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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시간에 들은 내용
조선이 첨 세워진 궁워치가
장자가 왕이 되지 못하고
그럴경우 피나는 왕자의 난이 일어날꺼라고
원효대사? 가 그랬다고..,
청계천이 화의 기운을 막아주긴 하지만
어쩌고 저쩌고
보면 장자가 왕이 못 되었다고 알고있는데요
문종은 장자였나요?
1. 펜
'11.8.12 12:36 AM (175.196.xxx.107)문종은 장자였어요.
2. ..
'11.8.12 12:37 AM (59.9.xxx.175)문종-단종 장자입니다. 그 외에도 5명 정도 더 있어요.
3. .
'11.8.12 12:39 AM (125.152.xxx.3)근데....원효대사는 아니지 않나요?
4. 조선
'11.8.12 12:42 AM (61.43.xxx.249)무슨 대사인데 기억이 안나요
제 기억엔 첨에 어디를 터잡았는데 거기땅을 파보니
이미 돌아가신 스님이
언젠가 여기에 나라를 세울껀데 여긴 터가 아니다. .
했던 설을 읽은 기억도 나고요5. ㅇ
'11.8.12 12:43 AM (110.10.xxx.79)무학대사..한양으로 천도했다가 무학대사 말 때문에 이성계가 다시 개성으로 옮기고 이방원이 태종이 되고는 다시 또 한양으로 옮기지요.
6. 원효
'11.8.12 12:43 AM (14.43.xxx.134)는 신라 시대 승려이고....
조선이라면 무학 대사겠죠.7. 계룡산
'11.8.12 12:45 AM (211.244.xxx.118)저도 들은 바로는 계룡산이 한반도의 정기를 모으고 있어 조선을 계룡산 주변으로 했다면 더 부강한 나라가 됐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계룡산은 산줄기가 가다가 달팽이처럼 안으로 모였다가 다시 뻗어나가는 형상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기운이 그곳에 모여서 점쟁이들이 기도빨이 잘 받는 곳이라 그곳에 점쟁이들이 많이 모이구요8. 무학대사
'11.8.12 12:47 AM (211.244.xxx.118)무학대사가 처음에 추천한곳은 계룡산 아래였죠..
공주와 계룡9. .
'11.8.12 12:48 AM (125.152.xxx.3)에고.....그럼 이성계가....수도를 대전쯤으로 했으면.....우리가 미국도 따라 잡았을 텐데...
안타깝네요.
그럼......우리아이들 힘들게 영어 안 배워도 되는데.....10. .
'11.8.12 12:49 AM (125.152.xxx.3)공주,,,^^
11. 누군지 기억안남
'11.8.12 1:38 AM (218.49.xxx.36)조선왕조 세울때 이미 500년 갈꺼라는것도 예언했었죠...
12. 위....
'11.8.12 1:43 AM (175.210.xxx.212)누군지 기억안남 님....
그 사람이 바로 무학대사 잖아요~13. 무학대사
'11.8.12 1:48 AM (121.88.xxx.168)무학대사는 지금의 신촌을 도읍으로 봤는데, 신권 지지한 정도전이 지금의 경복궁 자리를 잡았대요. 태조 이방원은 왕권을 중심으로 궁궐터를 봤기 때문에 경복궁에 터를 잡되 정도전이 계획한 궁들을 일부 바꿔서 왕의 거처를 정했답니다. 그후 광해군, 연산군은 선왕이 거처한 궁에 가지 않고 새 궁을 짓거나 ㅈ다른 궁에 묵었다는데,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네요.ㅠㅠ
14. 음
'11.8.12 1:52 AM (175.211.xxx.235)그 계룡산 아래가 신도안 육군본부 있는 곳...
전에 수도 옮김다고 할때 그곳이 될 줄 알았는데 오송이 되면서 수도 이전도 물건너 가고...
야사에는 산신령인가 나타나서 이곳은 정도령이 나라를 세울 곳이라고 해서 포기했다는...
