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해리포터 보러가야겠어요. 배경구경하러요.
가구는 역시 나무색 그대로 나는 것이 편안하고 싫증나지 않는 것 같아요. 화이트도 비치우드 색 그대로는 그리 싫증나지 않아요.
요새 그 앤틱이라는 거, 사실은 태반이 리프로덕트죠. 빅토리아시대니 하는 과거의 모델을 그대로 재현하는...게중에 정말 앤틱도 있는데 의자하나에 2백만원 막 이렇게 하니 어디... ^^;;
앤틱스타일이 멋져보이긴 한데 집이 더 좁고 무거워보일 수도 있어서 구입에는 좀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금요일밤 VJ특공대에 도곡동의 타워팰리스라고 그 엄청나다는 집 나왔던데 그런 정도로 크기 전엔 좀 ...
그 타워팰리스라는 곳 자장면 배달원도 여러차례 검색하고, 좀 살벌한 생각이 들고, 그런 생각 가지지않으려고 해도 자꾸 위화감이 생기데요. 제 평소 지론이 부자가 자꾸 돈을 써야 서민에게 까지 영향이 미쳐 경제가 잘 돈다,하는 건데 그곳 사람들은 어째 돈을 써도 서민에게까지 미치지 않을 듯 하고 부자들끼리끼리 하는 생각이...
아이구 휴일날 이게 무슨 어두운 생각!!, 일찌감치 단호박약밥이나 할 준비 해야지..., 소박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면서....
>제가 사는 곳은 작은 도시라...영화관이 없어요. 대신에 자동차영화관은 있어요.^^
>어제는 그래 1시간거리인 진주로 나갔지요. 요즘에 갑자기 엔틱가구점이 참 많이 생겼죠.
>저는 가구들도 구경하고..쇼핑을 하고 싶었지만..항상 재미없는 쇼핑에 따라 다니는 남편이
>불쌍해서 어제는 남편을 위해 영화를 봤어요.
>
>반지의 제왕이 어른용이라면 헤리포...는 완전 70%가 초,중학생이더군요.
>아름다운 화면에..호수옆의 성이라든가..저건 어디서 찍었을까? 설마 셋트는 아닐테고..
>그러다가 날으는 자동차를 타고 헤리포터의 친구집에 도착했을때...
>동화에 나오는 집처럼..아기자기..방안 가득 엔틱가구로 꾸며져 있더군요.
>화면이 몇초밖에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언뜻 스쳐보기에도 집이 아기자기..보기에 따라서
>는 좀 어지러워 보일수도 있지만..너무 이쁘더군요.
>
>벽에 액자들이랑 선반들이 참 많이 들 걸렸있던데...
>요즘 티브요리프로그램을 보면 접시를 책꽂이 처럼..접시 하나하나를 세로로 꽂아둔걸 보셨나요?
>그 화면의 집에도 엔틱선반에다 이쁜 접시들을 꽂아두었더라구요.
>크고 넓적한 접시들은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그래도 한번씩 양식요리를 해먹을때 있잖아요.
>이쁜 것 눈에 보일때..하나하나..사둔접시..저도 저렇게 꽂아두면..되겠군^^
>제 시집올때만 해도 가구등이 화이트가 유행이었는데..금방 유행이 바뀌더군요.
>주방은 화이트가 깔끔하지만..가구들은 화이트는 오히려 금방 싫증이 나더군요.
>줄거리보다..배경화면에 더 눈길이 갔음...^^니다.
>
>오늘은 날이 너무 따뜻해..방금 시장을 갔다왔어요.
>간장게장만들거랑..무우김치 좀 담으려고 무우도 사고..유자도 좀 샀어요.
>그러고 보니 다 일이 많은거네..
>그럼..따뜻한 휴일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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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보구 싶어요
김혜경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2-12-15 16:18:39
IP : 211.201.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권성현
'02.12.15 7:51 PM (211.105.xxx.11)오늘 낮,메가박스에 헤리포터 보러 갔었는데 완전 인산인해...더군다나 예매도 하지않아서...
다음을 기약하며 얘들을 달래고 얼르고 했어요. 평일 날 가야겠어요.
저도 배경 구경 하고싶어요.헤리포터 1부 에서도 너무 멋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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