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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커피마시면 절대! 안되나요?
오히려 마시고 싶은 거 안마시는 스트레스보다 낫겠지 하고 한 잔정도는 마셨는데, 주변에서 절 생각없는 여자로 보네요.
물론 술은 절대 안 마십니다. 근데 가을바람까지 불어오니 커피를 완전히 무시하기에는....
정말 절대 안되는 건가요?
1. yang
'04.10.4 2:33 PM (61.254.xxx.19)흔히들 그리들 보드만요..
저 담당 선생님에게(지금 만삭) 여쭤봤더니 한잔정도는 괜찮다고 하셨어요.
저도 가끔 한잔씩 먹는뎅....대신 약하게2. 글쎄요
'04.10.4 2:34 PM (221.140.xxx.212)제 주위에선 다들 마시던데요.
커피 마시던 사람이 안 마시기가 쉽나요.
그래도 커피는 영아돌연사의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다니..
하루에 두잔 이상은 마시지 마셔요~~3. 은비
'04.10.4 2:35 PM (211.196.xxx.253)음--전 마셨는 데요. 자꾸 땡겨서리 ;; 쬐꼼씩 자중하면서.. 하루 2잔 정도..
아이들 무사히 태어났는 데요..4. 카라이
'04.10.4 2:37 PM (61.205.xxx.210)모두 감사! 글 올리고 무식하다는 소리들을까봐 익명으로 올릴걸! 하고 후회했는데, 여기 제 주위분들이 너무 과민한 거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그 분들 앞에서만 안 마시면 되겠어요. 휴우!
5. 김흥임
'04.10.4 2:48 PM (221.138.xxx.61)한잔은 마셔도 무리 없다 하더군요.
전좀 곰과라 두 놈 임신에서 젖떼는 순간 까지 커피며 두통약 한번도 안먹어
울 엄마한테 징그럽단 말 들었어용^^6. 에이
'04.10.4 3:01 PM (203.255.xxx.83)괘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좀 과민한데가 있죠. 담배들은 피우면서
그런데 인스탄트는 좀 피하세요
카페인 자체는 그리 해롭지 않습니다.
사실 카페인으로 보면 홍차나 녹차에도 만만치 않게 들어있거든요7. 가을강
'04.10.4 3:11 PM (220.117.xxx.108)저도 커피는 못참겠더라구요..입덧 때문에 속이 울렁거려서 연하게 보리차처럼 타먹었는데..
조그만 보온병에 따뜻한 보리차 담아가지고 다닐까봐요..
먹는건 초기에 조심해야 한다는데 3개월 내내 먹었거든요..8. sm1000
'04.10.4 3:18 PM (211.55.xxx.42)하루 한잔이야 뭐... 저도 임신 때 먹었는데요..그땐 많이는 안마시고요..
울 딸 아직도 건강하고(17세), 야는 커피 안 좋아합니다.. 저는 인스턴트 커피 광..9. simple
'04.10.4 3:21 PM (218.51.xxx.104)의사샘이 괜찮다고 하시던데....저도 하루 한잔은 꼭 먹어야 하는 커피광이라서...
아기도 커피맛 봐야... 이러면서 위안을...-.-;10. 음
'04.10.4 3:32 PM (211.199.xxx.168)먹고 싶은거 못먹으면 짝짝이 나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카라이님을 생각없는 여자로 본답니까? 확 째려줄랍니다 -_-+++11. J
'04.10.4 3:33 PM (61.74.xxx.124)저는 안 마시던 커피 임신하니 더 땡겨서 초반에 거의 매일 먹었던 것 같아요. --;;;
속이 미식거리니 평소 쳐다보지도 않던 콜라까지 왜 수시로 생각나는지...
(콜라만 내 돈 주고 따로 사먹기는 그 때가 최초이자 현재까지 최후였음)
너무 참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자위하시고...조금만 드세용^^12. 다린엄마
'04.10.4 3:36 PM (210.107.xxx.88)저도 커피 광이었는데, 임신하고 나니까 커피 향만 맡아도 속이 이상해지고 싫더라고요. 참 이상하지요? 그러다가 또 어떤 날은 한잔 마시고 싶어지기도 하고...그런 날은 뭐, 마셨죠 뭐.
