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리 잘 쓰실수 있는지 ㅠㅠ
남주가 바로 탱고 추는 곳에 가서 키스로 이어질 줄 알았는데
닿을듯 말듯 감질나게 서로에게 끌리듯 춤으로 이어지다가(여기 카메라 약간 아니 좀 선정적일정도로 ㅠㅠ 음 15세 관람인데 좀 심했어요 카메라스텝 조심해주세요 ㅋㅋ)
남주의 한마디 ㅠㅠ
숨소리가 들릴듯 제가 숨막고 있었다니깐요 ㅎㅎ
진짜 밀고 당기기가 작가가 시청자 위에 있어요.
이때까지 저처럼 시청자생활 40년가까이하면 대충 어케될지 뻔하거든요 (대사만 차이가 있을뿐 ㅠㅠㅎㅎ)
근데 그걸 빗나가고 있어요.. 작가님이 시청자 위에 있다는 소리죠 ㅋㅋ
거기다 현실적인 전개
친구랑 놀이공원에 만났을 때도 보통 시트콤같으면 친구가 멋쩍은듯 웃다가
나중에 여주인공 만나서 여차저차 화날텐데
그자리서 딱 굳는 표정이랑
그다음에 전화해도 안받고 이런 세밀한 묘사
그리고 만났을때 친구의 태도와 그다음 암 이야기 ㅠㅠ
제일 안타까운건 이제 또
1주일을 기다려야 합니당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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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가가 밀당의 대가입니다.
여인의 향기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1-08-14 23:04:36
IP : 175.125.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슬퍼요
'11.8.14 11:05 PM (222.116.xxx.226)흑흑흑
2. ㄹㄹ
'11.8.14 11:06 PM (221.162.xxx.175)어떻게 기다리나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연애하고싶다..사랑하고싶다ㅠ.김ㅇ선아
다리 쭉 뻗고 몸매 너무예쁘네요 눈빛도 애절하고3. 아 진짜
'11.8.14 11:11 PM (58.233.xxx.47)최강이네요~
어제 오늘 너무 재밌어요...
예고도 안해주고 ㅜㅜㅜㅜ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요...ㅜㅜㅜㅜ
친구한테 사랑하고 싶어 할 때 같이 울었어요 흑~~~4. ㅇ
'11.8.14 11:11 PM (114.205.xxx.92)탱고 끝나고 한 남주의 한 마디가 뭐였나요? 저 못알아들었어요.
5. 한마디
'11.8.14 11:13 PM (122.34.xxx.40)가 뭐였어여?
못들어서...6. 밀당쩌는..
'11.8.14 11:14 PM (58.233.xxx.47)이러고선 어떻게 잊겠다는 거야 인가 그래요...
7. 저두
'11.8.14 11:15 PM (59.14.xxx.63)그 부분 대사 궁금했는데, 그렇게 얘기했군요...
8. 여인의 향기
'11.8.14 11:21 PM (175.125.xxx.178)근데 시놉이랑은 약간 다르게 가는 것 같네요... 남주가 여주에게 제안한다고 했는뎅 ㅠㅠ
잉 스포일러가 될라나 근데 오늘 마지막에 여주가 남주에게 제안을 하니 이건 괜찮겠죠 ??9. 어찌보면
'11.8.14 11:32 PM (112.169.xxx.27)상투적인 얘기를 예상 뒤엎어가면서 쓰느라 ㅎㅎ애쓰시는것 같아요,
여지없이 농락당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에고 드라마 일이십년 보나,,하고 있네요10. 정확히
'11.8.15 8:40 PM (92.9.xxx.67)이래서.. 마음을 어떻게 접는다는거야.
였어요. 이 대사 할때 이동욱 호흡이 너무 좋아서 몇번을 돌려봤네요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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