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을 여행 가고싶은 곳(리플놀이 합시다)

테디베어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04-09-16 11:25:1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플 놀이 한번 하십시다.(단 한 분이라도 ㅠ.ㅠ)


어릴때 먼 친척 고모할머니댁이 무주 구천동이었습니다.
구비구비 덜컹덜컹 버스타고 간 기억이 있어 (중간에 버스에 내려 감자떡도 먹고 자고 난 아침에 안개낀 마을이 넘 인상적이었어요... 아주 아이땐데..) 꼭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300번째 댓글 주인공께 "made by 테디베어"의 정성어린 인형을 추석선물로 드립니다.(우송료:테디베어 부담)***

**설마 안계시겠죠...300번 그걸 노리고... 음핫하하하하**

IP : 211.221.xxx.2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석마미
    '04.9.16 11:28 AM (70.56.xxx.78)

    전 경북 감포에서 울산 넘어가는 쪽에 있는 정자해수욕장이요...
    거긴 모래가 아니고 자잘한 자갈로 되어있거든요..
    예전에 아는 사람들 없었을 땐...정말 좋았는데..요샌 까페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래도 거기 가면 회도 먹고 바다보며 차도 마시고...좋았답니당...

  • 2. 쥬쥬
    '04.9.16 11:36 AM (218.153.xxx.214)

    요즘 안면도 대하철이거든요
    전 친구가 안면도에 사는지라..
    예전에 유명하진 않았을때는 한적하고좋았는데 요즘은 팬선에 음식점에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이번주말에 갔었는데요..한적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바다도 좋고 대하도 맛있고..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 3. 고양이버스
    '04.9.16 11:38 AM (219.248.xxx.33)

    아 가을여행이라~
    전요 해운대요.
    식상한 여행지지만 저흰 신혼여행 다녀온 곳이기도 하고(결혼한달전에 친정아빠가 돌아가셔서 부산과 통영으로 신혼여행 갔거든요) 가을바다도 좋은듯 한데..
    아빠와 울딸과 셋이서 모래장난 하고 시포요~

  • 4. 김흥임
    '04.9.16 11:47 AM (221.138.xxx.61)

    전 외도로 향하던 뱃길에 바위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져 내리던 파도가 다시 보고 싶어요

  • 5. momo
    '04.9.16 12:04 PM (211.204.xxx.9)

    저는 여수 향일암과 보리암이요~~
    웬만큼 큰 사찰은 거의 다 가봤는데...
    경치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저 두곳은 영~인연이 안닿네요...
    올 가을에는 기필코 인연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 6. 지윤마미..
    '04.9.16 12:16 PM (218.235.xxx.182)

    가을하면 단풍인데...
    전 느지막한 경주의 단풍이 넘 좋아요..
    특히, 불국사의 노란단풍들....

  • 7. 유혜경
    '04.9.16 12:17 PM (61.105.xxx.209)

    전 그저 불난산이요..
    설악산이나,,뭐 그런데,,
    사람에 치여도 좋으니 산이라는데 단풍구경 가고싶어요..

  • 8. Polo
    '04.9.16 12:20 PM (220.75.xxx.203)

    저는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 여미지식물원과 테디베어 박물관에 가보고 싶네요. 테디베어 박물관은 우리 큰애를 위해서. 맑은 공기 마시고 아름다운 바다 실컷 보고 오고 싶네요.

  • 9. 코코샤넬
    '04.9.16 12:21 PM (220.76.xxx.175)

    조용한 절이나, 성당에도 가보고 싶고..
    그리고 사람들이 안 다니는 깨끗한 백사장이 있는 바닷가를 아무런 생각없이 걸어보고 싶어요.
    아님, 차를 마시기 좋은 경치좋은 조용한 곳이면 어디든지 좋습니다..

  • 10. 한 별
    '04.9.16 12:35 PM (218.51.xxx.123)

    momo님..향일암 꼭 가보세요.전 올라가는데 고생햇거든요.
    근데..정말 올라가서 보심 고생한게 한개도 안아까워요.
    넘 좋았거든요. 거기서 보는 바다는 더욱 절경이죠.
    꼭 가보세요. 꼭이요~~~~~~~~~~~~~~~~~~

  • 11. 깜찌기 펭
    '04.9.16 1:27 PM (220.81.xxx.219)

    전남 구례의 쌍계사... 공사는 끝났는동??
    가을단풍 주왕산
    경남 부곡시의 우포늪
    포항 칠포해수욕장인근 절벽바위
    내연산 보경사계곡 12폭포
    ...
    가고픈곳은 많은디..ㅠ_ㅠ

  • 12. 김민지
    '04.9.16 1:30 PM (203.249.xxx.13)

    300번째까지 기다려보다가 지쳤슴다.
    저는 대학교 졸업반때 가본 계룡산.
    늦은 가을, 비올듯 흐린날씨에 쌓인 낙엽사이를 걷는
    고즈넉한 그 느낌....

