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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갈비

김영란 조회수 : 907
작성일 : 2002-12-16 22:36:07
와, 토요일에 우리 작은애한테 컴 앞에 자리 안뺏겼으면 행님 목소리 들을수 있는 영광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건데...
저 1004예요. 찍기 편해서 매일 로그인도 안하고 1004만 쉽게 찍고 들어 왔다 나갔다 했는데
이제는 꼭 로그인 해야 겠네요. 근데 이 사이트도 친구들한테 많이 자랑해서 내 이야기인줄 다 알면
좀 챙피할것 같은데...
갈비는 걍 물좀 타서 구웠어요. 많이 하는 음식이라 그냥 큰 후라이팬에 갈비 넣고 물 붓고 LA갈비를
구이가 아니라 거의 찜 수준으로 해서 냈어요.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나만 그랬나?)
토요일부터 계속 바빠서 이제야 한가하게 몇자 적네요.이번주중에 시아버님 생신이 있어서 일요일에
땡겨서 상차리기로 했었거든요. 토요일에 큰애 학교 끝나는 대로 시골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작은애
재롱잔치가 토요일 오후에 있어서 음식 몇가지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시골에서 어머니하고 동서가
하기로 했지요. 근데요 평소에는 음식이나 집안 살림에 하나도 관심없던 신랑이 자꾸 음식 많이 준비
했냐는둥 이것밖에 안했냐는둥 꼬치꼬치 따지니까 왜 이렇게 미워요. 난 부모님 생각하면 꼭 네분
같이 생각하는데 우리 신랑은 시부모님만 생각할때가 더 많아요. 열 받게시리... 그러면서도 항상 자기
만큼 장인 장모한테 잘하는 사람  없다는거예요. 우리 신랑 착한건 아는대요 그리 썩 잘한다고 볼수는
없는데 착각하고 있다는 것도 얄밉죠.
그래서 지금도 열 잔뜩 올라 있어요.
행님,  열 받는데 딤채나 1124 아무거나 10달 무이자로 할부 하던데(39쇼핑에서) 그냥 긁어 버릴까요?
근데 왜 1124 써 봤다는 82식구는 없을까요?  대부분 딤채가 좋다는 말만 하고
냉동실 된다고 1124 샀다가 후회 할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저희 아가씨 혼수 할때 LG걸로 다 했거든요
김치냉장고도 거기서 살려고 그랬는데 거기 아시는 분이 김치냉장고는 별로 하고 해서 안샀대요.
1124써 보신분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IP : 211.196.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지윤
    '02.12.16 10:46 PM (218.159.xxx.75)

    궁금해요~에 가보세요.
    거기에 김치 냉장고에 대해서 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1124 쓰시는 분의 글도 올라와 있답니다.

  • 2. 김혜경
    '02.12.16 11:22 PM (211.212.xxx.10)

    맞다, 영란님이다. 어디선가 1004님 본명을 본 것 같은데 찾아지지는 않고...
    그런대로 성공이라니 다행이네요, 전 급해서 전화하려고 했거든요.
    그리구 신랑에게 열받지 마세요. 영란님 오해인지도 모르고...
    1124는 좋다는 의견도 많으니까 찾아서 읽으시구요, 그리고 본명으로 글 쓰시는 거 부담되면 회원 정보에 들어가서 이름을 1004로 바꾸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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