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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가족 모임 갔다오더니 하는 말이

잘살자 조회수 : 11,672
작성일 : 2011-08-14 22:13:29
오늘 친정 친척 어른 환갑이어 초대 받았는데 저는 일이라 못갔어요, 저는 가야했는데 상황이 안 되고 남편이 우리집 대표로 갔지요.... 어른들께 인사도 잘 하고 암튼 고마웠는데
(저두 시댁 행사 혼자 가야할 상황이면 잘 가요^^)
와서 하는 말이.....
숙모님이 엄마한테 해외 여행다녀온 얘기 하시는데 (자랑~~)
옆에서 듣고 있으니 괜시리 자기가 엄마한테 죄송하더래요
사는 게 바빠 가까운 외국도 못 보내드리고 그랬다고요
엄마 형편이 안 좋으셔서 가실 여유도 안 됐지요
그리 생각해주니 맘만이라도 고맙네요
안 그래도 친정에 생활비 보태고 잘 하는 남편인데 ㅜㅜ
IP : 211.246.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4 10:16 PM (175.197.xxx.225)

    남편분 착하시네요.만원 주세요

  • 2. -
    '11.8.14 10:18 PM (211.59.xxx.87)

    윗님 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남편분 마음이 섬세하시네요 ㅠㅠ

  • 3. ㅎㅎ
    '11.8.14 10:18 PM (112.186.xxx.219)

    저희 엄마랑 아빠 이번에 해외 여행좀 보내 드리고 싶어서..
    부모님이 오빠네 애들 둘을 공짜로 봐주시거든요
    새언니한테 같이 보내드리자고 말했더니..언니가 정색을 아주 질색팔색 해서 제가 기분이 많이 상했어요
    오빠랑 언니가 연봉도 꽤 많이 벌고 나이도 젊은데 벌써 집이 두채나 있고 여유가 없는 집이 아니거든요 5:5로 해서 가까운 동남아라도 좀 엄마 아빠 보내드리자고 했더니 아주 난리가 났네요
    언니가 평소 돈 10원에 벌벌 떤다는건 알았고 오빠가 언니네 친정에 생활비도 보내고 그런걸로 아는데...제발 저희 언니도 님처럼 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 4.
    '11.8.14 10:18 PM (118.217.xxx.151)

    만원쥉

  • 5.
    '11.8.14 10:27 PM (58.148.xxx.12)

  • 6. ㅇㅇ
    '11.8.14 10:28 PM (122.32.xxx.10)

    마눤 모자라쥉 삼마넌 쥉 222222222222

  • 7. 착한 남편
    '11.8.14 11:09 PM (114.240.xxx.223)

    마눤 모자라쥉 5마넌 쥉

    원글님도 남편, 시댁에 잘하시리라 믿어요

  • 8. 그런데
    '11.8.15 12:11 AM (99.96.xxx.68)

    만약 시어머니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상황일지?
    며느리랑 시어머니 사이에는 결코 일어날수 없는 이야기네요. 사위처럼 며느리도 대접해주면 가능하겠죠..

  • 9. 어허~
    '11.8.15 1:18 PM (211.196.xxx.222)

    왜들 이러십니까..
    원글님~ 남편께 만원쥉~ ㅎㅎㅎㅎ=3=33=3=3=3==3

  • 10. 너무도
    '11.8.15 5:16 PM (183.109.xxx.232)

    착한 남편분 이시네요.. 저같으면 만원도 주고 온몸 맛사지도 해주겟구만은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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