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의대..한의대..

진로고민..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04-10-09 01:51:20
22살 여자아이에요..
저..잘 다니던 학교 그만두고 한의대 가겠다고 눈물흘리며 공부했거든요..
정말 정말 열심히 했어요..그래서인지..지금까지를 봤을땐..
(아직 시험친건 아니지만..)결과가 좋을것 같아요..
처음에 경희한의대 목표로 공부를 했는데..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성균관의대는 삼성장학금이 있어서..전학년 장학금으로 다닐수 있다구 하구요..
사실 남들 졸업하는 나이에 입학하는거라..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아요..
선택이 넘 넘 어렵네요..글구 제 남자친구도 저랑 같이 공부시작했고 또 성적도 비슷해요..
지금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요..
저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공부하는 중에도 자주 드나들던 유일한 싸이트라 이곳에 질문합니다..양해 부탁드려요..^^*)
IP : 211.59.xxx.1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0.9 2:59 AM (194.80.xxx.10)

    의료인이 아니라서...도움은 못드리겠고 일단 부럽습니다.
    잘다니던 학교 그만두는 거 쉬운 일이 아닌데...
    용기 있는 자만이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성취한다!
    행복한 고민이세요.
    의대든, 한의대든, 합격하시거든 열심히 하세요.
    전문 직업인이 되면 얼마나 좋아요.
    의대는 6년이나 되는데 장학금으로 전학년 다니는 거 큰 장점 같아요.
    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시겠어요.
    학교 이름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면을 많이 고려하세요...
    남자친구까지...같은 고민이라니, 한분은 양의, 한분은 한의가 되면 그것도 좋을 것 같네요.
    두분이서...잘...^^
    아이구..좋은 결과 있기를 빌어드릴께요.

  • 2. 0000
    '04.10.9 3:06 AM (211.225.xxx.205)

    저도 늦은밤이라.. (사실 새벽입니다^^;;) 자러가려는 순간에..
    82는 어떤지..쳌하러 왔지요.
    저도 일단은 부럽고..또 부럽고...자꾸 부럽네요.
    글씨기 괜히 눌렀나봐요.
    도움 돼 드리는 말도 아니고..
    좋은 결과 있으시면..꼭 알려주세요 ^^

  • 3. 글쎄요
    '04.10.9 4:18 AM (70.17.xxx.15)

    님의 소중한 인생을 어떻게 이래라 저래라 하겠습니까?
    하고싶은일 힘들어도 좋은일 열심히 하세요....22살이면 뭐든 시작할 나이네요..
    의대와 한의대는 차이가 좀 있는데 그건 님이 확고하게 정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뭐가 더 적성에 맞는지..

  • 4. yuni
    '04.10.9 7:39 AM (211.210.xxx.137)

    열심히 하세요 아자아자!!
    좋은결과가 있을거에요. *^^*

  • 5. ...
    '04.10.9 8:26 AM (165.246.xxx.254)

    저는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치과의사입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 중에 한의사분도 몇명 있구요..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본다면 의사는 일단 사회적으로 인정 많이 받습니다. 아직 우리사회가 의사하면 한의사나 치과의사 보다 대접을 많이 해줍니다. 단점은 수련을 4-5년 꼭 받아야 한다는 점이고 소위 잘나가는 과들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해서 꼭 그 과에 남을 수있는게 아니거든요..그래서 레지던트를 재수하는 친구들 여럿 봤습니다. 한의사는 여자분이 불리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젊은 분은 더 하구요. 하지만 자기 일에 대한 만족도는 다들 높으신거 같구요. 개원이 빨라서 좋은점이 있습니다. 치과의사는 장점은 수련을 받을 필요가 없고 사회진출이 빠른 대신 학교나닐때 드는 비용이 많습니다. 책값이야 의대,한의대, 치대 다 들겠지만 치과는 기구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구값이 만만찮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과에 가시던간에 최선을 다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것같습니다. 힘내세요.

  • 6. 화이팅
    '04.10.9 9:29 AM (220.126.xxx.101)

