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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가 높다~

들꽃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04-10-09 15:31:39
학교 다닐때 배우셨죠?
엥겔지수...
가난한 집일수록 엥겔지수가 높다고..
우린 그렇게 가난하지도 않은데 엥겔지수 높습니다..

옷도 별로 안사입고..많이 여행도 다니지 않고..
영화는 인터넷 비디오로나 보고..
책은 일년에 20권은 사는거 같고..

뭘사도 먹는것만 사는데...엥겔지수 너무 높은거 같아요...님들 댁은?
IP : 211.205.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찍새댁
    '04.10.9 5:19 PM (218.145.xxx.156)

    캬캬캬캬
    제가 늘 고민하는것인디..............^^;;;
    신랑보고 맨날 그러죠..
    우리집 문제있다...엥겔지수 넘 높다......

    진짜 아낀다고 하면서도 먹고싶은거는 잘 못참고........흑......
    엄마말씀이......먹는걸로 푼돈나가서 집안 거덜라는거라고 항상 경계말씀을 하셨는데...

    진짜진짜 어떻게 하면 엥겔지수를 줄일수 있을까요????

  • 2. 뚱쪽파
    '04.10.9 6:12 PM (218.152.xxx.218)

    ㅋㅋㅋ 저희도 엥겔지수 엄청 높아요.
    하지만 뭐... 할 수 없죠.
    귀신도 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 좋다는데..

  • 3. 무장피글렛
    '04.10.9 6:54 PM (83.113.xxx.32)

    우하ㅏㅏㅏㅏ...울 집에서 신랑이 먹는걸 참 좋아라하는데...언젠가 일년 외국생활 결산을 하면서 도무지 이 나라는 물가가 너무 비싸다..이제 먹는걸 줄일수 밖에 없겠다..하더라구요...그러거나 말거나...그 다음 주에 장을 두 번 더 보러 가더라구요(본인이 먹을 군것질거리가 다 떨어져서...)즐겁게 살자는 나와 내 아들들과 나에게 장가온 아들이 벌인 한판 입니다.
    최근의 경향에선 그 엥겔계수가 좀 뒤떨어진거 아닌가..싶은데 외식비를 문화비로 집어넣고...
    그리고 먹거리 만들어서 선물하게 되는경우에도 그건 따로 경조사비로 체치고...(내가 여기서 김치 담가서 선물하고 그건 식비가 아니라 선물비라고 우겼거든요)
    다시 계산해 보세요.끄끄~

  • 4. yuni
    '04.10.9 7:51 PM (211.204.xxx.181)

    저는요.. 솔직히 82쿡 알고부터 엥겔지수가 더 높아졌어요.
    먹고싶은것도 많고, 사고 싶은것도 많고, 새로 알게된 음식도 많고...
    여러분은 안그러세요??? 텨텨..=3=3=3

  • 5. 보름달
    '04.10.9 10:14 PM (61.100.xxx.23)

    엥겔지수 산출법이 바뀔 때가 되었습니당.
    먹을거리 가격이 엥겔이 살던 시대보다 많이 올랐잖아요?
    농사지어 먹던 시대하고, 사 먹는 시대하고 기준이 달라져야겠지요?

  • 6. 샘물
    '04.10.10 3:51 PM (218.147.xxx.51)

    미 툼니다.^^
    세식구 밖에 안 되는데 식사 때마다 접시들은 깨애끗~
    설겆이하긴 좋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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