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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장보기.. -_ㅜ
이제 겨우 갓..; 20살 문턱을 둔 뉴저지에 사는 학생입니다..
-_- 아파트에 동생이랑(철없는..; 어찌저리미운..-_ㅜ) 둘이 사는데..
갖은 집안일(빨래,청소,음식,설거지 등등..)은 혼자 다해서..
학교에서도.. 일명 아줌마 라고 통하죠..
뭐해먹고 살까 하고 이리저리 레시피 찾아서..
사이트 해매다가 왔는데.. 홍-ㅁ-! 딱입니다;
(참고사진이 없어서 가끔 슬픈;;)
밥하나에 국하나(이것도안되면3분미역국내지는북어국;)에..
생선이나 베이컨 같은 음식.. 금방 만들수 있는거 해놓고 먹고 살다보니..
_-_;; 몸이 예전 같지 않은..;
그래도 가장 신나는 일은 장보기.. -ㅁ-!
혼자 카트 밀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사는 재미랄가..
결국 이번주는 무우 랑.. -_-;; 몇가지 야채를 잊는.. 사태가 벌어져..
무국과는 영영 이별할듯..
장보기할때.. 닭요리가 해먹고 싶어도.
가장 고민되는게.. -_- 대체 어느 부위를 사야..
골고루 잘해먹을수 있을가..; 인데..
어디를 사먹어야할까요.. ㅡㅡ;;
흐흐흐..;; 닭다리 (뼈없는것도 있더라구요.) 나 사태? (라고도 나오던데;)
아님..; 가슴살? 날개? 대박 고민되더군요.. ㅜ_ㅜ..
그냥; 하루 하루 사는게 힘듭니다;
학교일하느라.. 집안일 하느라.. SAT는 이미 먼곳에.. ;;
1. 제민
'03.1.21 12:46 PM (67.82.xxx.140)-_-; 참 더고민되는건.. 굴소스가 요리할때 유용히 쓰인다는 말에..
사러 갔다가.. -_- 한국말로 안써있고 온통..; 영어 내지는 중국말... ㅡㅡ;;
뭐라고 써있는걸 사야할까요..;;;;;;;2. 김혜경
'03.1.21 12:53 PM (219.241.xxx.218)제민님 철없는 동생 모시고, 이국땅에서 얼마나 힘드세요.힘내시구요.
일단 굴소스는 oyster sauce라고 합니다. 중국요리에도 많이 쓰니까 중국식품점에 있지않을까요? 가장 널리 쓰이는 상표는 Lee Kum Kee구요.
닭요리는요, 튀김은 역시 날개구요, 오븐구이 역시 날개나 닭다리죠.
닭의 국물도 먹는 거라면 뼈가 붙어있는 부위가 좋겠구요. 닭가슴살은 부드러워서 튀기거나 구운후 샐러드위에 얹어먹는 치킨샐러드로 적당하구요...
거기도 닭을 통짜로 파나요? 제가 외국에서 살아보진 못해서...3. 빈수레
'03.1.21 10:55 PM (211.205.xxx.195)싸게 파는 고기가 있을텐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돼기고기를 국이나 찌개꺼리로 파는 것은 기름기랑 살이랑 동등하게 붙어있는 것을 마구 잘라서 팔던데, 아마도 거기도 그렇게 마구 자른 것을 베이컨이나 그런 것처럼 밀봉포장해서 파는 것이 있을 겁니다. 잘 찾아 보세요. 잘린 조각들 크기가...손에 붙은 상태의 손톱크기 정도?? 거야, 메이커마다 다를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데 그게 좀 짤 거예요.
그래도 그것이 생고기 사는 것보다 싸니까...찾아 봐요.
그래서는, 그것을 냄비에 기름도 넣지말고 달달 볶아요.
어느 정도 볶아지면, 양배추나 양파나 거기서 흔하고 싼 야채를 넣고 좀 더 볶아요.
기름이 좀 안 나오는 것 같으면 기름 추가하구요, 좀 볶다가 물 붓고 고춧가루도 넣고 끓이면,
대충 간도 맞고....김치찌개만은 못해도 영양보충용 한국식 얼큰찌개 맛은 나더라구요.
마늘이나 그런 것은...입맛대로 간 봐 가면서 해요.
에또...생각났다...샐러리, 알죠?
향이 넘 강해서 대를 다 먹을 수 없으면 러시안야채슾을 핫소스도 좀 넣고 얼큰하게 끓여서 먹고,
잎파리 부분을 데쳐서 새콤하게 나물처럼 무쳐서 먹어봐요....
한국 돌아와서 해 먹어보니 '이걸 뭔 맛으로 먹었디야~?!'이지만, 외국 있을 때는 그래도 먹을만 해요, 히.4. 김수연
'03.1.21 11:15 PM (211.204.xxx.73)일단 단위가 달라서 좀 그렇죠?
제가 정리한거 올릴게요. 요리해보니 이렇더라구요.
1근은 600그램
1파운드는 453그램
1컵은 16큰술
1온스는 28그램
1큰술은 3작은술
갈아놓은 고기 1컵은 200그램...5. 제민
'03.1.22 6:45 AM (67.82.xxx.140)감사함다 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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