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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요
1. ...
'04.10.2 3:09 AM (211.227.xxx.21)뭐라도 사서 가야겠어요
아이셋을 키우는데 담임만나는일은 익숙해지질않네요2. 조심스레
'04.10.2 3:10 AM (192.33.xxx.59)외국에 사셨을 때 다달이 월세로 50만원은 더 나가셨죠?
그거 생각하시고 계속 드리세요. 그게 싫으시면 집, 내 손으로 마련하는거지요.
주고 받는 것이 한국 부모님들의 사랑법인 것 같습니다.
받기만 하시고 주는 건 너무 아까워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저라면 집사주신다면 다달이 백만원 드리겠습니다.
(집 안사주셨고, 전세비도 안주셨어요. 그래도 다달이 용돈 드립니다.)3. 글쎄요
'04.10.2 3:13 AM (211.53.xxx.176)부모님도 자식들 집 사주는데 쓴돈 하늘에서 떨어진게 아니라
님처럼 짠순이 짠돌이 노릇하며 모은돈 아니겠습니까 ..?4. 저도
'04.10.2 3:25 AM (217.44.xxx.24)저희는 지금 외국에 살고 있는데요. 3년 후에 한국에 들어가면 정말 전세 얻을 돈도 없거든요.( 원래 살던집 전세금 시부모님 드리고 왔어요. 1억남짓.)
저희 시부모님들이 정말 인색하셔서 외아들인데도 전세도 제대로 안 얻어주신 분이세요..
어머님이 재건축 하는 아파트 사 놓으신게 있어서 저희 들어갈 때 입주하게 되면
꼭 저희가 들어가서 살도록 해달라고 부탁드렸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월세 놓는 것 만큼 드린다고. (서울에 30평대 아파트이니 월세가 꽤 하겠죠? 보증금은 저희가 드리고 온 1억으로 하고.)
지금 당장은 어머님이 벌여 놓으신 일 (또 다른 아파트 분양...어머님 아버님 사실집)이 있으셔서 돈이 필요하시니 그러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다른 말씀 하실까봐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맨날 고생을 해봐야한다고 말씀 하시는 분이라.... 여유가 없는 분이 아니면서 결혼 할 때 전세도 안 얻어주셨어요. 남편이 원래 혼자 살던 원룸 전세 빼고, 저희 친정에서 해주셨지요.)
저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월세 내는 셈 치고 드리겠어요,5. 현석마미
'04.10.2 3:47 AM (70.56.xxx.78)맞아요,,,,외국 살면 월세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부모님이 집 사주셨고 그 돈으로 애들 보험도 들어주신다니..기분좋~게 드리세요...6. 그래서
'04.10.2 4:14 AM (211.201.xxx.74)조금 빗나간 얘기지만..
저는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사주거나 전세 얻어주는거에
반대해요..
그게 공짜가 절대 아니거든요..
평생 코 꿰어 사는거죠..뭐..
월 오십씩 나가면 결국 그게 그거고..
내 생활도없고
부부생활도 무시당하고..
시댁에 끌려사는 인생이 되겠더라구요..
저희 친정에서는 사위가 집도 턱 사놓고.. 했으면 했는데..
그게 부모 욕심인걸요..
그냥 젊은 사람들이 둘이 벌어 둘이 쓰고..그게 좋더군요..7. 저도
'04.10.2 5:17 AM (217.44.xxx.24)정도면 애들이 잘 먹던데 속상하시겠어요.
낳을때부터 작은 아이들은 두돌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해야 계속 정상성장한다고 해요.
분유를 바꿔서라도 더 먹이세요. 분유도 너무 일찍 끊지 마시고 두돌까지 먹이시고요.
전 첫애가 따라잡기 성장을 못해서 계속 작아요. 그게 너무 속상해요.
그래서 둘째는 분유랑 이유식이랑 많이 먹였고.. 늦게까지 먹였어요.8. 부럽네요
'04.10.2 8:23 AM (211.51.xxx.249)저희는 올해 병원비만 700만 넘게 시댁에 나갔어요.
생활비도 25만씩드리고, 앞으로도 계속되겠죠.
기타..
결혼후 계속 드려도 좋은 소리 못들어요.
생활비, 외식비, 병원비, 기타 보너스(?)...
