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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마음에...

꺽정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3-07-25 15:49:29
히히... 너무 기뻐 입술이 자꾸 삐죽거려지네요...(남들보면 날더워 이상해졌다 하겠네요)
드디어 제가 고대하고 기대하던 선생님책이 도착했데요..(저는 사무실이고 집에서 전화옴)
그리고 큰맘먹고 주문한 동치미맛육수도요. 봐서 내일 오빠네오니 김치말이한번 해볼까해요..
막상 책이 왔다하니 빨리 집에 가서 보고 싶어지네요...
IP : 211.253.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7.25 5:03 PM (211.201.xxx.14)

    전 이럴 때 젤 걱정되요, 혹시 책보고 실망이나 안하시려는지...

  • 2. 고추밭
    '03.7.25 5:13 PM (220.127.xxx.135)

    문제는 중독이 되는게 문제지요
    이거는 무슨 교과서도 아닌데 대충 어느쪽에 무슨 음식, 어떤 소스얘기가 있는지 좔좔 꿰고 있으니까요 우리아들이 한마디 하더군요 '그책이 그렇게 재미있어요? 엄청 열심히 보시네요'
    똑같은 책을 읽는데도 읽을때마다 새롭지요
    한 번더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이 드네요

  • 3. 임현주
    '03.7.25 8:00 PM (211.215.xxx.169)

    전 책을 아예식탁 한곳에 두고있어요.그래서 생각날때마다보구요...다른 요리책 하나도 안부러울정도입니다...사실 요리책에있는음식거의 다가 일년에 한번해먹는 특별요리잖아요.그런책보다 더 알차답니다...사실 책값저혀 안아깝구요 오히려 미안해질정도라니까요..너무 좋은 정보를 이렇게 쉽게 접하는것에 대해서요...
    샌님 화이팅!!!!!!

  • 4. namiva
    '03.7.25 11:34 PM (220.127.xxx.55)

    전 화장실 갈때마다 들고가요~
    근데 방금 들은 생각인데... 화장실에서 요리책 본다니까 좀 웃긴거같네요.
    왠지 화장실에서 밥먹는거같은 ... ^^;;

  • 5. ky26
    '03.7.26 9:54 AM (211.219.xxx.253)

    책보구 실망하는일은 절대루~~없을꺼예요
    전 책 속지가 좋은종이를 써서 좋아요
    요리하다본면 물튀어서 쪼글쪼글해지는데
    약간 코팅 되서 그럴 염려두 없구
    암튼 빨리 2탄 나왔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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