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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께 추석선물 하시나요?
안하자니 가시방석이고 하자니
뭘할까 고민이구요
우짜면 좋아요?
1. ..
'05.9.16 11:13 AM (211.252.xxx.2)하지마세요
2. ..
'05.9.16 11:19 AM (211.58.xxx.4)안해도 됩니다.
3. .
'05.9.16 11:19 AM (210.204.xxx.253)마음에서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싫으면 안 하는거죠. 왜 그런 것을 남한테 물어보고 하나요?
4. 글쎄..
'05.9.16 11:25 AM (211.184.xxx.2)지루성 피부염인 듯..
울 남편도 고생하고 있어요. 깔끔한 사람인데.. 오해받기도 하고요.
요새는 조금 낫기는 한데.. 이것도 완치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평생 가져가는 병..ㅡㅡ;;5. ...
'05.9.16 11:28 AM (211.198.xxx.246)반장엄마라면...해야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두 했었거든요.
초등학교 반장 엄만 이래저래 신경 많이 써진답니다.
환경정리, 스승의날, 소풍, 운동회, 졸업식,
중학교 때도 마찬가지.....
다른반 엄마들이 전부 안하면 상관없는데
다른반은 신경을 쓰는데 우리반만 신경 안쓰자니 그것두 맘에 걸리지죠
보통 과일 많이 하던데요.6. 회장엄마
'05.9.16 11:49 AM (218.51.xxx.70)고민 많이 되시죠?
2학기에 아들녀석 턱하니 회장되서 몸도 맘도 바빠 죽겠습니다.
어제도 운동회랍시고 하루종일 다람쥐마냥 왔다갔다 ...
오늘도 송편실습한다고 가서 떡반죽 해주고 이제 왔네요..
선물이야 맘이 동하면 하는게 좋지만,
학교마다 분위기가 있는것 같아요...요즘 엄마들이 말도 많고, 선생님들도 많이 몸사리시고..
우리 학교는 스승의 날 선물도 안했다던데...무슨 촌파라치(?)랄까 그런 엄마들이 많은듯...
전 안합니다. 그냥 추석 잘 보내시라고 꾸벅 하고 왔지요...7. 아이들도
'05.9.16 12:02 PM (222.233.xxx.187)다 아는 상식인데 아직도...
왜 과일을 보내시는지요.
똑같이 모두 안보내면 이렇게 고민 할 일 없지요.
아이들이 고마운 마음이 있어서 선물을 해야 할 상황이면
저들 용돈으로 하고 어려서 못할 정도의 저학년이면 그냥 마음으로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 하면
더 아름다운 추억이지 싶어요
왜 엄마들 이 선물 바람이고 상품권 바람인지...
아이들이 이렇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한번 얘기들 해보시는지요??8. 흠...
'05.9.16 12:11 PM (218.51.xxx.174)저는 아이 학원 셔틀버스 아저씨께도 아파트 경비 아저씨께도 청소하는 아주머니께도
추석 선물 다 해드렸습니다.
아직은 유치원생이라 이런 고민에는 빠져있지만
보통 집에서 만든 음식이나 그런것은 되고 엄마가 상품권 이런거는 안된다고 열변 토하시는 분들도 봤는데 모두 다 같이 안하면 좋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주는 사람 안주는 사람 갈릴뿐이지 않나요?
저 아는 사람은 자긴 촌지는 안한다면서 큰애때는 한달에 두어번 영화 가족관람권(?), 문화 상품권 이런거 보냈답니다. 참 쉽지 않은 엄마 노릇입니다.9. ...
'05.9.16 12:14 PM (211.248.xxx.195)내일이 추석 연휴인데
지금
추석 선물 해야 되나 안 해도 되나 고민하는 건 아니시죠?
안 하셔도 아무 탈 없습니다.10. 찬물
'05.9.16 12:32 PM (218.232.xxx.179)나쁜 선생 ..생각이 짧은 엄마가 만들고,
나쁜 엄마 ..생각이 짧은 선생이 만든다는 생각이 ..
선생님 여러분 겪어 봤지만..저희 아이 담임선생님 같은 분도 계시더군요.
"반장 엄마라고 아이들에게 햄버거 같은 거 돌릴 필요 없고,
엄마들 물건이나 돈 갖다 주시는 것 선생님은 안 좋아 한다.
다만, 마음이 담긴 작은 정성이라면 그것까지 거절하진 않겠는데, 그런 걸 뇌물이라고
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그건 선생님이 혼낼 거다..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건
너희들이 선생님 말씀 귀담아 듣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체육행사 때는 아이들이 목마르니까 음료수 정도 사오는 건 괜찮다고 하셨다는데..
