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침대 써 보신 분~
엄마 아빠는 침대 쓰는데, 아가만 바닥에 재우기도 그렇고..
바닥에 먼지도 많다고 해서요.
그런데, 사 놓고 잘 안쓰게 된다고 쓰지 말라는 분들도 있네요..
혹시 아기 침대 써 보신분, 장 단점 좀 알려주세요.
몇세까지 쓸 수 있는 걸 사면 좋은지도 알려주시구요.
그리고 저는 가구가 흰색이라, 흰색 침대를 사주고 싶은데, 중고로 아기 침대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도 좀 갈쳐주세요~
1. 에버그린
'03.8.19 6:17 PM (211.244.xxx.128)처음 살때 우선 돈이 많이 들어요.
침대, 범퍼, 매트커버,저는 커버도 2개 사용 했어요.
사람에 따라 사용 기간은 천차 만별이구요..
중고로 구입하시고 싶으면 매트만이라도 새걸로 하시구요.
장점은 우선 방이 구질구질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이불은 침대용으로 요가 빠진 범퍼와 같은 패턴으로 이불만 나오는게 있어요.
침대 쓰면 요는 필요 없으니까 이런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되죠.
매장에 전시된게 없어도 비치된 카달로그를 보여 달라고 하세요.
침대용 침구는 동네 매장보다는 백화점에서 여기저기 브랜드별로 전시된 걸로 비교해보세요
침대는 제 경우 사이즈를 큰 것으로 구입했었어요.
그래봐야 뭐 엄청 차이나는 건 아니지만...
아이가 한참 뒤척일때 좀 안쓰럽기는 해요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쿵하고 부딪치고... 그래서 범퍼가 반드시 필요하구요.
한참 뒤척이는 기간을 꿋꿋하게 버티면 본전 뽑고 남는데 대부분 그 기간을 잘 몼넘기더라구요.
제 경우는 작은애가 잠버릇이 얌전한 편이라 7살까지 썼네요
제 경우는 흔치 않을거예요.
유치원 정도의 아이가 아동용 침대에서 잔다고 해도 잘 굴러 떨어지기때문에 가드가 확실한
유아용 침대가 유용 했어요,
그러나 대부분은 길게 써야 2~3년 인거 같아요.2. 딸하나..
'03.8.19 8:16 PM (203.231.xxx.142)저는 4개월때 쓰던거 받아서, 4달쓰고, 그뒤부터 못썼습니다.
제것은 미국에서산 시몬스것이라 메트리스도 튼튼하고
예쁘고 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잡고 일어서고 난 뒤부터, 약간 불안하기도하고
무엇보다도, 애가 창살있는 침대안에서 답답해하는것 같아서 아예 쓰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파트에서 사귄 엄마들도 아기침대가 있어도 더블침대에서
엄마와 아기가 같이자고, 아빠는 따로 자는 집이 많더라구요.
아기 침대가 제일 필요한 시기는 신생아때부터, 6개월? 아님 그보다 몇달 뒤?
저는 아기침대 살돈 아껴두었다가, 이사오면서 예쁜 아동용 싱글 침대하나
장만해서, 이제 거기서 아기랑 책보고, 놀아주고,,, 아기방에서
다용도로 잘쓰고 있답니다...
지금은 엄마아빠는 침대에서, 아기는 바닥에 자기 이불 깔고 잡니다..
자기 이불만 고집하기 때문에, 침대위에서 같이 자려고 해도
자다가 내려갑니다..^^ (우유먹어서, 좀 쌀쌀맞은거 같아요...)
아기가 태어나면 이것저것 필수품만 해도 돈이 꽤 들기 때문에
물려 받으실수 있는것은 다 받아서 쓰시고, 엄마가 꼭 사주고 싶은것에
맘껏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3. 에버그린
'03.8.20 11:07 AM (211.244.xxx.128)출산후 내몸하나 앉거나 서기가 힘든데 침대 생활하다가 아기만 바닥에 있는 경우 무릎 구부려
젖 먹이고 아기 안거나 할때 무척 힘들더라구요.
수술이는 자연 분만이든 혼자 몸조리한 저는 만족합니다.
첫째 자연분만 , 둘째 수술했는데 둘다 자궁이나 여러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구요.
