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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 친구는.....

친구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07-25 13:57:19
다소 핀트가 빗나간 얘기같지만, 내친구는 40을 바라보는 나이의 여자이고,
학교도 전문대 전산과 나왔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계약직으로 파견되어
그 회사의 프로그램등을 만들어주는 그런 일을 하는데요, 들어가기도 잘 들어가던데요.
집이 일산쪽이라 출퇴근 땜에 강남쪽 회사는 기피하고, 강북쪽에 알아보는데
잘 없다면서도, 한 두달 놀고는 다시 들어가고, 보수도 꽤 괜찮은거 같드라고요.
약 월 400만원, 또는 두달에 600만원... 모 이 정도...
결혼전에는 회사 옮기면서, 3개월정도 혼자 유럽여행도 하고, 결혼후에도 일하다,
놀다 자유롭고....
그래서, 한번 관두면 영원히 취직못할까봐 목매고 다니는 나로서는,
IT쪽은 다 저런가부다하면서, 부러워하곤 했는데...
IP : 211.180.xxx.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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