전에 정주영이 대선에 나왔을 때 정도령이라는 말도 나왔고...
ㅎ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네요.15. 정감록의
'11.8.12 2:31 AM (175.210.xxx.212)정도령타령으로........정씨들이 들썩거리나보죠?
정주영~정몽준~정동영~ ㅋㅋㅋㅋㅋㅋ16. 사후세계란게
'11.8.12 2:34 AM (124.80.xxx.197)있다면
세조는 죽어 저승에서 자기 아버지 얼굴을 어찌 봤을까나?
너무 욕심많고 잔인하고 인정머리 없어요~~
세종-문종-단종으로 이어지는 정통성을 어떤 논리와 명분으로도 거스를수 없음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을텐데요...17. 제목이 오타네요 ㅋ
'11.8.12 2:41 AM (175.210.xxx.212)박정희대령도---------->대통령도
18. .
'11.8.12 3:02 AM (125.152.xxx.3)그럼...노통의 세종시나.....행정도시....수도권 이전도 일맥상통하는 건가요???
19. 4
'11.8.12 3:23 AM (218.50.xxx.225)적장자 출신 왕이
문종 단종 연산군 인종 현종 숙종 있네요.20. ,,
'11.8.12 9:08 AM (118.46.xxx.133)풍수가들말이 지금 세종시는 수도를 옮길만한 터가 아니라고 해요
현재 청와대나 국회의사당 건물도 풍수적으로 않좋아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퇴임후가 않좋고 국회는 싸우기면 한다고 ㅡ,,ㅡ
다행인건 과천 정부청사가 너무 좋은터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이만큼 유지되는 거라고 하대요 ㅋㅋㅋ믿거나 말거나21. 아직도
'11.8.12 11:11 AM (27.32.xxx.101)풍수 믿으시나요?
조선반도 제일 명당이라는 경복궁 자리에 왕궁 지어,
그 왕궁 200년도 못갔고-첫 경복궁- 수도까지 털리는 대 망신을 당했고-임진왜란 1592년-
1860년대에 망할놈의 경복궁, 다른 나라들은 전기전신전화 철도 깔고 군함 만들때
팔도강산 나무 다 베어 짓고는,
또 50년도 못가 나라 팔아먹고 경복궁은 5분의 1인가만 남고 다 뜯겼습니다.
경복궁 하나만 봐도 풍수지리라는 건 완전 쓸모없는 헛소리라는 게 뻔합니다.22. 믿셤돠~풍수지리!!
'11.8.12 3:55 PM (175.210.xxx.212)ㅎㅎㅎ~
경복궁이 500년 가지 못했던 건......
조선 건국의 이데올로그? 무학대사가 계룡산 근처가 좋다고 하였으나 이성계가
그곳에 갔다가 텃세 부리는 산신들에 밀려서 한양을 수도로 정했답니다...
Believe it or not ~ ^.~
그러나 임금이 상주할 마땅한 궁궐 자리를 못 찾다가 경복궁을 지어서 正宮으로 하였으나
풍수지리적으로 미흡함을 알고 裨補風水비보풍수 차원에서 광화문 근처에 연못을 파서
관악산의 火氣를 막으려 노력했고 崇禮門 현판도 세로로 활활 타는 불기둥삘나는 글씨체로
써서 대비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풍수지리에 어긋났던 경복궁은 임란으로 소실되었고, 몇 백년 후 흥선대원군은
망조가 든 조선의 재건과 왕권강화를 위해 쇄국정책을 펼치고 경복궁 중건을 꾀하려다가
결국....제국주의의 쓰나미 속으로 사라지고 왜놈들 치하에서 민초들만 좃빠지게 고생한거죠..
풍수지리는....
단순히 미신적 차원의 求福신앙으로 믿는것도 있겠으나,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조물주 내지는 우주, 자연을 두려워하는 겸허한 마음에서 나온 사상이라고 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