일어나 서기시작하면 매트 높이를 낮춰서 하면 아기가 위험하지 않고 가드 높낮이가 조절되니까
엄마가 아기 안거나 누일때 편리하죠.
바닥에 아이가 있는 경우 밤중에 자다가도 아이 확인할 경우 일일히 일어나지 않고 부모 침대 옆에 붙여두고 손만 뻗어 토닥여 주면 돼고.....
아이들이 이리저리 뒤척이는 경우는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수맥에 예민해서 뒤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아기가 손잡고 일어설 무렵에도 엄마가 일하는 동안 그안에 있으면 안심이돼고 바퀴가 있으니까 이동해서 일하는 동안 엄마랑 눈맞추고 하니까 단절감이 없어 저나 아이 편리 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595 | 남편이 출장을 가면.. 7 | 해피위니 | 2003/08/19 | 815 |
12594 | 테라스에 별이 뜨면.... 5 | 아짱 | 2003/08/19 | 907 |
12593 | 대학생 자취생입니다 ^ㅡ^ 3 | 신나영 | 2003/08/19 | 879 |
12592 | [re] 아기 침대 써 보신 분~ | 해피위니 | 2003/08/20 | 884 |
12591 | [re]상식을 깹시다. 7 | 경빈마마 | 2003/08/19 | 904 |
12590 | 아기 침대 써 보신 분~ 3 | 해피위니 | 2003/08/19 | 897 |
12589 | 일밥 2탄 책에 김혜경 선생님 이름이요~ | 오즈 | 2003/08/19 | 878 |
12588 | [김혜경님의 살림노트] 술꾼 남편을 위한 '여름철 숙취해소법' 7 | 경빈마마 | 2003/08/19 | 906 |
12587 | 대천근방요...? 4 | 신짱구 | 2003/08/19 | 898 |
12586 | 저 가계부 좀 봐주세요 4 | 어지러워요 | 2003/08/19 | 1,053 |
12585 | 저,, 거제도 갑니다.. 3 | 부산댁 | 2003/08/19 | 889 |
12584 | [re] 교통분담금 환급받으세요 | 아프로디테 | 2003/08/19 | 879 |
12583 | 교통분담금 환급받으세요 3 | 김현경 | 2003/08/19 | 876 |
12582 | 잠시 쉼표를 찍으면서.... 10 | moon | 2003/08/19 | 946 |
12581 | 뉴욕에 계시는 선배님들께. 1 | cindy | 2003/08/19 | 884 |
12580 | 리덕틸 드셔보신 분? 5 | cuteyu.. | 2003/08/19 | 903 |
12579 | 가입 인사 그리고 곰팡이 제거 문의합니다. 5 | 김정랑 | 2003/08/19 | 886 |
12578 | 짠돌이 책 소개 합니다. | 케이트 | 2003/08/19 | 917 |
12577 | 요즘은 어째 이리 의욕이 없는지.. 5 | 김효정 | 2003/08/19 | 922 |
12576 | 이런 곳이 있다니 | 풀꽃이슬 | 2003/08/19 | 884 |
12575 | `애칭'에관하여- 아줌마 만세 | 풀꽃이슬 | 2003/08/19 | 874 |
12574 | 가입인사드려요. 영서맘입니다. 3 | 영서맘 | 2003/08/19 | 887 |
12573 | 리덕틸가격이 어떻게되는지 아시는분.? 1 | kkj | 2003/08/18 | 876 |
12572 | 깻잎짱아찌 | pigttt.. | 2003/08/18 | 892 |
12571 | 동대문 가을패션 15 | 냠냠주부 | 2003/08/18 | 2,084 |
12570 | 황당한 필리핀 항공사의 서비스 1 | 박덕미 | 2003/08/18 | 905 |
12569 | 은수저 닦는 세제. 4 | naamoo.. | 2003/08/18 | 900 |
12568 | 쉬는 3일동안.. 2 | 오이마사지 | 2003/08/18 | 886 |
12567 | 오늘 날씨만큼 우울해요. 6 | 고민녀 | 2003/08/18 | 895 |
12566 | [re] 일하면서 밥해먹기 책 사실 분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 최은화 | 2003/08/18 | 7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