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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어하시는 엄마 무슨 음식이 좋을까요?
좋아지지 않으셔서 움직이시기 불편해 하십니다.
몸이 불편하다보니 혼자서 챙겨 드셔야 하는
끼니가 늘 대충대충인거 같고 반찬이 있어도
국이나 찌개에 말아 훌훌 드시는게 전부인것 같습니다.
드시고 싶은 음식 사드리고 싶어도
치아가 별로 좋지 않아서 늘 국수 종류만 얘기하십니다.
주말에 맛난 음식 사드리고 싶은데 뭐 좋은게 없을까요?
1. 창원댁
'04.10.9 11:00 AM (211.50.xxx.162)호박죽을 따끈하게 쑤어드리면 어떨까요?
가을이 되니 어르신들이 기운이 많이 쳐지는거 같아요
다들 건강하셔야 할텐데...2. 뽀삐
'04.10.9 11:18 AM (211.204.xxx.44)장어구이나 복요리는 어떠세요?
3. 예은맘
'04.10.9 11:42 AM (218.148.xxx.230)어머님 식성이 어떠신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엄마경우 평소에 가끔씩 설렁탕이나 추어탕을 좀 넉넉하게 사서 갖다드리면 혼자 드실때 반찬 안챙겨드시니까 국에 말아서 드시면 좀 든든해하시는거 같구요. 직접끊여드시려면 힘드시니까 이런거 두면 데워서 드시기만 하시면 되니까 잘 드시더라구요. 설렁탕은 시간되시면 직접 사골고와서 드리면 좋구요.
글구 의외로 나이있으신 어머니들 양식 좋아하세요. 한번여쭤보시구 양식괜찮으시다하며 사드려보세요. 별도움이 안된듯해서 쑥스럽네요. 좋은 주말보내세요.4. 강아지똥
'04.10.9 11:46 AM (61.254.xxx.123)요즘 갈치가 제철이라 싱싱한 갈치요리 어떨까여?! 한의사가 나와서두 그러는데 예부터 비늘없는 생선이 보신용으로 많이 애용되어 왔다는데 요즘 갈치가 정말 좋을때라더군여.
또 식욕을 살려주고 소화에 좋다고 하구여...갈치구이..갈치조림..갈치국....^^5. 박하사탕
'04.10.9 11:51 AM (220.85.xxx.216)호박죽, 장어구이, 복요리, 설렁탕, 추어탕, 양식, 갈치
모두모두 좋아하시겠어요.
감사합니다.6. 마농
'04.10.9 12:35 PM (61.84.xxx.22)살이 통통한 가을전어를 짜지않고 담백하게 간해서..
바싹하니 구워서 드리면...........
요즘 워낙 맛있더라구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하는 맛..깨가 서말이라는 가을전어..
싱싱하고 괜챦은거 보이면 한번 드려보세요...
싱싱한거..횟집가면 살아있는거 그냥 달라고하면 될려나ㅠㅠ
도시는 워낙 싱싱한거 구하기가 힘드니...휴.7. 김흥임
'04.10.9 3:32 PM (221.138.xxx.61)전 치아 먼저 손봐 드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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