    그래도 희망이 있는 고민이라 제가 참 기분이 좋습니다.
    주위에 한의사 분이나 의사분 계시면 구체적으로 좀 물어보세요.
    일단 의사는 의대 졸업하고 자기 분야에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때 까지
    시간과 노력이 참 많이 듭니다.
    제가 진로 결정할때 그 당시 레지던트하던 저희 고종사촌 오빠와
    개업의로 있던 삼촌이 그렇게 뜯어 말리더라구요.
    자기들 여자 동기들 하는것 보니까 너무 힘들어보이고
    여자라 불리한 것이 더 많다구요.
    아직도 여전히 소위 인기과에 남으려면
    여자라는 것이 핸디캡으로 작용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여자 전공의가 결혼과 임신을 하게되면
    참 힘든 것이 많아요.
    임신해서 수련받았던 제 친구들과 제가 만나면
    그때 이야기를 하면 정말 할 말이 되게 많거든요.
    (꼭 이걸 고려하라는 말은 아니예요. 지금은 대우가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저는 치과의사인데요, 종합병원 수련할때 아기 낳고 한달만에 출근했어요.
    (치과의사는 전공의 수련이 필수는 아니지요.
    의사도 사실 필수는 아니지만 필수가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지요.)
    그래도 앞으로 여자에 대한 대우가 나아질 지도 모르죠.
    참, 성균관 의대 삼성장학금은 아마 자세히 알아보세요.
    같은 대학교는 아니지만 아주대학교에 장학금 받고 공부한 제 친구는
    장학금 전학년동안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국립대가 그래도 학비가 싸고 장학금이 좀 많은 편인데요.
    어디를 가던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그 직종에 있는 지인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상담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진짜 그 직업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가 오고 갈수 있거든요.

  • 7. 부모
    '04.10.9 10:23 AM (218.145.xxx.224)

    나를 포함한 가족모두가 의사입니다. 아이들 진로 선택때 고민도 좀 했고...
    이미 의대나 한의대가기로 마음을 정했다니, 조금 아쉽네요. 그 노력이면 다른 전문직직종도
    괜찮은 것이 있는데.... 전에 여기에 글이 한번 올라왔는데... 가족중에 의사 6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2명인데, 글쎄요. 단 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이 있다면 예외지만,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수단으로 이쪽을 선택했다면 부정적입니다. 경제적여유, 시간적여유 모두 고생한 것에
    비해 별로구요. 어느 직업에나 같은 얘기지만, 이제 의사나 한의사 모두, 앞으로는 개업하기도
    무지 어려울꺼예요. 숫자가 너무 많고, 등등.. 저희 가족처럼, 부모가 모두 의사이고, 자녀들이
    모두 의사여도 비관적으로 생각하니까요.

    지금은 이과면 자연대나 공대를 마치고, 변리사공부를 해도 좋고, 문과면 더 많은 가능성이
    있고, 단 의대갈려고 하는 만큼 성적이 좋다면..
    저희 아이들, 의사가 된것, 그냥 공부 좀 잘해서이고, 부모 영향 받아서인데, 부모로서
    정말 잘못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한의사하는 사촌 동생, 아버지가 한의사여서 한의대 갔는데, 항상 갈등 많아요. 특히 자연계
    공부 제대로 했다면... 그리고 자기아버지는 유명세때문에 보약으로 엄청 돈을 많이
    벌었지만, 따로 개업한 아들은 별로구요. 그리고 학문자체가 졸업하기전에 갈등이
    많아요. 내 딸아이 친구가 멀쩡이 일반대학 졸업하고 한명은 서울대의대 편입했고 한명은
    경희대한의대 들어갔어요. 경희대한의대 들어간 아이, 지금 유급했어요. 한문공부가 너무
    적성에 안맞아 학점을 놓쳤고 등등...

    우리들 눈에는, 앞으로의 의사생활이 눈에 그려지는데, 일반인들은 잘 모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글쎄 자기만족도로는 그래도 한의대보다는 의대로...
    여자 치과의사, 상당히 육체노동이 많은데, 그것도 세부전공을 조정하면 좀다르지만,,,
    그것도 쉽지 않고.

  • 8. 부러버
    '04.10.9 10:46 AM (218.51.xxx.108)

    그래도 참 행복한 고민이에요...제가 그때로 돌아갈 수 만 있다면...ㅠ.ㅠ
    전 공부 꽤 잘하는 편이었는데 부모님이 의대,치대 가라는걸 부득부득 다른 과 갔거든요...

    지금은 후회 엄청합니다. 저 회사생활 해보니까 그래도 전문직이 제일 낫다는걸 느끼거든요...친구는 유명 컨설팅회사 다니는데 밤 12시에 퇴근합니다...물론 출근은 정시에...지금 한의대 편입한다고 준비중이라는데...

    회사원의 미래라는게 참 암담하거든요...35세 넘으면 자신의 미래를 회사에서 못찾는 회사원들 부지기수에요...

    위의 의사님은 물론 그 분야에 계시니까 의사의 미래를 암울하게 느끼시 겠지만, 회사원들이 느끼는 미래와 비교할때 아주 많이 나은거랍니다... 또한 직업의 스트레스도 의사분들 못지않게 (아니 오히려 더) 느끼는 게 회사원이랍니다...(아무리 좋은 직장에 다녀도..)