그런데요, 한잔 이상은 저도 권하고 싶지 않네요.13. ^^
'04.10.4 3:52 PM (220.77.xxx.101)삼성제일에서 하는 임산부 교실 갔었는데.
산부인과 샘이.. 커피가 나쁘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고.
원래 마시던 사람이 마시고 싶은건 넘 많이만 마시지 말라고..
대신. 손떨림이나 가슴 두근거림.. 두통 같은게 오는 사람은 끊어야 한다고 하더이다.14. 깜찌기 펭
'04.10.4 4:29 PM (220.81.xxx.241)저는 임신전엔 커피안마시다, 임신하고나니 왜그리 땡기는지.. ^^;
하루 한잔식은 마시게되네요.
의사쌤도 그정도는 괜찮다시네요.15. 부뷔
'04.10.4 4:34 PM (61.74.xxx.223)전 원래 커피광인데요...
임신 5개월까진 커피가 그리 안땡기데요.. 근데 웬만큼 살만하니 왜이리 마시고 싶은지..
그래서 하루에 2잔 어쩔뗀 3잔까지고.. 참 대책없는 엄마져.. 올 5월에 딸을 났는데요...
아가가 태열끼가 넘 심하게 있는거에요.. 지금은 괜찬아 졌지만 좀 덥거나 그러면 조금씩 올라온답니다... 글서 얼마나 자책이 들던지.. 내가 커피를 마셔서 그런거 아닐까... ㅠ.ㅠ
어쨋든 결론은.. 마셔도 큰일나는건 아니지만.. 나중에 무척이나 후회가 되더라구요... 참는김에 쫌만 더 참으시면 ... 더 조을거 같아요... ^^16. 벚꽃
'04.10.4 4:34 PM (61.85.xxx.200)저도 괜히 마시고 싶던걸요.
원래 사람이 하지마라고 하면 더 하고싶잖아요. 이게 뭔 심술인지.
커피 마시면 애가 새까맣니 해도 상관없던걸요.
단, 커피 마신다고 주위에서 머라 그러면 그사람들한테는 안마신다고 그러세요.
괜히 안좋은 소리 들을 필요없잖아요^^ 그 사람들은 애기 때문에 커피 안마셔요.
이러면 또 별나다고 할 사람들인것 같은데요. 임신중에는 임신부 맘이 편한게
최고예요.17. 커피와케익
'04.10.4 4:52 PM (203.229.xxx.176)걱정 마세요~~제 아이디를 좀 보세요..밥 안먹고는 살아도 커피없이는 못산다죠..ㅋㅋ
부엌에 커피메이커만 두 개입니다..(-_-;;; 하나는 에스프레소, 또하나는 일반 드립형)
디카페인 커피를 드시든지 아님 빠르게 추출되어 카페인 걱정이 없는 에스프레소로 드시든지..방법은 여러가지 있네요..저두 하루에 한잔은 꼭 마셨거든요..사실은 저혈압 체질이어서 아침에 한참동안은 좀 정신 차리기가 힘들어요..커피라도 안마시면...ㅠㅠ
근데 저희집 아들딸 모두 한피부 합니다...그러니 너무 죄책감 갖지는 마세요..
너무 억지로 참지 마시고 방법을 좀 생각해 보셔서
적당히 즐길것은 즐기시는 게 이롭지 않을까요..가뜩이나 스트레스 많은 세상에
그런것까지 스트레스 받으심 안되지요..^^18. SilverFoot
'04.10.4 4:57 PM (211.44.xxx.129)전 초임에 11주정도 됐거든요.. 근데 커피는 좀 참으니깐 오히려 생각 안나는데 탄산음료는 좀 어렵더라구요.. 갑자기 먹는 양이 많아지니깐 속도 좀 답답한 것 같고 해서 사이다는 괜챦겠거니 하구 하루에 한캔 정도씩 먹었었는데 초기에 먹는 탄산음료가 아기 뼈를 약하게 한다는 소리를 한 2주전에 들었지 모예요.. 그 말 듣구 넘 놀래서요 안 마시려구 하는데 소화 잘 안될때는 계속 생각나요.. ㅠ.ㅠ
19. 요조숙녀
'04.10.4 5:10 PM (218.148.xxx.205)다른건 구토때문에 다른건 못먹고 냉커피는 달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검은아이 나올거라 했는데 그때 낳은 딸아이 약간 검은피부지만 성년이 다된지금도 커피는 한잔도 못먹습니다20. ....
