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열등감 많은 사람들은 사는 게 피곤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아줌마와도 친하고 저하고도 친한 아줌마가
아침부터 저한테 문자를 보내 와서는 뭐하냐고 할 얘기 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 아침 차려 주고 답장을 보내니까 보내자마자 바로 전화가... ㅎㅎㅎ
그때부터 차 바꾼 아줌마 험담을 늘어 놓기 시작하는데...
휴...
제가 알기론 새차 뽑았다고 알고 있는데 그 아줌마 분명 중고차일거라고 추측하고
어쩌면 잠깐 리스한걸수도 있다고 하고 결국 자기 편한대로 믿는 걸로 결론 짓고 전화를 끊었는데
방금 또 문자가 오네요.
안자면 들어오라고
이 말 뜻은 안자고 있으면 메신져 들어 오라는 소리인데 한동안 메신져에서 안 보다가
들어 오라는 이유가 뭐겠어요. 그 아줌마 이야기 하려고 부르는거겠죠.
또르르르르르.....
1. 그러게요
'11.8.12 12:04 AM (211.234.xxx.62)또 얼마나 다른사람들한테도 흉을 보고 다닐런지요.
그렇게 살고싶을까2. .
'11.8.12 12:05 AM (125.152.xxx.3)외자차 리스도 돈 없음 못 하는데....ㅎㅎㅎ
3. ..
'11.8.12 12:05 AM (125.187.xxx.42)사는게 피곤하겠네요...본인도 그 주변사람도
나는나고 남은 남인거지 어찌 사는모습이 같을수 있다고 ㅉ4. ,,,,,
'11.8.12 12:06 AM (61.33.xxx.26)맞아요. 가끔 열등감 생기는 저 피곤해요..
5. 오늘도한바탕
'11.8.12 12:07 AM (114.30.xxx.98)자는척 하려고 답장 안보내고 있어요. ㅎㅎㅎ
6. gj
'11.8.12 12:08 AM (124.54.xxx.18)허///그 분이 차 사는데 돈 보태 달랬대요? 그런 것도 아닌데 왜 그리 험담을..
아..정말 사는게 피곤.7. ^^
'11.8.12 12:09 AM (210.98.xxx.102)제 주변에도 무엇이든 비관적이고 나쁘게 보는 사람이 있는데 주변 사람 정말 피곤해요. 그럴때 저는 슬쩍 다른 얘기로 돌려요. 그것도 일종의 정신병 같아요.
8. dd
'11.8.12 12:11 AM (183.97.xxx.124)원래 사업하는 사람들은 리스로 사지 않아요? ㅋㅋ
제 친구로 리스로 타고 다니는데 집 무지 잘 사는데..
사람이니 속으론 샘날 수도 있지만, 저러는건 오바네요..9. ,,
'11.8.12 12:12 AM (112.153.xxx.33)저런 사람들 가끔보면 짜증도 나지만 안돼보여요
성장과정의 어떤 문제로 이렇게 끊임없이 남과의 비교로 고통스럽게 살까...이런생각10. 에고..
'11.8.12 12:17 AM (119.196.xxx.179)왜 남과 비교를 할까~~~!!!
자기 삶도 개성있게 꾸려나가면
자기나름의 행복이 생기는데....
넘 불행한 인생이네요~~
물건도 쓰다보면 헌것이 되는 것을...
가졌을때 그 순간만 기쁘더라고요 일시적~11. 아무리
'11.8.12 12:20 AM (119.196.xxx.179)명품이라해도.. 가졌을때 그 순간부터 며칠정도 신나고
시간 지나면 무덤덤...
금방 질리는 성격이고 고차원적인 쾌락을 추구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 금방 질려요~!~12. 욕심이!!
'11.8.12 12:24 AM (112.154.xxx.154)아무리 배우고 가졌어도 욕심많은 사람은
시기. 질투많더라구요. 지고는 못사는 듯.
저는 그런사람들 멀리해요. 용건만 간단히.
말 섞어봐야 피곤하고 에너지 빠져요.13. 112님
'11.8.12 12:26 AM (119.196.xxx.179)말씀에 공감~~~!!
아무리 배우고 가졌어도 욕심많은 사람은
시기 질투가 많다~! 지고는 못사는 듯...
이런 사람 피곤해요~!!!14. 조선
'11.8.12 12:46 AM (61.43.xxx.249)전 열등감이 너무 없어 문제인듯 해요...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안 쓰는거요
저만 행복하면 되는거요...15. ^^
'11.8.12 12:53 AM (211.246.xxx.51)제 친구 중 하나도 지고는 못 살고 욕심 많아요. 하지만 내색하지 않고, 본인이 열심히 일해서 이루어내요. 결국 인격이 중요한 것 같아요.
16. ........
'11.8.12 12:56 AM (115.143.xxx.16)리스도 한발에 300~400백 깨져요.. ..님도 그냥 그분맘에 안드시면 바이바이하세요..왜들 딴데서 욕하고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지...몰겠네요..
17. 윽
'11.8.12 9:08 PM (125.214.xxx.254)저도 그런분 한분 알아요.
그분은 거의 나이 사십을 바라보고 그러시는데, 한심하기도 하고....한참 전화도 안받곤 하다가...사실 좋은 얘기도 아니고, 매일 열등감에 빠진 남 험담을 듣고 있음 웬지 저도 머리속에 나쁜 에너지만 가득차는거 같아서 괴롭더라구요.
암튼 조금씩 멀리하다가 둘째갖고 연락 딱 끊었어요.
태교에 넘 안좋은거 같아서요.......18. ..
'11.8.12 10:17 PM (114.148.xxx.202)요즘 그런 사람들이 온라인, 오프라인 차고 넘치죠.
인터넷이 없던 예전에는 부럽고 질투나도 속으로 생각하고 말았는데
이젠 인터넷으로 잘난 살마들한테 마음껏 욕하고 험담할 수 있는 세상이 열렸으니
오프라인에서조차 열폭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여과없이 표출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네요.
정말 무서운 현실이에요.19. 풉
'11.8.12 10:18 PM (211.212.xxx.207)근데
웃긴게
이 글도
뒷담화글 아닌가요?
ㅋㅋ20. 풉풉
'11.8.12 10:43 PM (112.151.xxx.114)익명을 대상으로 한
이 정도 뒷담화야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렇다고 이 얘기를 동네 아줌마들에게 할 수는 없잖아요...21. 뒷담화 당할만한
'11.8.12 11:24 PM (211.63.xxx.199)뒷담화 당할만한 사람이니 뒷담화하죠.
이런식으로 전화해오면 장단 맞춰주기 싫고 그렇다고 쌩까고 확~ 전화 끊어버릴수도 없고요.
우짜뜬 살면서 저런 사람들 안 마주치고 싶어요.22. 그런사람
'11.8.12 11:35 PM (222.238.xxx.247)원글님이 맞장구 쳐준것만으로도 아마도 원글님이 그사람 흉봤다고 나중에 떠들고 다닐 사람이예요.
상종해서 좋은사람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