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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지혜양 무럭무럭 잘 크길~

김효정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3-07-23 17:20:55
수술 잘 끝났다는 기사 후에 기자회견 기사가 나왔네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거라고,
다른 아가들처럼 걸음마 배우며 클거라고,
임신도 가능하다하니 너무 다행이에요.

근데 요즘 저 왜 이렇게 아무때나 눈물이 막 나오죠.
이 기사 읽으면서 내 아이인것마냥 너무 기쁘고 감정이 복받치네요. ㅠ_ㅠ

어제도 남편이랑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어떤 글 읽었는데 남편이 잘해준다는 내용이었어요.
그 글 읽으면서도 어찌나 눈물이 나고,
미워 죽겠었는데 갑자기 보고싶어서 사진 꺼내서 보고 그랬다니까요. 참내..
IP : 61.251.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은진
    '03.7.23 5:46 PM (211.219.xxx.107)

    ㅎㅎㅎ~~ 미워죽겠는데도 보고싶어지던가요???
    전 오늘 남편생일인데 미역국두 안끓여주고 어머님이 아침에 끓이시길래 냉장실에 녹여논 고기만 꺼내드리고 나왔어요..
    예전같으면 어젯밤에 미역국도 끓이고 이것저것 준비했을텐데 전혀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오늘 아무것도 안해주고 나온게 계속 걸리네요...
    아무래두 케잌 사갖고 들어가야할까봐요.... 이렇게 마음이 약해서야.....^^
    미운놈 떡하나 더준단 말 있자나요... 좀 미울땐 그런생각으로 하나 더 해주는게 효과는 있는듯한데...ㅎㅎ
    몸이 안따라줘서리... 맛난 저녁 해드리세요..... 미워죽겠으니깐..... 그럼 마음이 좀 풀려요...^^

    아이 있으세요??? 아니면 임신중이신가... 저 임신중일때 애기들 나오는 기사만 보면 기냥 눈물이 질질~~
    정말 어렵게 태어났으니 이뿌게 커서 부모님 마음 아프지 않게 했음 좋겠네요...

  • 2. 경빈마마
    '03.7.23 6:48 PM (211.36.xxx.176)

    왜? 그런적 있지요?

    왠수랑(남편) 말 다툼하고 바람쐬러 나가서, 돈 팡팡 쓰리라 팍 팍 오기 부리고

    나갔지만, 사실 돈도 못쓰고 (쓸돈도 없지만,) 남편 속옷 달랑 사 왔던일.

    내 양말은 구멍나고 늘어져 발바닥이 하늘을 보건만,

    어찌 우린 이렇게 사는지...나원 참!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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