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이고나서부터

나는 조회수 : 260
작성일 : 2011-08-11 23:51:05
너무 힘드네요  충동억제가 안되는 아이로 인해 너무 들들 볶이고 감정적으로 착취당해서 오늘은 정말 두손들고 두꺼비집을 내려버렸습니다  널 그렇게 낳은 자책과 수많은 다툼과 허뮤한 훈육 아이로 인해 날개가 꺾여 장보는 일조차도 화장실가는것조차도 불안한 내신세에 대한 분노 대화포기 남편 모든게 힘드네요 오늘은 그냥 다 내려 놓고 술은 안즐기지만 한잔이나 해야겠어요
IP : 175.192.xxx.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2 1:08 AM (122.40.xxx.196)

    엄마역할을 배워본적도 없고, 제대로된 보살핌을 받아보며
    자라보지 못한 저에게도 엄마 노릇은 정말 정말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감정 조절도 잘 안되고, 너무 우울하고, 남편은 너무 밉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모른채 결혼하고,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어버렸어요.

    님.
    힘내시고, 스스로를 추스리는 혼자만의 시간을 꼭 정기적으로 가지세요.
    전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둘째낳고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이혼위기까지 갔다가, 개인심리치료 받으며, 부부치료 받으며
    지금은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는 제가 돌보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악~~~ 소리 내면서 돌봄이 필요함을 식구들에게 알리시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130 택배 누가 훔쳐갔어요. 아우~ 속상해.. 15 내택배 2011/08/12 2,992
678129 중고 가구 및 가전 재활용센터에 파셔보신분... 4 ... 2011/08/12 483
678128 저 둘째너무너무 원하는데 방법없을까요?? 4 딸바보 되고.. 2011/08/12 815
678127 11세아들 갑자기 틱을 합니다. 6 어쩌죠 2011/08/12 1,182
678126 수족구병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요... 7 가지꽃 2011/08/12 1,076
678125 며느리& 딸 9 여자 2011/08/12 1,551
678124 야이야아아아아아 마감 끝났어요우우우우우! 5 .. 2011/08/12 576
678123 교양시간에 들은 내용 23 조선 2011/08/12 2,571
678122 [원전] 시민단체 “영광원전 1.2호기 출력증강 계획 철회하라” 3 참맛 2011/08/12 173
678121 서울-제주 보너스마일리지 얼마나 필요한가요? 3 은천맘 2011/08/12 1,218
678120 복잡한 글 읽을 줄 아는님--; 전세문제 도움말씀 plz.... 4 머리딸려 2011/08/12 323
678119 일본에서 지오냄비 어디에서 파나요? 2 지오냄비 2011/08/12 547
678118 연애는 웰케 힘든 걸까요? 11 ㅠㅠ 2011/08/12 1,540
678117 25살 딸아이.. 맞선 좀 빠른가요?? 13 ㅇㅇ 2011/08/12 2,648
678116 열등감 많은 사람들은 사는 게 피곤 할 것 같아요. 22 오늘도한바탕.. 2011/08/12 6,961
678115 부직포 붙인 로봇청소기 1 청소로봇 2011/08/12 326
678114 사도세자의 고백이란 책에서 혜경궁홍씨.. 25 ? 2011/08/11 6,862
678113 명품가방 하루 빌리는데 얼마에요? 6 명품 2011/08/11 2,061
678112 7살 딸에게 뭐라고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21 ᛏ.. 2011/08/11 1,616
678111 엄마이고나서부터 1 나는 2011/08/11 260
678110 주민투표하는거요 3 무상급식 2011/08/11 344
678109 에릭과 법정스님..그리고 그의 기독교 팬?! 7 명월 2011/08/11 1,503
678108 수양대군이 죽인 사람들-안평대군, 사육신 등이 너무 가엾어요 28 푸른연 2011/08/11 4,139
678107 참다 참다 에어컨을 연결했더니, 실외기가 고장이라고 하네요.. ㅠ.ㅠ 10 ㅠ.ㅠ 2011/08/11 2,220
678106 나는 꼼수다 14회 올라왔습니다 18 드디어 2011/08/11 2,249
678105 마구마구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 소개 좀 해 주세요. 7 휴가에요^^.. 2011/08/11 507
678104 며칠전에 올라온 멸치요리법 찾아요~~ 2 멸치 청양고.. 2011/08/11 827
678103 공부는 중학교때 좀 빡세게 해주는게 효율적인 듯 10 개학이네 2011/08/11 2,295
678102 8월 11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8/11 70
678101 직장맘 빨래는 언제 하나요? 8 빨래고민 2011/08/11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