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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긴 빼야겠는데..
이렇게 저도 포기하고 살려고 했는데, 딸 때문에 다시 살을 빼야 할까봐요.
요즘 곰세마리 노래를 이상하게 부르고 다녀서요. 제가 이 몸에 율동까지 하며 엄마곰은 날씬하다고 그리 가르쳤건만, 지 눈에도 아빠랑 엄마랑 별로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아빠곰 뚱뚱해, 엄마곰 뚱뚱해라고 부르고 다닌답니다. 으이구~
예전에 아는 분이 살이 많이 쪘었는데, 애가 유치원에 가면서 엄마 뚱뚱하다고 창피하다고 오지 말라고 한 말에 죽기살기로 살을 뺐다고 하신 말씀이 사무치네요...
이제 추석까지 10여일 남았는데, 1킬로라도 빼야지 안그러면 어르신들 앞에서 엄마곰 뚱뚱해 라고 부르고 다니면 다들 고개를 끄덕거리지 않겠어요?
그런 일만은 절대 피해야지...
그! 러! 나!!!!!
이 글 쓰면서 한 손에 빵 들고 그 옆에 밀크커피 대동한 걸 보면 제 자신이 미워질라 그럽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살빼기로 하신분들 다같이 힘내요!화이링~
1. 클로버
'04.9.14 3:56 PM (211.187.xxx.106)꾸준히 운동하는방법 말고는 확실한게 없는것 같아요
저도 6개월정도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데 2개월째부터 6키로정도 빠지고 지금은 정체기...
더빠져야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추석전에 더 빼고 싶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할랍니다. 아!자!2. 제로미
'04.9.14 5:06 PM (211.204.xxx.206)헬스! 보통 인내력으로는 안되는 것 같아요. 저에게는요... 너무너무 심심해서(혼자 다녀서 그런가?) 한 달도 못가고 관뒀대죠??? 님의 인내력에 감탄과 존경을 ... 6킬로그램! 저에게는 기적의 숫자랍니다.^^
3. 요조숙녀
'04.9.14 5:47 PM (61.79.xxx.114)네... 그렇게 이해를 하곤 있는데... 직접 다치고보니.. 마음이 떠나긴하네요 ㅠㅠ
아파트에 공고붙고... 고양이 밥주는거때문에 반상회하고 (전 물론 못갔구요 )
장난아니네요..4. 알로에
'04.9.14 10:25 PM (218.154.xxx.72)저 요새 충치치료한다고 오른쪽 왼쪽 양쪽에 하나씩 치료중입니다 당연히 밥 ,잘 못먹읍니다
오물거리고있으니 울 서방님. 다이어트하냐고 물어봅디다.
순간...북받치는 ...다이어트는 먼넘의 다이어트 이빨이 아파서 밥을 못먹는거지.....
흐...그덕에 요새 저 살빠졌다는소릴듣는군요 얼굴이 핼쓱하다나 머래나.....
근데 체중은 그대로더이다.
야속한 딸은 몇달만 치과계속다니면 살 다~ 빠지것답니다 에고~
치과비용이 한두푼하냐고~오 ...........
그런데 내심 진짜루 이렇게라두 살이빠지면 일거양득! 아픈거치료하고 살빠지고 진짜좋은건데...홍~홍~5. 현환맘
'04.9.15 2:42 AM (219.255.xxx.164)울애랑 똑같네요.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뚱뚱해 애기곰은 뚱뚱해.... 그렇게 부르더군요. ㅋㅋ6. 꼬마신부
'04.9.15 10:33 AM (218.152.xxx.226)어쩌죠... 따님 너무너무 귀엽네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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