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맘에드는집

[포도송이]

오랫만에 친한 친구넷이 강남역 부근에서 만났답니다.
좋은집 안내하겠다며 친구가 데려간곳은 ...
세븐 스프링스 (seven springs ) 라는 샐러드 그릴 레스트랑 인데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 조용하고 음악도 끝내주고  종업원들도 품위있고...

음식맛은 제가 미국에서 잠시 살때 맛보았던  레스트랑의  음식들중에서
우리입맛에 맞는것만  골라온듯 너무 깔끔하고 맛이  훌륭하고요

가격은 점심 12000원 .저녁은 16000원이래요
어쩌다  티 지 아이 또는 마르쉐  , 베니건스 그밖에 붐비는 곳에 가서
식사하게되면  음식값도  무지 비싸고 음악 시끄럽고  분위기 정신없고...

항상 후회하고 나왔는데 ,이집은 요번에 다시 두번째 가보았는데 ...
역시 처음느낀  감정 그대로 , 맛있고  만족한 기분이었답니다

빵, 밥  ,과일 3~4가지 ,스프2가지 ,샐러드외  미국 스타일의 요리들 , 스피게티 ,바게트피자,
맛있는 케익2가지 ,샐러드 드레싱7가지 감자구이,커피 ,레몬티 등등

마음껏 드시면되요  감미로운 음악들으며 ....
자주 갈필요는 없지만  친구랑 식구랑  그밖에 사람들과 조용히 얘기하며
맛있는 음식 먹으며 행복해지고 싶을때  한번가보셔요.

나올때 다른 식당에서 처럼 돈 아깝다하는 하는 생각은 전혀없었어요

두번째 갔을때 음식 먹으면서
문득 생각했죠.  82 쿡 식구들에게도 알려주자,
나처럼  맛있는것 먹으면서 만족하고,  .. 고마워하는이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저는 그식당과 아무런 관련 없구요,   그저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것뿐얘요.
위치는 역삼역  3번출구   스타타워옆 건물2층 이구요
전화는  567_7738  입니다.

알려드리려고 명함까지 받아왔거든요....

[유선영]

근데요... 점심,저녁 가격이 토,일요일에도 똑같은가요???
보통 뷔페식 레스토랑에 가보면 토.일요일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구, 점심은 몇시까지인가요???^^

[big blue bear]

저도 가봤는데요. 무엇보다 김치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서...남들은 샐러드랑 스파게티 먹으러 간다던데 저는 그런 거 다 먹고 김치볶음밥을 몇번이나 더 먹었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신랑한테 잔소리 엄청 들었습니다. 다음엔 나 혼자 가야지...

[포도송이]

토요일 일요일도 가격은 같답니다.
혹시 스테이크나 바베큐립 같은 요리를 드시고 싶으시면
샐러드바 값에 3천원~ 5천원만 추가하면 된답니다.
그요리값에 샐러드바 값이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4명이 갔을경우 스테이크하나 바베큐 립하나 샐러드바 둘을 선택 했더니
스테이크 같이 나누어먹고 너무 너무 충분했어요.
고기류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면 샐러드 바 하나만 이용해도
부족함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