결벽증 처럼..무조건 들고 오지말라 보다 적당히 선을 그어 주시니까
편하고 인간적으로 느껴져서 오히려 좋더군요. 그런데
이번 체육행사 끝났을 때는.. 선생님께서 아이들한테 아이스크림이며 음료수를 사 주셨다는..
여기다 일일이 열거는 않겠지만
그 선생님은..물건이든 돈이든 존경이든..받으려고 힘쓰시는 게 아니라
물건이든, 돈이든, 가르침이든 .. 주려고 애쓰시는 분이라 생각돼요.
아이가 전해오는 얘기 들어보면 엄격하면서도 자상하시다고 하는데,
좀 다루기 힘든 아이들도 혼내서 눌러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북돋우어 주신다고 그러네요.
스승, 선생님, 교사, 선생..
겉으로는 비슷해보일지 몰라도 확실히 격이 다른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희 아이 선생님, 아이 가슴에 훌륭한 스승으로 평생 남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제게도 그렇고요..
형식적인 선물, 겉치레..그 연결고리를 나 부터 끊어 나가자 다짐하는 거 그리 힘든 일인가요?
이런 일로 고민하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네요.11. 저는 해요
'05.9.16 1:29 PM (211.114.xxx.113)우리 아이 선생님 - 너무 열심이시고, 아이들에게 하시는 거 보면 너무 감사해서...
교직경력 20년 정도 되신 분이어서 타성에 젖으실 만도 한데...
알림장에 과제내시는 것과 아이의 입으로 들어보면 정말 너무 존경스러워서...
마치 명절에 선생님께 선물한다고 생각없는 엄마도 매도하는 분들 각성하세요.
명절은 고마운 분들과 정을 나누는 때입니다!!12. 윗글 쓴이
'05.9.16 1:31 PM (211.114.xxx.113)'생각없는 엄마도 - 생각없는 엄마로' 수정합니다.
13. ....
'05.9.16 2:12 PM (222.118.xxx.230)저는 해요님은 내아이만 생각하고 다른아이는
생각안하시지요.
그렇게 고마우면 학년말에 감사드리면 되지.......14. 참아야돼
'05.9.16 2:36 PM (59.14.xxx.88)선물하고 싶으면 학년말에 하세요.
진실로 고맙다면...
저도 반장 엄만데 전 아무생각 없는데....
우리집 추석 보내기도 힘든데 선생님까정 챙길 여력이 안생기는군요.15. 진짜
'05.9.16 3:16 PM (58.239.xxx.50)진짜 고맙게 생각하는 학부모님은 명절도 선물하고 학년말에도 선물하십니다^^
집집마다 형편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고...
선생님께 느끼는 감사의 정도도 모두 다르니...
남이 선물하든 안하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시면 안되나요
내 아이에 대한 피해의식 느끼지 마시구요16. 파란마음
'05.9.16 3:41 PM (211.204.xxx.64)모든 선생님들이 그런 엄마의 마음을 감사히 받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도 영향이 미치기도 하니까...눈치도 보고 하는 거겠죠.
엄마들이 어떻게 하던 아이교육에 열심이신 선생님을 만난 엄마는
다른 엄마들이 선물을 하든 안하든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되겠죠,그야말로 마음가는데로.
하지만 현실이 곡 그렇지는 않으니 당연히 그려러니가 좀 잘 안되기는 하더라구요.
선물을 안챙긴 지금도 마음이 썩 편하지는 않네요.
큰 아이 담임선생님께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연말에 인사를 드릴 생각인데...이런 본심 몰라주고
혹 내 아이가 피해는 입지 앟을까 하는 피해의식.
다른 엄마들 모두 피해가 없었는데도 피해 의식이 생긴거는 아니잖아요.
경험상 이러저러해서 생기는거고...차차 나아지겠지요...17. ..
'05.9.16 5:53 PM (211.192.xxx.132)....님, 저는해요님의 선생님같으신분과 다른 선생님은 분명 다르다고봐요. 존경하는 선생님께 작은 선물 드리는것이 다른아이 생각안하는건 아니지요. 그냥 감사의 정을 나누는것뿐이고, 그런 선생님역시 선물가지고 절대 편애하지 않고, 오히려 뭐 받으면 더 불편해하실분같네요.
18. --
'05.9.16 7:50 PM (218.145.xxx.118)만약에
이 글 쓰시는 어머니들이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게 되면
선물 받은 아이, 안 받은 아이
따로 따로 대우하실건가요?
사람은 다 비슷합니다.
그리고,
어느 집단이건 비정상적인 인물들 몇 몇은 꼭 있습니다.19. ....님!
'05.9.18 5:27 PM (220.118.xxx.234)명절에 고마우 신 분께 작은 정을 나누는 데
왜 다른 아이를 생각해야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 좀 부탁합니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저는 학년 말에도 선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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