  • 13. 테디베어
    '04.9.16 1:40 PM (211.221.xxx.20)

    정말 좋은 곳이 많군요...저도 경주와 감포도 좋았던 거 같아요.
    댓글은 눈팅파, 익명파, 해외파,... 모두 가능하답니다^^
    300은 너무 했나요??? 한 100명으로 마감 할까요???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가을이되서 한번 가을바람이 불어 써 본 글이니....
    좋은 곳 많이 추천해 주시와요.(해외도 괞찮습니다. 돈 많이 벌어 꼭 가 볼께요^^)

  • 14. 오이마사지
    '04.9.16 1:56 PM (203.244.xxx.254)

    울 엄니 이번 가을에 캐나다 가시는디,,,,
    저두,,나중나중에,, 꼭 가보고 싶어요,,,

    테디베어님,, 근데 저 모자 정말 예쁘네요,,,
    예정일대로라면 크리스마스날에 태어난지 대략 80일정도 될꺼 같은데,,,
    거기에 맞는 사이즈는 없나용 =3=3

  • 15. 테디베어
    '04.9.16 2:00 PM (211.221.xxx.20)

    아기 잘 자라고 있지요 맛사지님....
    제가 범일동으로 갈까요^^(오!!! 후환이 두려워요...안그래도 지금 베이비모자와 신발 두쌍씩 만들어야하는디 ㅠ.ㅠ 오이님 꺼 까정!!! 슬슬 준비해 볼까요.....클수마스에 태어나면 넘 좋겠어요.)

  • 16. 나 해외파
    '04.9.16 2:09 PM (220.42.xxx.88)

    일본의 쿄오토 어때요?
    고도(古都)의 분위기가 참 좋아요
    거의매년 봄엔벚꽃 가을엔단풍,  조용히 산책하며 쉬고 온답니다

  • 17. coco
    '04.9.16 2:27 PM (211.207.xxx.153)

    저는 기차타고 남이섬에 가고 싶어요.

    솔숲을 거닐며 "준땅아~준땅아~"하면서 '겨울연가 놀이'하고 싶네요.
    아직 너무 이른가??암튼요...

  • 18. 소금별
    '04.9.16 2:53 PM (218.235.xxx.17)

    담양 대나무숲 가구싶구요..

    선운사.. 가구싶네요..
    명동성당에 어슬렁거리며 커피..

  • 19. 하늬맘
    '04.9.16 4:24 PM (203.238.xxx.205)

    밥 달라는 **들 없는 곳이면.. 어디라도...

  • 20. 함피
    '04.9.16 4:32 PM (61.83.xxx.94)

    10년전쯤에 가본 내장산에 다시 가보고 싶어요..
    아직도 빨간 단풍나무가 떠오르고...
    그리고 그때 같이 갔던 친구들과 다시 가면 더욱 좋을것 같음.
    당연히 옆딸랑이들은 띄어놓구 가야쥐~~

  • 21. 레이디
    '04.9.16 5:19 PM (220.76.xxx.103)

    오대산이요~
    월정사 산책로를 슬슬 걷다가.
    방아다리 약수터로 옮겨서 전나무 숲길도 거닐고.
    예쁜 펜션에서 하룻밤 머물면서 숯불에 목살 구워
    사랑하는 그이랑 브라보~ 하고 싶네요..

  • 22.
    '04.9.16 5:56 PM (210.103.xxx.1)

    부석사요~
    노란 은행잎과 빨간 사과가 어우러진 부석사 입구 너무 멋지죠.
    부석사 베흘림기둥에 서서 바라보는 단풍도 좋구요..

  • 23. 아녜스
    '04.9.16 7:53 PM (218.153.xxx.158)

    테디베어님 100명도 많아요. 더 줄여주세요.
    그리고 저도 하늬맘과 같은 마음...
    그들 없는 곳 어디라도 좋겠습니다. 단 하루라도...

  • 24. 다혜엄마
    '04.9.16 9:33 PM (211.207.xxx.112)

    신랑 허리 아파서 못간 여름휴가......
    지금이라도 1박2일(이라두) 가구 싶군여..
    그 곳은.......
    어디라도 좋슴다~^^;

  • 25. 뚱쪽파
    '04.9.16 9:40 PM (218.152.xxx.218)

    경치로 따지면 양평 수종사와 여수 향일암이요.
    그리고 며칠 묵으면서 놀 곳이라면 충무죠.
    마지막으로.....
    꿈 속에서라도 기회가 안 올 것 같지만
    다시 젊어진다면 클럽메드 싱글파티.
    으~ 당장이라도 가고 싶어요.

