타면 길 안막히면 30분만에도 가요. 수색에서 지하철 1정거장이니 한번 가볼만 한 것 같아서요.
일산에서는 어쩌다 활꽃게가 들어오더라도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아주 큰 꽃게는 거의 없더라고요.
싱싱하고 큼직한 꽃게는 단맛이 가득하면서 너무 맛있잖아요.
저는 대게나 킹크랩보다 살이 연한 꽃게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잘 다녀오겠습니다.9. ..
'07.9.12 11:47 AM (59.7.xxx.32)님 저랑 같이 한번 가 볼까요--;; 초면에 너무한가..저도 일산인데 차가 있어서 움직일수 있거든요...그런데 오전내에 후딱 다녀와야 하는 상황....애들이 학교에서 오기전에 돌아와야 해서요...
10. 초면
'07.9.12 1:09 PM (121.132.xxx.148)윗님 행여 가시면 저도 좀 끼워주세요. 여긴 화정인데 아 이래도 되나몰라
저도 게가 땡겨서^^11. 가을엔
'07.9.12 11:18 PM (61.254.xxx.215)숫게가 맛있습니다. 봄엔 암게가 알이 차서 맛있구요.
크기는 너무 따지지 마시고, 들어 보아서 무거운 것으로
골라야 살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