능력이 없는 분들이니 어쩔 수 없지만,
고마워 하거나 미안해라도 하면 덜 속상할텐데,
저도 돈 한푼 못쓰고 살았어요.
며칠전 몇천원 싸게 사려고 무거운 짐들고 끙끙대며 다녔더니 허리가 아프더군요.
나 죽어라고 아껴서 남 좋은일만 시킨다 싶더군요.
내가 쓰면 줄 돈이 없을텐데..
그래도 불우이웃돕는다 생각하고 씁니다.
남은 고마워나 하죠..
예전에는 돈있는 시댁에서 자식한테 안해주는 거 보면 이상했는데
요즘은 안달라고만해도 좋은 시댁이다 싶어요.
저희는 집 얻을때 보태주지도 않았지만
본인들 집도 없으니..
자식이 뭔지.
보험이예요. 보험..
그래도 원글님은 좋아하시기라도 하니 좋으신거예요.
우리는 바래기만 하니,착하기라도 하시면 더 잘할텐데
오는건 하나도 없어요.
아무리해도 뒤에서 욕하더군요.
부럽습니다.9. 저는
'04.10.2 9:05 AM (211.185.xxx.65)이런 경우 저런 경우 있는데 원글님은 조금 과합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힘드는데 계속 그렇게 하기는 힘들듯 하군요
저는 40대 초반이고 맞벌이라 월 800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으나
매월 고정적으로 드리지 않습니다
시어머니 혼자 계시지만 연금 나오고 다른 아들딸 애기 봐주고 용돈 받으시고
우리집 안사주고 작은 아들,막내아들 집사주고 그래서...
우리애들 안봐주고 다른 자식들 애기 봐주셔서 미운 마음이 크기때문에 드리기 싫습니다10. 진심
'04.10.2 9:11 AM (210.95.xxx.240)부모님께서 집을 사서..자식에게 도움을 주셨다는 것은
그만큼 아끼고 노력하신 것을 선뜻 원글님 가정을 위해..내어주신 겁니다
그런 결정을 하시는 부모님의 고마움...잊으시면 아니되실거 같습니다
원글님 가정을 위해 사신 집값 안주시고 재태크하셨다면
월오십 훨~~~씬 넘게 받으실 수 있으셨을겁니다!!!
더군다나 원글님께서 주신 돈을 아이들 보험에 넣으셨다면서요(전부는 아니더라도)
월오십만원 드리시는 것..아주 잘~하고 계신겁니다..11. ..
'04.10.2 9:13 AM (210.115.xxx.169)드리시죠. 집도 사주셨는 데..
저도 작년에 합해보니 천만원 정도드렸고, 올해는 더되겠지요.
대충 계산해보니 그렇더군요. 평범한 월급장이.
죄송하지만, 물질로만 따지면
정말 하나도 받은 것 없어요.-
-물질로는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것을 지금도 받고 있지만요.-
대신
제게 쓰는 돈은 속으로 무지무지 아끼죠. 버스도 안타고 걷기도 하면서
별 방법없어서.
저분들 사는 동안 너무 서글프지 않게, 주위분들 보면서
자식생각에 기뻐하시도록......
할머니 할아버지께 아주 잘하셨는 데
저희도 본 받게 되었나봐요.
제 부모님들도 -제생각에- 복있는 분들이라 생각도 합니다.12. 안경
'04.10.2 9:35 AM (218.236.xxx.27)좀 달리 생각해보세요.
님이 한달에 50만원씩 드리는 건 생활비에서 빼는 것치고 좀 과하긴 합니다.
하지만 님은 집을 사기위해 아득바득 저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시부모님께서 집을 사주셨기 때문이예요..아니었으면 님은 집을 사기위해 저축을 하느라고 그보다 더 절약하며 살아야했겠지요.
자 단순계산을 해봅시다.
매달 50만원 씩 12달이면 600만원입니다.
거기에 정월과 추석 2번의 큰 명절과 시부모님 생신 2번에 각 50만원씩 드린다고 치면 200만원 합해서 800입니다.
10년을 모으면 8천만원 20년을 모으면 1억6천만원이지요..그동안 이자가 붙는다고 해도 2억은 안되겠지요.
