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ㅜ.
리빙노트의 선생님 글 읽다가 저도 울뻔 했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문자가 와 있더군요.
친구 아버지께서 운명하셨다고..
위암말기라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친구의 슬픔이 어느 정도일지...
내일 가 볼려고 해요.
여기서 고향까지 2시간 정도 걸려서 신랑한테 내일 태워 달라고 할려고요.
고향 사람들이라 저희 부모님도 당연히 가셔야 하기 때문에 같이 갈 거고요..
부조도 따로 할 계획인데 그래야 하는거죠?
친구 아버님 상은 처음이예요.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가르켜 주세요.
음식 나르는 거며 좀 도와 드리고 싶은 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절친한 친구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안개꽃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4-10-09 10:46:12
IP : 218.154.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곡^^
'04.10.9 11:23 AM (221.143.xxx.146)결혼을 하셨으니 따로~~~
가셔서 위로 해주시고... 오세요...
저도 힘든 저를 위로해주는 친구가 있었으면~~~
내 친군 전에 와서 인상만 쓰고 있더만..2. 트윈맘
'04.10.9 12:15 PM (221.140.xxx.250)친구 아버님 돌아가셨다구...친구들은 병원서 같이 있어 주는데...저는 남편이 싫어 해서 집에 있었어요...대신 새벽에 냉장고 열어 호박이랑 생선이랑 고기전을 부쳤어요...다음날 아침에 따끈한 전 싸들고 병원가서 문상하구...친구가 두고 두고 말해요...그 때 정말 고마웠다구...^^
근데 요즘엔 병원 영안실에서 밖에서 음식 들여가는 거 못하게 하죠?3. 김혜경
'04.10.9 4:34 PM (218.51.xxx.65)상황봐서...일 도울 사람없으면 도와드리세요...친척들이 많아서 그럴 필요가 없다면 친구분 따뜻하게 위로해드리시구요..
4. 쵸콜릿
'04.10.9 5:21 PM (221.139.xxx.228)저도 목요일에 친구 아버님이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어제 문상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둘째를 임신해서 손님 별루 없을 것 같은 시간에 갔답니다.
좀 쉬게 해줘야 할 것 같아 한참 같이 앉아서 얘기도 하고 큰애도 봐주고 그랬어요.
손이 부족하면 도와드리세요.
제 친구는 친척이 많아서 굳이 도와줄 일은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833 | 엄마가외출하셔서 집에오셨어요! 6 | 수국 | 2004/10/10 | 1,022 |
23832 | 엄마를 보내고.... 60 | 달개비 | 2004/10/10 | 1,808 |
23831 | 첫.경.험 3 | 어중간한와이.. | 2004/10/10 | 1,698 |
23830 | 왜 자꾸 살이 찌죠? 14 | 고릴라 | 2004/10/10 | 1,981 |
23829 | 마마보이와 시어머니 6 | 민들레 | 2004/10/10 | 1,496 |
23828 | '선본지 1달반 후...'글을 올린 이후..드뎌 답이 나왔습니다 19 | 익명녀 | 2004/10/09 | 1,988 |
23827 | 안녕하세요^ㅇ^♪ 8 | 중학생 | 2004/10/09 | 871 |
23826 | 부각하는날 잡아 놓으면 비!!! 7 | 엘리사벳 | 2004/10/09 | 813 |
23825 | 구운 계란 성공.. 8 | airing.. | 2004/10/09 | 953 |
23824 |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10 | 어찌 할까요.. | 2004/10/09 | 1,056 |
23823 | 자꾸 삐치는 남편 어찌할까요~ 7 | 고미 | 2004/10/09 | 1,005 |
23822 | 김혜경님 배나무 8 | 김선곤 | 2004/10/09 | 1,346 |
23821 | 엥겔지수가 높다~ 6 | 들꽃 | 2004/10/09 | 1,305 |
23820 | 가을바람과 따뜻한 보리차... 2 | 우♡마누라 | 2004/10/09 | 886 |
23819 | 신랑이 너무 밉다. 21 | 익명이네요 | 2004/10/09 | 2,301 |
23818 | 불혹의 문턱에 서서... 10 | 이순우 | 2004/10/09 | 1,246 |
23817 | 절친한 친구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4 | 안개꽃 | 2004/10/09 | 900 |
23816 | 입맛 없어하시는 엄마 무슨 음식이 좋을까요? 7 | 박하사탕 | 2004/10/09 | 898 |
23815 | 출근길 단상 9 | 창원댁 | 2004/10/09 | 1,122 |
23814 | 019핸드폰 기기변경어디가 쌀까요.. | 체중 | 2004/10/09 | 873 |
23813 | 아부지 진지 밖에 없었다. 14 | 김흥임 | 2004/10/09 | 1,782 |
23812 | 창녕 화왕산 갈대제 2 | 오렌지향기 | 2004/10/09 | 885 |
23811 | 누드배와 시골아낙의 살아가는 이야기 3 | 김선곤 | 2004/10/09 | 889 |
23810 | 토란 3 | 고민녀 | 2004/10/09 | 1,128 |
23809 | 좋은 사람들... 3 | 82사랑 | 2004/10/09 | 879 |
23808 | [충격변신]동명이인이 계셔서 제가 바꿨습니다...김지원==>kettle로요... 1 | kettle.. | 2004/10/09 | 904 |
23807 | 복권 이야기(지웠어요) 11 | 마농 | 2004/10/09 | 1,561 |
23806 | [re] 복권 이야기 3 | 무명 | 2004/10/09 | 922 |
23805 | 의대..한의대.. 14 | 진로고민.... | 2004/10/09 | 1,942 |
23804 | 쨈 좌담회와 천룡 다녀왔어요..^^ 12 | 러브체인 | 2004/10/09 | 1,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