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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빴던 한주..

상은주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2-12-16 22:34:27
지난주 어제까지 결혼식은 3껀.. 거기다가 구역예배, 저녁모임2껀.., 언니 가게 단체손님온다고 하루소비, 정말 7일동안 발바닥에 ,주머니에 불나게 다녔습니다.

무슨 결혼식이 이리도 많은지..

어젠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결혼이 있어서 갔는데. 특급호텔이 영~~  넘넘 실망하고 왔어요..

음식도 그냥 일반 식당보다 맛없고.. 예식홀도 영 엉망이고..

어떻게 그런것이 특급호텔 대접을 받는지.. 옆에서있는 조선호텔이 훨씬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우와..

그리고 일동에서 친구들과 갈비로 저녁식사.. 집에오니 밥 11시...

한주가 황급히 바쁘게 가서 청소도 오늘 4일만에 첨하고 아침을 먹으려니 냉장고는 텅 비었고,,

시장도 안간지 넘 오래되어서... 그런데다가 아이가 오랫만에 집에서 밥먹고 체해서 토하고, 오늘까지 여파가 대단해요..
연말이어도 좀 쉬면서 무슨일들이 있어야지.. 한주에 몰아서 있으니깐 정말 힘들어요..

낼 아침은 김, 김치밖에 없는데,, 큰일 났어요..휴~~~
IP : 211.187.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2.12.16 11:23 PM (211.212.xxx.10)

    정말 바쁘셨네요. 낼 아침 김치에다 돼지고기 많이 넣고 김치찌개 끓이세요. 한국사람들 김치찌개면 최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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