게다가 돈을 모아 집을 살만하면 집갑은 오르고 또 오르고..
보모님도 그렇게 아까운 돈을 허리띠 모으고 모아 장만하여 님에게 사주신겁니다.
물론 님처럼 매트도 원매트쓰고 옷도 얻어댜 입고..그런 날들도 있으셨겠지요.
50만원..절대 과하지않다고 보니다..집을 사주셨다고 지나치게 생색을 내신다던가 하는 다른 나쁜 점이 없다면 말입니다..그냥 고마운 마음으로 드리세요.
더구나 그 돈으로 아이들 보험을 들어주신다면서요.13. ..
'04.10.2 9:37 AM (210.115.xxx.169)바로 윗글 쓴 사람인데요.
마음을 좀 넓게 생각하려해보세요.
부모봉양은 법에서도 자식책임이라면서요.
많이 받으셨는데.. 준것 없고 가진 것 없는 병든 부모라면 어쩌시겠어요.
지금 형편을 그냥 감사히 받아들이시면 좋겠는데..
한국부모님들 없어서도 돈이 필요하지만,
자식이 주는 것을 그리 좋아하세요. 친구분들 사이에 어깨 힘도 들어가시고..
아는 사람에게 들은 얘긴데.. 자식 살짝 불러 그러시더래요.
한달에 얼마씩만 (아주 적은 액수) 좀 너희끼리 모아서 보내라..
다 불러 큰 돈 왕창 주고 난 다음에..
있어도 자식에게 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우리도 애들이 코 묻은 돈 아껴 선물하면
그거 얼마나 기뻐요. .14. 부럽다
'04.10.2 9:44 AM (210.102.xxx.249)부럽습니다. 집도 사주시면 저는 더 드리고 싶었을겁니다.
휴......
저희는 월급이 백만원 겨우 넘고 보너스 일체 없어도 드리고, 생일, 어버이날 등등등등.....
다 드립니다. 그리고 더 달라고 하십니다.
제꼴이 거지꼴입니다.
그래도 시부모님의 욕심은 한도끝도 없어서 오늘도 남편이랑 싸웠습니다.
시어머니 안경을 해드리자네요.
참내 할말도 없고
정말 이러다가 애기도 미루다가 헤어질것 같네요.15. 미안하지만
'04.10.2 9:53 AM (211.201.xxx.107)우리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나..
자식들 주는거 않좋아하던데..
전 시부모님한테도 우리부모님한테도
받은게 없어요..
고등학교졸업하고서 직장생활시작하고
이날 이태껏 대학도 혼자 졸업하고..
직장생할하면서 자취하다시피하면서 살았구요..
결혼하면서도
시부모님한테 십원짜리 한장 받은거 없어요..
준것은 꼬박 꼬박 기억하고
다 받아낼려구 하시던데요16. 저도
'04.10.2 9:56 AM (220.122.xxx.15)적은 돈은 아니지만 계산상으로 (돈이야기 이니까)보다면 손해는 아닙니다.
저는 맞벌이인데 (어머니가 아이는 안 봐 주시지요.)같이 살면서 용돈 드리고 고급 음식 사오면 생활비도 엄청나고요, 낮에 혼자 계시니 점심 할 사람 구해놓고 아이볼 사람 구해 놓고 하면 남는 돈 없답니다.
이왕 적금 들어 주셨으면 기쁜 마음으로 드리면 더 잘해 주실 수 도 있을 듯(지나친 기대인가요?)ㅎㅎ17. 허참
'04.10.2 10:00 AM (210.115.xxx.169)심하시네요. 님이
18. 내경우
'04.10.2 10:01 AM (211.242.xxx.18)제경우는 집도 저희부부가 장만했고 부모님용돈 달달이 못드립니다
그냥 행사때에 드립니다
노후대책까지도 오바고 당장에 급한일 생길때 남에게 손벌리고는 안살아야겟다가 저의
철칙이라 나름대로 아끼고 삽니다
다행히 부모님들도 돈내놔라는 그런 엄한 분부?! 없으십니다
부모자식이건 형제자매건 제각기 저앞가림 각자가 해나가면 아무불만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제성격상 집사준다해도 부담되었을것 같아요 -.-19. 저는
'04.10.2 10:02 AM (220.79.xxx.120)신랑 월급 170인데 매달 55만원씩 보내드립니다.
