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3살에 폐경이라니.....우울합니다.

낸시 조회수 : 10,092
작성일 : 2011-08-14 23:46:02
폐경기때는  두통이 아주 심하거나 밤에 잠못이루고 설칠때가 많은가요?
요즘 제가 밤마다 잠못이루고 새벽마다 머리가 깨질것 같이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어요. 추웠다가 더웠다가...........몸이 예전같질 않아요.

온몸이  뭔가에 두둘겨 맞은거 같이 아프고 쑤시고...............너무 우울하고 비참합니다.
아직 병원은 안가봤는데......................
82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어서..............허리도 끊어질듯 통증이 심하구요.

이 젊은나이에  갱년기라니.....................................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아~~~~~~~~~~~~~~~~~~~~~~우울합니다.    
IP : 74.68.xxx.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8.14 11:46 PM (211.108.xxx.74)

    전 방사능땜에 두통이 온것 같은데요.제경우는.외출하고 오면 꼭 두통이..
    그런데 폐경이 확실히 온건가요?>

  • 2. ㅡ.ㅡ
    '11.8.14 11:49 PM (119.192.xxx.203)

    병원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요.. 지레짐작으로 갱년기라 명명하시는 건 스스로에게 가혹하잖아요. 안 그래도 몸 상태 때문에 우울하실 텐데 걱정으로 우울을 키우시는 것 같아요.

  • 3. ㅇㅇ
    '11.8.14 11:57 PM (211.237.xxx.51)

    저도 40대 초반에 생리가 거의 없어져서 병원갔더니 산부인과에선 못찾아내고
    알고보니 갑상선항진증이였어요.
    (주요증상: 이유없이 마르고, 심장이 쿵쾅쿵쾅 벌렁대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무슨일을 하든 엄청 피곤해지고, 목이 붓기도 하고 안구가 돌출되기도 하고
    생리가 적어지거나 없어짐)
    그게 그렇게 생리를 없앤다고 하네요.
    혹시나 해서 알려드립니다.

  • 4. 낸시
    '11.8.15 12:16 AM (74.68.xxx.22)

    올초부터 생리양이 점점 적어지고 나서 생리를 안한지 4달됐구요.
    목이 붓거나 안구가 돌출되지는 않는데.....건망증이 심해지고..신경이 무척 날카로와서
    제가 조마조마 합니다.그리고 모든일이 피곤하게 생각되고 불면증,두통이 심해서 진통제를
    새벽에 먹고 잠듭니다.82선배님들 댓글 고마워요.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봐야 겠어요.
    여긴 미국이라서 병원비 좀 부담되지만............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힘내야 겠어요.

  • 5. ㅇㅇ
    '11.8.15 2:18 AM (125.185.xxx.48)

    미리격정하지 마시구..병원엘 빨리가 보심이...

  • 6. ..
    '11.8.15 4:35 AM (124.169.xxx.36)

    병원 가보시고요
    별 이상 없다 그러면 달맞이유 먹어보세요.
    주변에 생리 끊겼다가 먹고 시작했다는 분이 있었어요.

  • 7. ㅈ저두
    '11.8.15 12:33 PM (222.106.xxx.39)

    그 증상으로 병원예약했어요

  • 8. 파이팅
    '11.8.15 2:28 PM (121.181.xxx.175)

    폐경 증세에는
    칡즙도 좋다고 하네요

  • 9. ..
    '11.8.15 3:17 PM (110.14.xxx.164)

    아닐수도 있으니 병원 가보세요

  • 10. 그리고
    '11.8.15 3:54 PM (175.113.xxx.98)

    운동,,,
    아주 가벼운 것 부터 시작해 보세요
    화이팅!

  • 11. 제발..
    '11.8.15 5:26 PM (183.109.xxx.232)

    폐경이 아니길 바랍니다 ^^*

  • 12. 어머나
    '11.8.15 5:33 PM (119.71.xxx.153)

    제 증상이랑 같아요.
    저도 마흔셋. 요즘 2~3시면 깨서 늙으면 잠이 없어진다는데 뭔 일 하고 있습니다...
    내 나이에도 그런가 하고 있거든요.
    젤 심한 거는 감정기복이 넘 심하다는 거... 이게 아주 사람 죽입니다.

  • 13. 진주
    '11.8.15 6:29 PM (120.142.xxx.98)

    저두 요즘 몸이 너무 이상해요...건강진단받았는데...아무 이상은 없구...운동하라고 하드라구요...

  • 14. 조심해서
    '11.8.15 7:29 PM (125.177.xxx.79)

    무리하지말고 운동 살 살 하세요
    제가 올 초에 평생 안하던 헬스 끊어서 가서는
    운동화 신다가 발목 삐꺽 하더니..
    이게 아직도 발목이 안낫고있어요

    엑스레이 찍었는데...외출 자제하고 집에서 스트레칭 살 살 하다더니.
    아직도 영 별로예요..

  • 15. 조심스럽게
    '11.8.15 7:44 PM (218.52.xxx.150)

    글올리네요.
    저도 들은얘기라 혹시나 해서요.
    제가 아는 분이 원글님과 같은 나이인데
    생리가 뚝 끊어졌어요.
    그러면서 증상이 신경질적이고 예민하고 밤에 잠을 못이루고
    피부가 가렵고 구토에 두통약은 끼고 살고 무엇보다 감정기복이
    심해서 대화하기가 살얼음판이였어요.

