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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두 한마디...

김미연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2-12-17 18:38:35

님...

저두 3년째 아이가 없는데요... 절대 딩크족 아니에요..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하늘이신 낭군님이 밤낮 늦으시니 별을 딸수가 없어서라고 생각해요 ^^

아기가지신거 정말 축하해요.. 넘 부러워요...

저 오늘부로 여기 단골 되었네요...히히..

글고요... 저희는 자수성가형 신혼부부에요...
자수성가형 이 뭐가 좋냐면요... 부모님께서 큰 기대를 안하세요..
즉 작은 선물에 기뻐하시고... 작은 효도에 감사해 주시고... 그래서 맘이 좋고 더 해드리고 싶고
그런 마음의 정이 생기는거 같아요... 단돈 만원을 가지도고 행복해 질 수 있는 거죠..

물론 아낌없이 주시는 부모님들도 많지많요...

아마도 그 친구분은  자랑을 해야지만 스트레스가 풀리는 친구일거에요...
그 친구도 그 자랑속에 자신의 힘든걸 숨기고 있을 거에요...
그냥 들어주시고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  



IP : 211.41.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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