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즐거운 생일 보냈어요.

[june]

82cook 회원님들의 답글 보고 스스로 자신감도 얻고 반성도 하고 바닥을 쳐버린 제 기분을 하이텐션으로 끌어 올리려 엄청 노력했지요. 정말 너무 감사 ^^

게다가 이곳에서 알게된 오빠와 그집 언니(표현이 이상하네요... 부인이 라고 하기도 그렇고) 생일상 차려주시고 아는 사람들도 모여서 나름대로 즐거운 파티도 했답니다.

바로 회원님들께 결과 보고 했어야 하는데 이사 준비로 정신 없어서 이제서야 글 올리네요.

이 주를 지내면서 한 서너달 생각할걸 다 생각해버린 듯해여...
무슨 고민이 그렇게 많았었는지... 결론은 아주 간단 한데 말이에요.

오랜만에 머리를 엄청나게 굴려 댔더니...아주 휙휙 잘 돌아 가네요.

이사가 끝나면 아시는 분들 모시고 집들이 해야겠어요.
열심히 많들어서 음식 사진도 옮기고 집 사진도 옮길께요^^

지금 사는 집 사진 올릴까 했는데 이사 준비 하느라고 이미 그 빛을 상실하여 보여드릴만한게 없네요...
기념으로 이삿짐 다 빼면 사진이나 찍어야 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 즐겁게 지내세요^^

[김혜경]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원사]

거봐요~
히히 지나간 생일이지만 즐겁게 보내셔다니 다시 한번 왕 축하~~

21살..그 아름다운 나이에게 박수!
풋풋한 마음에 박수!

공부 잘 마치고 잘 지내다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