    오랜 싱글끝에 얼마전에 결혼을 했는데
    그분이 그러더군요..몇달 안하던 생리를 하고
    자기도 결혼도 하기전에 폐경인줄 알았는데..
    욕구불만에 따른 스트레스 였던것 같다고요..
    이런 분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무엇보다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긴 하구요 ^^

  • 16. 음..
    '11.8.15 8:08 PM (122.35.xxx.14)

    전 올해 49..생리가 얼마전부터 간격이 조금씩 벌어지더니 2달.3달에 한번씩 해요..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검사하고 상담하니까 아직 완전은 아니지만 슬슬 페경기증상이라고 하더군요.근데 머리 아프거나 새벽에 깨는 증상은 전혀 없어요.. 몸도 전혀 안 아파요.. 단지 생리양이 좀 줄었고 간격이 2.3달에 한번씩이에요.. 원글님 병원에 가셔서 상담받고 검사해보셔요.. 병원에서 제증상이 폐경기 증상이라 하던데... 원글님이랑은 다르네요...

  • 17. 우울증
    '11.8.15 8:29 PM (180.67.xxx.11)

    우울증 아닐까요?
    우울증이 있어도 새벽 두통이 심하다던데요.
    병원 가셔서 검사하고 체크 받으세요. 이렇게 남이 하는 얘기만 듣지 마시고.

  • 18. 진료는 의사에게
    '11.8.15 10:36 PM (119.69.xxx.250)

    우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미리 걱정하거나 잘못된 판단에 근거하여 괜한 걱정하면서 병을 키우지 마세요

  • 19. ,,
    '11.8.15 11:08 PM (211.179.xxx.185)

    심한 스트레스나 크게 놀란일이 생겨도 생리가 끊기더라고요..
    갱년기증상인지 다른증상인지 병원가서 검진 받아 보셔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412 43살에 폐경이라니.....우울합니다. 19 낸시 2011/08/14 10,092
679411 저도 간수나오는 소금.질문입니다. 1 간수 2011/08/14 547
679410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괜찮은 식당 있을까요? 5 총무의 고민.. 2011/08/14 1,049
679409 클래식cd 벼룩 가격 책정 어케해야 할까요? 3 문의 2011/08/14 207
679408 가족이나 지인에게 택배로 선물을 받으면요.. 23 저기요 2011/08/14 1,928
679407 우리 82쿡님들 월소득을 얼마세요? 9 월소득 2011/08/14 1,825
679406 만년필 추천해 주세요. 3 ㄴㄴ 2011/08/14 328
679405 남자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닌 듯.... 25 푸른연 2011/08/14 4,674
679404 오늘 1박 2일 보고 5 .... 2011/08/14 2,132
679403 슈스케3에서 난동피운 아가씨 장면은 왜 나왔을까요 19 슈스케 2011/08/14 2,474
679402 오늘 여인의 향기 뒷부분 좀 꼭 알려주세요 10 ??? 2011/08/14 1,331
679401 이동욱씨~ 크리스밋참 이라는 옛날배우느낌 나요.^^ 4 미소 2011/08/14 1,082
679400 방사능 스위스 시뮬이라네요 6 시뮬 2011/08/14 1,291
679399 지동욱 핸드폰 벨소리 곡목 올려용 4 오지랖 2011/08/14 649
679398 내일 나들이 갈 때 국수를 싸가구 싶은데요... 12 요리초보 2011/08/14 2,904
679397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지나요? 드라마를 보면서 너무 울어요. 16 주책 2011/08/14 2,181
679396 서울아산병원 근처 부동산 전문가님. 6 힘내자 2011/08/14 1,326
679395 당분간 많이 보실거에요 - 무상급식 반대글 14 의문점 2011/08/14 802
679394 아니 왜 거기서 키스를 안한답니까? 7 dksl 2011/08/14 2,622
679393 여인의 향기 김선아 저러면 남자가 너무 불쌍해지는거 아닌가요 14 여인의 향기.. 2011/08/14 4,165
679392 이동욱 좋아하는 사람만 들어와보세요 25 그지패밀리 2011/08/14 2,478
679391 정말 작가가 밀당의 대가입니다. 10 여인의 향기.. 2011/08/14 2,465
679390 키앤크에서 김병만 파트너요.. 7 ㅇㅇ 2011/08/14 2,630
679389 재계혼맥은 보면 정말 대단해요 9 ㅋㅋ 2011/08/14 3,088
679388 허리 좀 밟아달라는 남편.. 밟아줄까요 무시할까요 8 우씨 2011/08/14 1,042
679387 이런 여자도 이혼했어요 4 화이팅 2011/08/14 2,636
679386 밀레식기세척기 좋은가요? 4 옥수수 2011/08/14 624
679385 [안철수·박경철 청춘콘서트] 윤여준 “위장전입·투기 안하면 무능…MB는 무능한 사람 안써”.. 3 샬랄라 2011/08/14 745
679384 쥐~ 2 9 2011/08/14 216
679383 한인들의 비밀작전 - 미 공립학교에서 위안부문제를 가르치게 했다!! 2 참맛 2011/08/14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