시부모님께 돈 한장 받은거 없지만요...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아기 생기면 어쩌나 걱정이예요...
장남이냐구요? 3남 중에 막냅니다.
앞으로 군의관 임기 3년동안 매달 이런식으로 170에 55만원일텐데...저도 정말 말은 안하지만 환장합니다.20. 지는요.
'04.10.2 10:31 AM (220.118.xxx.168)저는 시댁에서 돈 한푼 안 받고 결혼했지요. 집은 켜녕 월세방에서 시작하여 내가 결혼전 모은 돈과 대출 받아 집을 샀지요. 시집이 가난하거든요. 돈 한푼 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돈이 덜 들어가길 바라고 살지요. 우린 시댁과의 갈등이 알고 보면 돈문제인것 같아요. 너네 힘든 것 다 안다 안다 하면서 제대로 안 주면 엄청 힘들게 해서 꼭 챙겨야해요. 저는 매달 120만원 정도 드리는데 우리집 가계부에서 제일 큰 항목입니다. 우리 형편상 말이 안되는 지출인데 장남이라, 안볼수 없어 하고 있는데 너무 짐이 큽니다. 내동생은 시집에서 집사주고 큰집으로 늘려주고 가끔 용돈주고 해도 20만원 용돈드리는 것도 불만이라고 할때 행복한 소리 하지말라고 하지요. 나같음 시집살이 다 받아주겠다. 용돈도 많이 드리고. 우리 시집 돈 받는 것 고마워하지 않아요. 자식가진 부모의 당연한 권리가 하지요. 더더 바라시지요. 모질게 확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마음이 약해요. 부모자식관계가 뭔지.재미없어요.
21. 저도요..
'04.10.2 10:55 AM (203.241.xxx.16)저도 한달에 50만원씩 시부모님 용돈 드린답니다.
아깝다는 생각, 나는 정말 아끼고 사는데...하며 억울한 생각 많이 했었어요.
근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기쁜 마음으로 드립니다.
시부모님 사시면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사시겠어요.
그냥... 우리 신랑 낳아주신 고마운 분들이라 생각하고 용돈 드려요.
그리고 우리 친정에도 똑같이 하려고 노력하고요.22. 앞으로
'04.10.2 11:01 AM (211.207.xxx.52)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나..
갠적으로 전 이말 참 듣기 싫거든요..(죄송..)
이제는 고령화 사회(평균수명이 남자는 73세 여자는 79라죠..)라서
사고사 아니면 100세까지는 무난하게 사는 세상이라는군요..
제 말이 아니고 방송 대담프로에서 전문가가 나와서 한말입니다..23. 어찌 갈등을..
'04.10.2 11:05 AM (210.95.xxx.231)집까지 사주셨는데..어찌...월오십만원에 갈등하십니까
집 사실때 드신 돈..은행에만 가만히 넣어두어도..몇십만원 나오지 않았을까요??
부모님 도움 없었으면...집 사느라..얼마나 고달펐을까요??
부모님돈은 하늘에서 뚜욱..떨어진거 아닙니다..
자식 키워보아서 아시잖아요?
얼마나 힘든지..얼마나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지?
그렇게 자식 키우고나서 ..결혼해..가족 이루고 사는 자식의 집까지 마련해주신...그 애쓰심..깨닭으셔야지요...24. 행복한맘
'04.10.2 12:00 PM (220.93.xxx.119)낮은 곳을 바라보고 살면 더없이 행복하고,
위를 쳐다보고 살자면 답답한게 아니겠습니까.
돈 50만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겠지요.
살면서 적금 50만원씩 20년 부어도 살수 없는 집을 부모님이 장만해 주셨으면
감사할 일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원래 쉽게 쥐어진 것에는
감사하는 마음이 잘 생기지 않는것 또한 사실이지 않습니까.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매달 50만원씩 고정적으로 나가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50만원이 나간다고 한다면
속상하지 않을 사람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한집안의 며느리이자 딸이고 엄마지만,
사랑은 내리사랑이더군요.
부모님 잘 해 드리느라 내 행색이 말이 아니고
자식밑에 들어가는 곁다리 돈이 없을땐 속상하더이다.