    변리사 말씀하셨는데 변리사 일 진짜 많구요, 언론에 나온것처럼 연봉 많지도 않습니다...그게 소득을 다 회사 명의로 신고하기에 많게 보이는거구요...

    저는 지금 나이 29인데 앞으로 멀 해야하나 매일매일 고민한답니다....진로에 대한 고민처럼 사람 힘들게 하는 것도 없는거 같아요....윗 분 정말 부러워요...ㅠ.ㅠ

  • 9. 6층맘
    '04.10.9 10:51 AM (211.114.xxx.101)

    대단하시네요.
    그 의지를 갖고 앞으로도 그렇게 추진하신다면 뭔일을 못하시겠어요.
    제 생각은 공부에 돈이 많이 들어가니 장학금 받는 학교가 좋다고 여겨집니다.
    앞으로 못해도 6년에서 12년 정도 공부하실텐데 그 쯤되면 나이가 30대를 바라본다면 부모님의 뒷바라지도 생각하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앞으로 지금만큼 의사나 한의사들의 수입이 되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제자들도 재수까지 해서 의대, 한의대 가는데 사실 전국의 모든 공부좀 하는 아이들이 그쪽 길을 지망하고 의대 정원도 많은데 그 학생들이 쏟아져 나오는 10년 쯤을 생각하시면 지금 기대만큼 수입이 안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라고 제가 이야기 한답니다.
    그래도 끝까지 잘 공부하셔서 82cook 병원이나 한의원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전국에서 최소한 2만명 이상의 잠재적인 환자는 확보하셨다고 생각하시고 희망을 갖고 열심히 추진하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한의대를 추천합니다.
    부인병 진단이나 다이어트 전문 한의사, 또는 소아 전문 한의사가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합격하시면 알려주세요.
    축하해드릴게요.

  • 10. 우선
    '04.10.9 11:19 AM (211.33.xxx.135)

    시험부터 잘 치르시고요.

    앞으로 의사는 넘쳐나고 정부로써는 의료수가 올릴 생각은 없으니(어짜피 국민 주머니)
    당연히 모자라는 돈에 지출을 줄일 방법을 찾을것이고.
    제일 쉬운 방법이 의사들에게 지출을 줄이는 것 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매스컴에 의사들의 비리가 터져 나옵니다.
    그러면 동료들은 "올해도 의료수가 협상 할때가 되었구나"하고 느낍니다.
    항상 여론을 먼저 조성한뒤 뒤통수로 주먹이 날아 왔으니...
    과거 촌지 선생님들로 매도 할때 처럼...
    몇년전부터 보험재정 고갈 이야기가 나왔어도 일언반구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전 매스컴을 장식하고 수가를 조정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입니다.
    요즈음의 의대 열풍을 현직 의사로써는 의아해 하면서도
    다른 어떤 직종도 뚜렸한 보장이 없어 그렇구나..하고 느낍니다.
    님이 사회활동을 할때 쯤이면 상황이 더욱 나빠져 있을것입니다.
    주변 동료들도 5년뒤의 상황을 전연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희망적인)

    치과 한의원은 아직 까지는 병원 보다는 덜 심각합니다.
    주변의 야간진료하는 치과 한의원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한의원도 과거 보험청구분은 기름값 정도로 여겼지만
    이제는 보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답답한 사람이 자기돈 내고 보약 먹으니 정부로써는 오히려 고마운 일이지만
    매스컴도 호의적이고.
    보험 청구분이 늘어 날수록 어느 순간 매스컴을 장식하기 시작하고
    나쁜 한의사가 되며 두들겨 맞을것입니다.
    10년뒤면 예측 가능한 일입니다. 조금은 더 연장될수도 있겠지만.

    다른 특별한 대안을 드리지도 못하며 기운 빠지는 글을 올려 죄송하지만
    상위 2%의 우수한 성적이라면
    지금 당장 결정하기에 마음편한 의료쪽 보다는 10년뒤를 내다보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 11. 한의대는비추천
    '04.10.9 3:51 PM (210.222.xxx.76)

    신랑이 한의산데요. 제얼굴에 침뱉기 같아서 그런데 ...
    한의대는 비추천입니다.
    앞으로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그다지 한의대의 앞날이 좋지는 않네요.
    뭐 아시겠지만 의료 개방의 압력으로 언제 중의대생들이 밀고들어 올지도 모르고- 그 숫자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게다가 한의대는 지금 포화상태라 치과도 그렇지만 한건물에 두개 들어간 곳도 허다하고 원글님이 졸업할 즈음 과연 밝은 미래를 보장할지는 저로선 .. . 아니라고 봅니다.
    뭐 그리고 중요한 문제가 더 있지만 ... 한의사분들도 많은거 같아서 이정도로...
    전 님이 굳이 의료계를 생각하신다면 의대쪽이 나을꺼 같네요. 그쪽도 벌써 포화상태이지만
    의대에 대한 인식이나 여러분야로의 진출이 더 많을테니깐요.

