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나들이 갈 때 국수를 싸가구 싶은데요...

[요리초보]

김밥이랑 국수종류 싸가구 싶은데요...

비빔국수요... 국수 덜 불게 하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흰국수보다는 메밀국수가 덜부는 것 같아서 일단 메밀국수로 하려는데요...

요리 고수님들 팁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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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넣고 비비세요...양념은 거기가서 비비시고..
참 물냉면 육수를 부어주면 훨씬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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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시간 정도는 괜찮던데요..
물론 방금 삶아 먹는 것 보다는 덜 하지만
그런데로 먹을 만 했어요..

[^^]

국수는 당연히 불고 맛없을텐데요 ㅠㅠ 김밥이랑 치킨윙. 과일 정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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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보니까 라면국수 같은 거 비벼 먹던데 괜찮데요.
그리고 스파게티는 워낙 도시락으로 애용되기도 하고..
라면국수 살짝 참기름에 뒤적거려 가면 어떨까요.

[요리초보]

라고 하시니,,,포기하세요,
국수를 안 불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다 연륜이 좀 있던가,,눈썰미가 아주 뛰어나야 합니다,
기름도 좀 넣고 삶고,찬 육수라도 챙겨가고하면 좋은데요,그게 또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비빔국수는 그중에서도 더 어려워 보입니다,잔치국수도 아니고 ㅠ
차라리 컵라면을 가져가세요

[에궁]

너무 겸손한 닉넴을 쓰셔서 오해를 받으신 것 같아요^^;;;
맘 푸시고 섬여행 잘 다녀오세요~

[ㅁ]

첫 댓글이입니다.
이유 불문하고 상처 주게 되서 죄송합니다.

[ㅡㅡ]

삶아서 물기 빼고 차게 하면 덜 부는것 같아요 냉장팩 넣은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심 괜찮지않을까요....전 평소에 삶아놓은 국수면발 냉장고 보관했다가 다시 먹어도 괜찮던데요

[....]

집에서 삶은 국수 1시간만 되도 불어터지고 맛이 없더군요

[육수]

모밀을 방학동안 아이들 점심으로 준비해 두고 나올때가있는데 ...면끼리 서로 붙어서 잘안뜯어진다고 하더라구요...딸래미가 물을 살짝 부으니까 잘 떨어져서,...맛있게 먹었데요....그러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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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단골 메뉴예요.. 소면 삶지 시구요..팔도비빔면종류 있죠.. 기름에 한번 튀긴면 그걸 원래 삶는 시간보다 한 1분정도 덜 삶아서 얼음물에 헹구신뒤 물기 완전히 탈탈 털어서 참기름 한 두방울에 살짝 버무려 주세요..그래서 지퍼백에 따로 담구요.. 저는 오이채 썬거랑 볶은김치랑 달걀 삶은거 고명으로 따로 가져 갔구요 풀무원 육수 한봉지 따로 냉동실에 얼려 갔어요.. 얼음팩 필요없이 요거랑 같이 면 넣은 지퍼백을 보냉백에 넣어서 가져 갔더니 서너시간후에 육수는 살얼음 되어있구요 면은 살짝 떡죠 있었지만 액상스프하고 육수하고 넣어서 비비니까 완전 맛있어요.. (면은 3인분 삶아 갔구요 먹을 사람은 어른넷에 아이둘..) 샌드위치 김밥 다 싸가지고 갔는데 다들 이걸 젤맛있어 했어요.. 근데 커다란 볼 필수 예요.. 첨에 지퍼백에 넣고 흔들어 가며 비볐는데 육수도 들어가야하고 고명도 섞고 그러려면 불편해요. 가족이라면 각접시까진 필요없고 색깔이 뿐 가벼운 볼 하나 가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