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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좀 밟아달라는 남편.. 밟아줄까요 무시할까요

우씨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1-08-14 22:58:19
IP : 115.136.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앱등이볶음
    '11.8.14 11:05 PM (180.70.xxx.185)

    허리가 뽀사지도록 밟아주시지 그러세요 자근자근- ⓑ

  • 2. 글쎄...
    '11.8.14 11:05 PM (211.189.xxx.244)

    아픈 데 허리 안 밟아주는 건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은데요?
    물론 정신적으로 아픈 것도 아픈 거고 해결 안 해 주니,
    몸 아픈 데 도움 요청하는 것도 안 해 주는 게 맞다고 하면 뭐 그런 생각이실 수 있다고 해야겠지만,

    저라면 아픈 허리는 밟아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다른 부분에 대해선 다시 또 얘기를 해서 되도록 자꾸 자꾸 대화를 해야죠.

  • 3. ...
    '11.8.14 11:07 PM (112.186.xxx.219)

    허리가 으스러지도록 시원하게 밟아 주세요 감정을 듬뿍 담아서

  • 4.
    '11.8.15 1:33 AM (124.51.xxx.168)

    저도첨엔남편다구쳤는데 안바껴요 남편도 나름(?)시어머니께 말해도
    한귀를듣고 흘리시고 저 다구쳤어요..
    참다참다안돼어서 저도 시어머니랑 섭섭한거했다고 얘기하고
    제가싫으면 싫다고얘기해요(작은일은넘기지만) 아니다싶은 싫은표현해야해요
    첨엔싸움이날수도있지만 시간지나면 서로 성격알게되고 맞춰지게돼요
    자다가 일어날정도면 홧병이나..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으실건데.. 저도그랬거든요..
    한참시어니땜에 힘들때는 남편숨소리도듣기싫어서 거실에서 잘때도있을정도에요..

    섭섭하다고.. 지금님상태말해주세요.. 잠도잘못자고..... 어머니랑 잘 지내고싶은데
    어머니제가미우시냐고....... 그럼 보통 아니다 하시죠 ;;;
    그리고 짧게나마 본인의견말해야돼요 무조건네네하지마시구요

    평소에도 당당하게 말하세요 자신감있게 (물론 당당함을 넘어서서 거만하면안되지만..)
    상대편도 내가 기죽어서..주눅들었는지 .. 아닌지 알아요 너무 저자세로 나오면 안돼요
    자다가 일어날정도란글보고 예전에 제가 생각나네요
    힘내세요!

  • 5. 네..
    '11.8.15 7:07 AM (121.138.xxx.31)

    안밟아줘요. 아프다지만 밟는다고 그게 낫나요. 저는 짐에 뜸질기 있거든요 그거꺼내주고 찜질하라고 할것 같아요. 그리고 밟으면 허리에 더 안좋다고 하거나 그런거 하면 위험하다고 난 겁나서 못한다고 해요. 저희 남편도 밟아주는거 좋아하는데 저는 한번도 한적 없어요.

  • 6. 나가세요
    '11.8.15 8:20 AM (110.15.xxx.248)

    시가에 전화 할 때
    밖으로 나가세요
    음식물쓰레기를 들고 나가든..
    베란다 창고에 가든..

    현관 밖으로 나가는게 확실하겠죠?

    차 안이라 도저히 피할 수 없을 때는 요령껏 전화를 빨리 끊으시구요

  • 7. ㅎㅎ
    '11.8.15 8:57 AM (175.113.xxx.80)

    윗님, 댓글, 좋네요.
    남편이 시댁에 전화하면 나가시는 방법.
    슬쩍 자리를 피하시는 거.
    시댁에 가서도 시모와 둘이 있을때 슬적 자리를 피하시고 항상 누군가 더 있을 때만 시모와 같이 있는 방법.
    산책을 나가던지 화장실에 가던지 마트에 다녀 오든지, 남편과 나가던지 해서 듣기 싫은 소리 안듣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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