'04.10.4 5:42 PM (64.203.xxx.135)하루 10잔이 아니라면 괜찮은데요..
나중에 애한테 무진장 미안하답니다.21. stella
'04.10.4 8:30 PM (211.215.xxx.180)저도 지금 5개월인데..
원래 커피 잘 안마시는데 임신하고 여름에 냉커피가 그리 마시고 싶더라구요.
커피 약하게 넣고 우유랑 얼음 넣어 믹서에 갈아 마시면 커피향도 나고 좋더라구요.
아주 가끔 마셨어요.
아님 남편이 커피마실때 옆에서 향기만 맡거나..
근데 제가 듣기론 인스턴트커피가 차라리 낫다던데..
디카페인은 약품처리를 한다고 하고
스타벅스류는 카페인 함량이 높다구..22. 혀니
'04.10.4 9:59 PM (219.251.xxx.180)애 둘다 하루 커피 한잔씩 마시고 낳았는데..아직까지 별 탈 없는데요//^^
큰애때는 어떻게든 참아보려구 무던 애를 쓰다가 막달가서 함락...
둘째는...열달 내내 하루 한잔으로 허벅지 찌르면서 참았는데요..
오히려 나가서 매식 하고 그런게 더 안 좋은 거 같아요...(떡볶이가 왜 그리 땡기는지..ㅜ.ㅜ)23. 안됩니다
'04.10.4 10:43 PM (220.120.xxx.34)저도 완전 전업주부하고 싶어한는 직딩이에요. 남편 외벌이로도 먹고 살만 하긴 하지만, 아직 애가 없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대우도 괜찮고 해서 전업주부 꿈을 꾹꾹 누르면서 회사다니긴 하면서도....
그래도 나중에 전업하면 또 심심해지고, 자존감 없어질까봐 전업해서도 프리랜서로 할 수 있는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좀더 기회보시고 기왕 맞벌이하시는 거 좋은 조건 회사로 가셨으면 좋곘네요..24. 현석마미
'04.10.5 3:46 AM (70.56.xxx.78)마셔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좀 조십스럽더라구요..
제 주위에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애기 중에 아토피가 꽤 있어요...
커피드신 분들 애기 중엔 아토피 없으신가요???
전 첫애땐 탄산음료조차 안 먹고 잘 참았는데...이번엔 왜이리 탄산음료가 땡기는지...
자중해야 하는데 말입니당...ㅜ.ㅜ25. ㅎㅎ
'04.10.5 7:54 AM (81.205.xxx.243)흠...1잔 정도야...
못 마시게하는게 더 그트레스로 애에게 안 좋을거 같네요.
제 경우 둘째때 커피가 넘 땡겨서 스타벅스 (집 앞에 있아ㅓ서) 두 잔씩 아침 저녁으로 사 마셨는데...웃긴건 좋다는 거 다 먹은 첫째는 피부도 까맣고 좀...그런데
니나노 맘 편히 먹고 할거 다하고 룰루했던 둘쩨는 뽀얗고 미남...
물론 단거 넘 많이 먹어서 말기에 임신당료가 높았지만...
것도 뭐 대폭 줄이니깐 다시 내려가서 아들넘 무지 건강하기만 하답니다....
따지면 끝도한도 없어요,
커피보다 더 나쁜 농약과 방부제 식품 첨갖...등등 먹고 사는데....
쓰잘데없는 걱정마시고 맘 편히...먹고 싶은 거 맘껏 먹구 건강한 아기 낳으세욤.
단 넘 짜고 단 음식은 조심 하시구요..^^;;26. SilverFoot
'04.10.5 9:50 AM (211.44.xxx.129)현석마미님 저랑 주수도 같으신데 탄산음료 땡기는 것까지 똑같네요.. 동지감 동지감.. ㅋㅋㅋ
27. 스
'04.10.5 10:24 AM (203.244.xxx.254)임심9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3잔씩... 마셨습니다
전~혀 건강이상없구요.. 태열이나, 아토피도 아니구요..
피부도 뽀얗습니다..
지금10살이거든요~~..^^28. 꼬마신부
'04.10.6 11:28 AM (218.152.xxx.241)스트레스 받는게 더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사람두 하루 한잔 정도 우유 많이 타서 마셨는데 애 귀엽기만 합니다. 뽀얗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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