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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생리주기````
전 생기 주기가 없어요 23..28..18,,32..24..대략
넘 불규칙해요..
고민끝에 7월달에 엄청떨면서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26살 처녀 처음로 가다)
결혼했냐 성관계는 가진적있냐..등을 묻길래 괜히 얼굴만 시뻘게 가지고
있다가 끊기지 않고 하기만 하면 괜찮다는 말만듣고 얼른 나왔거든요
근데 의사가 넘 시큰둥하게 말해서리...좀 찜찜해서요...
혹시 저처럼 불규칙하신분 계신가요?
1. ^^
'04.9.14 2:18 PM (218.235.xxx.93)저기요...피임약을 한달만 드셔보세요...그것도 효과 있어요...
그리고 생리 매달 하면 괜찮은거랍니다...2. ..
'04.9.14 2:48 PM (61.85.xxx.148)결혼한 저도 생리날짜 언제인지 모릅니다.
날짜가 워낙 불규칙하여...
그리고 피임약 함부로 드시지 마세요.
피임목적도 아닌데 ...보통사람들은 피임약 워낙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지만
(요새는 약이 좋아져서 부작용 없대... 이러죠. 아니랍니다.)
피임약의 가장 큰 부작용이 불임이 될수도 있는거랍니다. 의사가 말한거니까
맞을겁니다. 의사들이나 제약회사에서야 한 인간의 불임이야 그냥 일어나는
사고일 뿐이지만 그 개인에겐 운명이 걸린 일일텐데 약 먹는데 신중하셔야 해요.3. 작은아씨
'04.9.14 2:53 PM (221.140.xxx.212)저도 넘 불규칙해서 (참고로 애 셋인 주부입니다)
산부인과 갔더니만 자궁 초음파해서 이상 없나 보시고..
출혈이나 그런거 없다면서.
윗분말씀처럼 피임약을 먹어보라시더군요.
피임약 먹으면 생리를 억제시켜주니.. 원하는 날짜에 생리를 할 수 있쟎아요.
한달 내내 먹으라고 했던건 아닌것 같고.
다음 생리 예정일에서 일주일 전부터 먹으라 했던것 같은데.
먹다가 딱 끊으면 생리 시작하니까요.
근데 피임약 부작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살이 찐다느니.. 우울해진다느니.
겁나서 안 먹었는데도 ..그 이후로 한동안 규칙적이었다가
요즘 다시 불규칙해졌어요. 넘 빨리 하기도 하고.저는 30일을 넘긴적이 거의 없구요.
님처럼 20일이기도 하고 그래요.
생리 끝나면 한 열흘있다가 다시 시작하기도 하지요.
다른 이상한 증상이 없다면 생리 불규칙한거는 참고 살아야할 몫인것 같아요.
(처녀라면 산부인과 다니기 뭣하겠지만.
저는 자궁암 검사도 매년 받으려고 해요.금년에도 받았어요.)4. 저도
'04.9.14 2:58 PM (220.94.xxx.48)저도 불규칙해요
전 아예 60일정도 인거 같아요.. 그것도 넘 불규칙해서리....
두세달에 한번 한다고 봅니다.....
원래부터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아요...
피임약 저도 먹어봤는데
잘 모르겠지만 살이 찌더라구요...
호르몬이 임신한거 같은 작용을 한다고 들었어요.......
여튼....
밥 잘먹고 운동잘하고 건강에 신경쓰고 살아요...5. 깜찍새댁
'04.9.14 3:25 PM (218.154.xxx.224)저야말로 들쭉날쭉.........
28일,30일로 나가다가 갑자기 65일 55일 머 그런식으로....쯥
근데 제가 배란이 제대로 안되어서 그렇다고 그러더군요..
글구 난소에 혹도 있었구요.
지금은 임신 12주째로 배란이 안되어 불임될 수도 있다는 걱정은 덜었죠^^;
흠.......아직 결혼전이시니 정밀 진단 받기도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산부인과전문병원이나(좀 규모가 있는),삼성제일 같은 좀 유명한 곳에서 함 검사 받아보심이................6. bero
'04.9.14 3:42 PM (211.228.xxx.78)저도 들쑥날쑥... 배란이 잘 안된다 그러더라구요.
자궁에는 이상없구.. 배란일 맞추는 약 먹고 그랬는데 아직 임신이 안되서 걱정이예요.
불규칙해도 다른사람들은 임신만 잘하드만...
다른곳에 이상없으면 불규칙한거는 별로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7. 김흥임
'04.9.14 4:47 PM (221.138.xxx.61)제 친구는 자매들이 주르륵
불규칙
친구는 아예 일녀 내리 생리대를 백에 넣고 다닌데요
일년내 한번도 없기도 하고...
신기하게 그래도 아들딸 남매 잘 키웠어요.8. 준호맘
'04.9.14 5:43 PM (220.81.xxx.174)저두 단 한번도 규칙적으로 해본적이 없어요.
고등학교때 엄마 손에 이끌려 첨으로 산부인과에 가본적이 있을 정도로...
그때는 살이 너무 쪄도 불규칙하다고 하면서 무슨 주사를 맞고 오니까 이틀뒤에 생리를 하더군요.
대학교때도 한번 갔었구요.
의사가 걱정말고 있다가 결혼해서 아이가 안생기면 오라더군요.
결혼해서 한번 유산하고 1년가까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어서 병원에 갔더니 다낭성난포라고 하더군요.
난소안에 난포가 어느정도 큰게 여러게 있다고...
배란도 되었다 안되었다 하구요.
그래서 첫째는 배란촉진제 맞고 가졌구요. 둘째는 걍 생겼어요.
님도 의사가 그렇게 말했다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9. 와사비
'04.9.14 6:11 PM (211.41.xxx.125)불규칙으로 말하면... 저 이상 없지 않을까 (이상한 대목에서 잘난 척이죠^^)
중3때 생리 시작해서 2년간은 여름전후엔 3달 간격 겨울 전후엔 6개월 간격으로 했구요..
고2부터는 쫌 짧아지데요... 2~3달에 한반 정도로..
역시 여름엔 2달 간격 겨울엔 3달 간격이었구요.
최근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이 좋아졌는지...
여름 전후엔 40일 주기 정도 겨울 전후엔 60일 주기입니다..
여름이 더 몸이 나은가보죠..히히...
산부인과 의사들 반응이야... 모..
이대로는 아기 갖기 어렵다고 했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았어요.
운동 꾸준히 하시면서 관리하신다면 그리 마음 쓰시지 않으셔도 될 듯...
결혼 후에 출산을 고려하시면서 본격적으로 신경쓰셔도 될 거 같구요.10. 설련화
'04.9.14 6:34 PM (221.143.xxx.24)bero님... 아자아자화이팅~~~
저도 동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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