지금 드리는 생활비로 손주보험까지 들어가고 있다면 생활비를 줄일수는 없겠네요.
대신, 경조사비를 다소 가감해서 맘이 편해지신다면
이것도 한방법일꺼 같습니다.
자식에게 집 마련해 주실때 어디 보상을 바라고 해 주셨겠습니까.
그저 내 자식이 편히 살게 해 주고 싶었던게 부모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님도 집 해 주셨으니 50만원 생활비 당연하다 생각지 마시고,
마음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30만원 생활비든 50만원, 100만원 생활비든 내가 받은것이 이만큼이니 내가 이만큼 한다가 아닌, 그냥 그때그때 내가 처한 상황에서 항상 기분 좋게 드릴수 있는 돈이 좋은거 같습니다.25. 넘하다~
'04.10.2 12:08 PM (24.187.xxx.103)토지/건물이 이번달에 나와요 :)
26. 이프
'04.10.2 12:31 PM (202.30.xxx.200)집사주셨다면서요????
이해 안됨.27. ....
'04.10.2 1:05 PM (210.115.xxx.169)50만원 드리는 것도 결국은 저축하는 것이고...
지금 명절되어 드리는 것이네요.
집 안사준 친정에도 약간 적게 비슷하게 하시고.
그 50만원 땜에 빚내서 드린 것아니고 ,있는 돈으로 드리는 것이고
말싸움 하셨네요.
그 시부모님들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도 있는지 잘 모르셨나보다.
좋은 분들 같은데.. 며느리 복은 없어 며느리는 잘 못보신 것 같다.28. 너무하십니다
'04.10.2 1:07 PM (210.95.xxx.240)참으로...고마움을 모르시는 분이군요....
받는 것은 당연하고...드리는 것은 아까워 벌벌 떠시는 군요
원글님도 자식 키우는 어머니이면서....부모님께서 애쓰시는 것은...전혀 생각지도 못하시는군요...29. ......
'04.10.2 1:15 PM (221.138.xxx.47)저희는 전세며 혼수며 보태준것 하나 없어도 다달이 그만큼씩 나간답니다.
더 답답한 것은 살면서 큰 일 있으면 저희가 옴팡 뒤집어 쓸 수 밖에 없는 형편이구요
부모님 여유있으셔서 집사주시고 용돈드리는 것으로 아이들 보험까지 들어주시는 분이면 앞으로 원글님이 잘하시는 것 만큼 그대로 돌아올 것 같은데요 뭘....
저는 그나마 남편이 저한테 너무 잘해서 마음댈래고 살지만 가끔씩 속이쓰리기도 합니다.30. 글쎄요
'04.10.2 2:39 PM (221.146.xxx.204)빚으로 시작해서 10년간 죽어라 맞벌이 해서 겨우 집장만 했답니다--큰아들입니다-그러면서 큰아들이
동생 다 책임질줄 알았다 하시더군요
작은 아들은 전세라도 얻어주시더군요. 작은 아들 전세돈 이자의 몇분의 몇만 부모님께 해드리면
입이 다물어질줄 모릅니다. 나도 그정도만 해주었어도 그리 힘들지는 않았을 것인데
야속해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떳떳합니다.부모님께 도리만 합니다.
그에 비하면 엄청 행운이시지요
시부모님도 아주 경우가 없으신 것도 아니고.
복을 복으로 알지 못하시네요
집사주고 결혼시키는것 무척 힘든일입니다. 꼬박꼬박 저축해서 집 사본 사람만이 알것입니다31. .
'04.10.2 3:49 PM (218.145.xxx.112)저흰 매달 40만원씩 월세로 나갑니다.(서울 송파 34평 아파트) 작년에 재계약했는데 월세로만 계약하겠다고 해서, 1억 2000보증금 있는데다 더해서 내고 있어요.
월세로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님께 생색나고, 화기애애하고
집도 계약만료되면 이사가야 될 것도 아니고.
세상 모든 일이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감사하며 살 일도 불행해하며 사는 불쌍한 사람이 있네요.32. ....
'04.10.3 12:29 PM (210.115.xxx.169)네, 불쌍한 사람입니다.
나이들어 꼭 같은 자녀들과 사위며느리와 부대끼며
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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