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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혼맥은 보면 정말 대단해요
정말 과거 호족들의 정략결혼능가해요
정계 언론계 안 얽혀있는 곳이 없더군요
재계끼리도 거의 얽혀있고
주변에 재벌3세인 친구 몇 명 알아요.
직접적으로 몇 명. 간접적으로 여러명.
약간 허무하고. 상태적박탈감들어요.
그들 무척 행복하고 호화롭게 살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목표의식 없고 부모님께 반항하는 그런 거 다 허상이에요.
부모님말씀 깍듯이 모시고
집안기업 재산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해요.
냉청하고 사람들과 거리두고요.
결혼도 비슷한 집안과 굉장히 빨리 해요.
하고싶은 것 다하고 살아요.
원하는 학교로 유학도 다 가고
은근 똑똑한 애들도 많아요.
옷 잘입으니까 스타일 좋고요.
하여간 평민으로 평생 열심히 살아도
재벌 아기보다 가난할거에요.
그냥 넋두리에요. 평생 고생할 생각에..
돈이 전부라는 소리는 절대 아니지만
정말 여러모로 부러워요.
1. jk
'11.8.14 11:06 PM (115.138.xxx.67)겉으로 보이는거야 그렇게 보이겠죠
하지만 속은 어떻게 썩어문드러져가는지 그걸 외부로 다 보여줄수는 없잖슴????
물론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그렇게 썩어문드러져가는 곳들이 많긴 하지만요.2. 근데
'11.8.14 11:10 PM (222.116.xxx.226)jk님 속이 편치 못할거야 역시 좀 여우와 신포도스러운 말 같은데요?
그리고 일반 가정도 속이 편치 못하다 물론 맞는데요
이래저래 괴로운 인생사라면 그래도 괴로울 일이 덜 할 그들이 부러운데요?
적어도 그들은 부의 면에서 괴로움을 없을테니까요
일반인들은 대부분 부의 괴로움때문에 힘들어 하던데3. mm
'11.8.14 11:15 PM (114.30.xxx.121)주변에 아는 재벌 없어서 재벌에 관해는 아는바 없지만
제 주변 부자들 대부분 화목하게 잘 살아요. 가족애도 끈끈하고...
부자라고 해서 마냥 위기 없이 살아온 사람들 없거든요.
그런 위기 때매 가족이 더 단단해지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4. 정말 ㅎㅎㅎ
'11.8.14 11:27 PM (88.162.xxx.239)"저 포도는 시어" 그거네요.
5. 전
'11.8.14 11:35 PM (112.169.xxx.27)재벌조카가 가족중에 있는데요,
진짜 가족끼리 엿처럼 끈끈해요,
부모님도 맨날 우리없으면 형 누나가 부모대신이다,이렇게 세뇌시키시고,,
인물은 그냥 그런데 훤한 맛은 있어요,
예의도 바르고 쓸데 안쓸데 돈도 잘 가리고,좋아보여요6. ..
'11.8.15 12:21 AM (116.39.xxx.119)전 혼맥도 보면서 몇 대만 더 이어지면 완전 근친상간 되겠구만 돌연변이도 나올수 있겠는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흥부자가 생기지 않는 나라에서 그들만의 리그 결혼하려면 ㅎㅎ머리 아플것 같아요
하도 엉켜있어서요.7. jk
'11.8.15 12:57 AM (115.138.xxx.67)제 말은 지인들에게 보이는 겉모습만으로는 평가하고 판단내리기 힘들다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일종의 자기과시가 심하기 때문에(연예인들처럼) 속이 썩어 문드러져도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기도 힘들어요.
그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다!!! 라는 말이 아니라(이게 신포도)
그런 사람들의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전혀 신뢰할수 없다는 말이에용....
사람의 과시욕이라는건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게 만들거든요.
그렇기에 본인은 걍 평범한듯 살아요. 괜히 주변 의식하다보면 정말 내가 하고 싶은걸 못하거든요.8. .
'11.8.15 1:41 AM (125.152.xxx.151)때로는 여우와 포도처럼 그러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