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이 있다니

[풀꽃이슬]

김혜경 님의 `일하면서 밥해먹기'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홈페이지가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저는 요리를 잘 하거나, 열심히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살다보면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요리라는 검색어를 치고서 이리저리 기웃거려 보아도 뚜렷한 답이 없더니만... 드디어 조선일보에서 보았지요.
저는 스피드쿠킹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요리책들이나, 강좌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만 가능한 요리들을 많이 선보이잖아요. 그런데, 김혜경님의 요리는 좀 다른 것 같아요. 건강한 밥상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저같이 요리를 잘 못하면서, 요리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정말 요긴한 정보를 많이 주신 책이죠.
급한 마음에 대강 홈피 둘러 보았는데,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군요. 저도 자주 들르게 되겠어요.
저는 요리에는 할 말이 없는 사람이니까, 그 밖에 다른 재미있는 정보가 있으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