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년동안 레시피만 훔쳐보며 따라하다가 이제서야 흔적 남기네요.
저도 한 내성적 성격에 이렇게 글남기고 하는거 무지 쑥스러워하는데.
오늘은 왠지 자판에 손이가네요.
맛있는 요리들 훔쳐간 죄.
-- 돼콩찜.유사한 해물찜,피클,단호박샐러드,스프,요구르르트 케잌,멸치조림,드레싱,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와인 삼겹살,약식등등.
사는 얘기들 들으며 생활의 지혜얻어간 죄.
때론 가슴 뭉클한 얘기에 울고 웃으며 내 맘 위로한 죄.ㅠㅠㅠ
이 죄값을 어떻게 받아야지요?
82님들의 바다같은 너른 마음으로 용서해주신다면,
앞으로 유령이 되지 않을 자신 있는데....
(근디 계속 유령이 되라하심 유령이 유령이 됨을 무지 슬퍼할거라는)
기계치라 디카가 있어도 나에게는 무용지물.
음식사진 못 올려도 구박 안하실거죠?
언젠가는 배우고 말거라고 다짐에 또다짐!!!!
--ㅎㅎ어느 세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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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이었는데...
이은숙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4-09-16 00:02:24
IP : 211.178.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세스
'04.9.16 12:07 AM (211.176.xxx.134)ㅎㅎㅎ 죄가 크시네요.
어떻게 반년씩이나 유령생활을...?
손가락이 근질거리셨을테니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 ^^
환영해요~~~2. 파아란 가을하늘
'04.9.16 12:25 AM (211.178.xxx.93)저 닉네임 바꿨어요.파아란 가을하늘로요.
3. 레몬트리
'04.9.16 1:22 AM (211.199.xxx.175)허걱..닉네임 바꾼죄꺼정..죄가 크십니다요. ㅎㅎㅎ 방가요..^^
4. 마농
'04.9.16 2:01 AM (61.84.xxx.22)방가방가^^....
5. yuni
'04.9.16 8:47 AM (211.210.xxx.166)오랜 유령생활의 죄를 떨칠 방법은 앞으로 자주 글 올리시고 벙개도 나오시는 것이랍니다.
저봐요. 요리 하나도 안 올리고도 꿋꿋하게 뭉개고 있잖아요 ㅎㅎㅎ6. 경빈마마
'04.9.16 8:51 AM (211.36.xxx.98)짝짝짝~~~
축하합니다.7. 하늘사랑
'04.9.16 10:34 AM (221.140.xxx.116)추카 드려요.저도 유령회원 탈피한지 얼마 안 된답니다.
8. 캐츠아이
'04.9.16 10:52 AM (220.92.xxx.68)저도 유령생활한 지 6개월 넘었네요^^*
요번주에 댓글달면서 유령탈출했구요...
언젠가는 멋진요리 하나 올릴날 있겠죠ㅎㅎㅎ
그날이올때까지 ...
다른님들 레시피 베끼기는 계속된다 쭈욱~~9. 서산댁
'04.9.16 10:56 AM (211.229.xxx.41)저두 방가 방가 입니다.
10. simple
'04.9.16 11:48 AM (220.117.xxx.42)저도 유령해봤지만 유령보단 회원되는게 훨 잼있답니다*^^*
이은숙님처럼 저도 레시피 베끼기만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키친토그 빛낼 날 꿈꾸며 내공쌓고 있어요~ (물론 잘 안쌓이지만..-.-) 저는 리플족이에요^^;
반갑습니다~~~11. 김혜경
'04.9.16 9:53 PM (218.51.xxx.243)님이 내시는 게 맞습니다.
6월 1일자 기준으로 하고
그게 상반기 것, 하반기 것이 아니라
토지분, 건물분이에요.
집 판 시기가 그래서 좀 억울한 느낌을 가지실 수도있지만
그래도 원글님이 내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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