  • 26. 김혜경
    '04.9.16 9:46 PM (218.51.xxx.243)

    300번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전 제주도요...

  • 27. 마시오에
    '04.9.16 10:03 PM (221.167.xxx.222)

    포항쪽의 보경사가 있는 내연산이 좋았어요.
    깨끗한 계곡물에 울창한 숲.....

  • 28. 헤르미온느
    '04.9.16 11:51 PM (210.92.xxx.35)

    ㅋㅋㅋ...여기 올라온곳들...국내 여행지는 저두 다 가봤어요...새록새록...
    또 어디가 올라올지 구~ㅇ 금...^^

  • 29. 그린
    '04.9.17 12:30 AM (211.179.xxx.10)

    어느 곳이라도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아님 으악새 넘실거리는 산등성이라도...
    그것도 안 되면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가 반짝이는
    남산길이라도...^^
    300번 채울려면 몇 번 더 들락거려야겠네...==3==3==3...

  • 30. 테디베어
    '04.9.17 9:14 AM (211.221.xxx.20)

    우리나라 좋은나라... 좋은 곳도 많구요.
    일전에 tv에서 제주도에 풍력 발전소(?).. 풍차가 서있는 곳 ...제주도 월정리 맞나요. 구곳 물도 엄청 맑던데요.
    정말 하늬맘님과 아데스님 말씀처럼 그들(?)이 없는 곳이라면.. 어디던지....

  • 31. 해달별
    '04.9.17 4:54 PM (211.33.xxx.85)

    제주도도 가고 싶구요.
    이태리 아시시도 다시 가고 싶어요.

    그리고..지리산 자락이라면 어디든 다 가고 싶어요,

  • 32. momo
    '04.9.19 3:40 AM (219.250.xxx.120)

    에구~~이제 봤네~~
    한별님 고마워요....향일암 꼬~옥 가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0 가습기가 정말 급해여 8 투썬 2004/09/16 909
22899 급해요. 도와 주세요.(남자문제) 20 익명 죄송^.. 2004/09/16 1,394
22898 나이 서른에 친구관계 고민.. 5 고민녀 2004/09/16 1,292
22897 애들 한글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4 알밥 2004/09/16 882
22896 컴퓨터도사님들.... 1 가을하늘 2004/09/16 870
22895 시중 채소류 잔류농약 '범벅' [연합뉴스 2004.09.16 12:00:23] 5 fatcat.. 2004/09/16 889
22894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하네요. 13 에드 2004/09/16 1,486
22893 날마다 살생하면서 사는 여자 7 엘리사벳 2004/09/16 963
22892 좋아하는 음식으로 본 성격 분석 7 아쿠아걸 2004/09/16 1,307
22891 광주요 행사에 관해.. 몽이 2004/09/16 872
22890 여행사 추천 바랍니다 6 인생여행 2004/09/16 853
22889 최고로 짜증나는일 20 가을향기 2004/09/16 1,608
22888 딸아 미안해.. 6 파아란 가을.. 2004/09/16 953
22887 가을 여행 가고싶은 곳(리플놀이 합시다) 32 테디베어 2004/09/16 1,250
22886 브라운 찜기 받았어요.. 5 가영맘 2004/09/16 890
22885 저도 조언을.. 7 휴... 2004/09/16 877
22884 (급)여자아이 한복, 온라인쇼핑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7 냐오이 2004/09/16 897
22883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잘하고파.... 2004/09/16 1,387
22882 지하철에서.. 21 송심맘 2004/09/16 1,099
22881 신고함돠!! 9 이은영 2004/09/16 883
22880 임신중에 무서운 꿈을 자주꿔요 ㅜ.ㅜ 9 stella.. 2004/09/16 1,248
22879 이놈의 미신... 정말 머리 아푸네요... 11 미신 2004/09/16 1,075
22878 집에서 아기낳았으면 출산비 받아가세요 1 지나가다.... 2004/09/16 906
22877 가스오븐과 드롱기중 어느것이 더 나은가요? 3 kay 2004/09/16 883
22876 싸이를 하는데여~~ 27 황당녀~~ 2004/09/16 1,519
22875 지혜를 주세요. 4 무지개 2004/09/16 892
22874 유령회원이었는데... 11 이은숙 2004/09/16 871
22873 [re] 살얼음판 같은 내 인생길 2004/09/16 874
22872 살얼음판 같은 내 인생길 16 김선곤 2004/09/15 1,476
22871 수요일에 장미 대신 핸펀 선물 받았어요. 3 하늘사랑 2004/09/15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