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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어떻게 주무시나요

어리버리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09-17 22:09:00
중앙일보 인터넷에서 퍼왔는데 재밌어서요..^^


잠자는 모습 보면 성격이 보인다
[중앙일보] 2003년 09월 17일 (수) 21:12

[중앙일보 오병상 특파원] 영국 수면연구소(SAAS)의 크리스 이드지코우스키 소장이 1천명의 수면 행태를 조사해 잠자는 자세와 성격의 관계를 찾아냈다고 영국 B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잠잘 때의 자세는 그 사람의 무의식 세계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수면 자세 여섯가지가 각각 반영하는 대체적인 성격은 다음과 같다.


▶태아형(조사대상의 41%)=옆으로 누워 허리를 구부리고 무릎을 끌어안는 듯한 자세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한다. 겉으론 강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여리고 민감하다. 처음엔 낯을 가리지만 금방 편안해 한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두 배 많다.


▶통나무형(15%)=옆으로 돌아 차렷 자세로 '칼잠'을 자는 경우다. 매사에 느긋하고 사교적이지만 그만큼 허술한 구석이 많고 남에게 쉽게 속아 넘어간다.


▶갈구형(13%)=뭔가를 달라는 듯 옆으로 누워 두 팔을 앞으로 뻗은 모습으로 잔다. 의심이 많고 냉소적이다. 결정에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추진력이 강하다.


▶군인형(8%)=차렷 자세로 하늘을 향해 똑바로 누워 잔다. 대체로 조용하지만 결단력이 있다. 높은 가치관을 가지고 엄격한 생활습관을 강조한다.


▶자유낙하형(7%)=스카이 다이빙을 하듯 두 팔을 들어 베개에 감싸고 엎어져 잔다. 활달한 성격이지만 참을성이 부족해 남의 비난에 지나치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가끔 보인다.


▶불가사리형(5%)=똑바로 누워 두 팔을 벌린 채 만세 부르듯 잔다. 오체가 다 벌려져 불가사리 모양이다.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고 도와주길 잘해 좋은 친구가 된다. 남들 앞에 나서기는 싫어한다.




런던=오병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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