  • 12. Ellie
    '04.10.10 9:52 AM (24.162.xxx.174)

    어라.. 저 나이 많은..(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학부생^^;; 인데요...
    전.. 졸업하고 다시 셤 쳐서 의대 생각하고 있는데..
    돈보다는... 우선 내가 가진 재주(?), 인술(?)-이래저래 말 이상하네요..-로 언제든지 다른사람을 도울수가 있잖아요.

    열심히 하셔서 자랑스런 82의 여인(^^)이 되소서~~ ^^
    홧팅입니다. 얼마안남았지요? ^^

  • 13. 셔니
    '04.10.11 1:15 AM (211.51.xxx.229)

    저 작년에 셤처서 의대 한의대 약대 다 붙어서 결국에는 약대 갔어요.
    무척 고민했지만.. 그래도 지금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의대보다는 의대 쪽에 손을 들어 주고 싶지만
    (저도 많이 고민하고 많은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그쪽에 종사하시는
    분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거든요...) 여한의사란 직업이...
    실력은 둘째치고 주변의 편견도 대단한거더라구요. 한의사란 직업의
    특징이 나이 드신 분도 많이 오고 그러니 여한의사가 좋게 보이지는 않구요..
    의대도 물론 남녀차별 많지만, 그래도 요즘은 성비가 그다지 차이나는
    편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몇년 후에는 지금보다는 차별이 완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주제넘었지만 개인적인 의견이였습니다...
    그래두 마지막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 아시죠?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에 전념 하시구요~^^ 아직 시험은 치르지 않았기에...

  • 14. ㅎㅎㅎ
    '04.10.11 3:08 AM (194.80.xxx.10)

    그래서 한의대는 다른 직종에서 일하다가 나이가 들어 편입해도 괜찮은가봐요.
    환자들이 나이많은 한의사를 선호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33 엄마가외출하셔서 집에오셨어요! 6 수국 2004/10/10 1,022
23832 엄마를 보내고.... 60 달개비 2004/10/10 1,808
23831 첫.경.험 3 어중간한와이.. 2004/10/10 1,698
23830 왜 자꾸 살이 찌죠? 14 고릴라 2004/10/10 1,981
23829 마마보이와 시어머니 6 민들레 2004/10/10 1,496
23828 '선본지 1달반 후...'글을 올린 이후..드뎌 답이 나왔습니다 19 익명녀 2004/10/09 1,988
23827 안녕하세요^ㅇ^♪ 8 중학생 2004/10/09 871
23826 부각하는날 잡아 놓으면 비!!! 7 엘리사벳 2004/10/09 813
23825 구운 계란 성공.. 8 airing.. 2004/10/09 953
23824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10 어찌 할까요.. 2004/10/09 1,056
23823 자꾸 삐치는 남편 어찌할까요~ 7 고미 2004/10/09 1,005
23822 김혜경님 배나무 8 김선곤 2004/10/09 1,346
23821 엥겔지수가 높다~ 6 들꽃 2004/10/09 1,305
23820 가을바람과 따뜻한 보리차... 2 우♡마누라 2004/10/09 886
23819 신랑이 너무 밉다. 21 익명이네요 2004/10/09 2,301
23818 불혹의 문턱에 서서... 10 이순우 2004/10/09 1,246
23817 절친한 친구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4 안개꽃 2004/10/09 900
23816 입맛 없어하시는 엄마 무슨 음식이 좋을까요? 7 박하사탕 2004/10/09 898
23815 출근길 단상 9 창원댁 2004/10/09 1,122
23814 019핸드폰 기기변경어디가 쌀까요.. 체중 2004/10/09 873
23813 아부지 진지 밖에 없었다. 14 김흥임 2004/10/09 1,782
23812 창녕 화왕산 갈대제 2 오렌지향기 2004/10/09 885
23811 누드배와 시골아낙의 살아가는 이야기 3 김선곤 2004/10/09 889
23810 토란 3 고민녀 2004/10/09 1,128
23809 좋은 사람들... 3 82사랑 2004/10/09 879
23808 [충격변신]동명이인이 계셔서 제가 바꿨습니다...김지원==>kettle로요... 1 kettle.. 2004/10/09 904
23807 복권 이야기(지웠어요) 11 마농 2004/10/09 1,561
23806 [re] 복권 이야기 3 무명 2004/10/09 922
23805 의대..한의대.. 14 진로고민.... 2004/10/09 1,942
23804 쨈 좌담회와 천룡 다녀왔어요..^^ 12 러브체인 2004/10/09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