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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행복하세요
언젠가부터 그리 음식 실력이 없어 보이던 아내가 남편이 일찍 들어온다고 하면 오늘 무얼 만들어 줄까?
뭐 먹고 싶어? 하고 물어 볼 때 사실 약간 의심쩍어 했는데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먹어 보면 왠만한 식당에서 먹는 것 이상의 맛이 느껴진다 했드랬습니다. 도대체 요리 내공을 언제 저렇게 높여 놓았을까 궁금해 했지요
그리고 남편이 잘라치면 항상 back step으로 방 밖으로 빠져 나가드라구요
이어서 PC팬 돌아가는 소리에 이어 키득키득대며 혼자서 실실 웃는 시간이 거의 매일 심야에 이어지더군요 도대체 뭣 땜에 저러나 했드랬습니다.
근데 말이죠 알고보니 그게 다 82cook 때문이더라구요
82cook에서 레시피 컨닝하죠, 82cook에서 수다 떨고 그러던 것이드라구요
첨엔 그저그런 요리 사이트려니 했어요
첨엔 게시물수도 얼마 없고 했었쟎아요 근데 조선일보든가요 언론을 한번 타면서 굉장해 지더군요
다른 건 모르겠으나 저의 아내 대단하거든요 아내가 즐겨찾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거든요
정보와 커뮤니티가 적절하게 구성되 있어요 잡스런 배너광고도 없어 좋구요
아내가 항상 생활속에서 함께 갈 수 있는 사이트로 계속 노력해 주시기를 주인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저도 용기내서 나으 사랑하는 아내와 큰놈 작은놈을 위해 요리를 해주고 싶을 때 제대로 활용해 보렵니다
지금 아내가 옆에 와서 그래도 어줍쟎은 글쓰기가 더 힘들어 지는군요
마감할 때인가 봅니다
모두 행복한 밤 보내세요
1. 빈수레
'03.1.23 12:08 AM (211.204.xxx.25)아~~~~, 부.럽.다........
울낭군은...자신이 못 봤던 음식을 만들고 있으면....
조용~~히...아니지, 쪼르륵~~ 물소리를 내면서.....
작은 냄비에 물을 받고는 했습니다......
라면 끓여 먹는다고~!!!! <-빠지지지지~ㄱ.......2. 김혜경
'03.1.23 10:16 AM (211.201.xxx.80)장인문씨 고맙습니다. 아주 힘이 나네요.
저희 82쿡만 칭찬하지 마시고 아내에게 칭찬해주세요. 아내 성함이...아무래도 우리 열성회원이신듯...
아무리 저희가 좋은 레시피를 올려도 원래 손재주가 없으면 소용없는 건데 아내는 아주 손재주 있으신 분인가봐요...
앞으로 같이 쇼핑많이 가주시구요, 재료 이것저것 집어넣어도 구박하지 마시구요, 가끔 꽃선물도 하시구요, 생일엔 예쁜 그릇 선물도 하시구요.
인문님도 여기 자주 놀러오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3. 김주영
'03.1.23 2:48 PM (218.153.xxx.220)정말 넘 조아요..
무지 자상하신 분인가봐요. 영주님 좋으시겠어요.
제 신랑은요, PC즐겨찾기에 보면, K리그니, 아메리칸 풋볼 리그니, 야후 스포츠, 스포츠 투데이.... 등등 스포츠에 관련된 거랑 금융(이건 직업이니까)에 관련된거랑만 잔뜩 등록해놨거든요.
제가 뭘 보는지따위에는 관심도 없어요. 장보러 가주는게 전부랍니다.
아마 신랑분이 조만간 맛난 요리도 함 해주시겠는걸요? 담에 자랑해주세요.
그리고, 정말루 같은 레시피 보구도, 맛나게 음식하는건 개인의 역량인 것 같아요.
인문님도 솜씨있는 부인 만나신 거 복이에요. 자주 놀러 오세요*^^*4. 달님이
'03.1.24 10:28 AM (211.176.xxx.220)나도 이런 자상한 남푠 만났으면 좋겠어요,
아직 결혼 하긴 이르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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