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 전부터 누구네 애가 다리가 다쳐서 수술을 했느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안좋은 일들이 생깁니다.
방학 시작 첫 날부터 동네 친한 언니 아들이(중1) 친구들과 자전거 타고 놀다 들어오는길에 학원차가 들이 받아서 여기는 지방인데 서울 삼성병원에서 수술을 기다리는 중이고,몇일전에는 앞동 친한 동생 남편이 술 드시고 사무실에서 에어컨 켜놓으시고 주무시다가 산소결핍과 저체온증으로 돌아가셨어요,,40도 안된 창창한 나이인데,,ㅠㅠ
선산에 모신다고 해서 장례식장으로 산으로 이틀을 동네 지인들과 다녀왔는데,,같이 다녀온 윗층 이웃 동생 아이가(아이는 안갔음) 산에 다녀온 다음날 계단에서 굴러서 열바늘 꿰매고,그 날 저녁 울 시어머님 위암이라는 통보 받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런데,,울 엄니는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하다가 종양이 발견되서 조직검사를 바로 했는데,,양성종양으로 나와서 몇일 뒤 바로 내시경으로 수술을 했는데,,내시경 담당했던 의사가 종양중에 한개가 조금 크다고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자더니,,그게 암으로 나왔나봐요..
내시경 수술 하시고 잘 됐다고 해서 좋아했더니 몇일만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네요..
다음주에 다시 mri로 검사를 다시 한다고 하는데,,치료가 되는 수준이였음 합니다.
그런데,,양성인줄 알고 떼어냈는데,,어떤 분들은 잘못 건드리면 암이 순식간에 번질수 있다고 하는데,,그럴 수도 있는건가요??
하튼,,올 여름 이래 저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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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요즘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왜 이러지?? 조회수 : 701
작성일 : 2011-08-06 22:43:44
IP : 1.246.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11.8.6 10:47 PM (211.44.xxx.91)저두요,,,님이 직접 겪으신 것에 비교하는건 좀 아닌것같고,,저희 아이가 계속 학교에서 문제가 있어서 캠프뵀더니 성추행비슷하게 당해서,,,항의하고 그냥 넘어가진 않겠지만 뭐가 이리 꼬일까 싶어요,,,굿이라도 할까 그런 생각이 간혹 들 정도이고,,,,지인이 죽고,,,친척동생은 사고를 당해 입원해있어요,,,재활까지 일년도 더 걸릴것같아요,,, 가끔,,,올해 참, 너무한다,,,,그런 생각이 듭니다
쾌유를 빌어요2. 아지아지
'11.8.6 11:06 PM (143.138.xxx.242)캠프에서 고용하는 사람들이 다 검증된게 아니라
알바사이트에서 단기간 1회성으로 고용하는 사람도 많아서
잘 알아보고 보내셔야될거같아요 ..ㅠㅠ 성추행이라니.. 미친사람들 정말 많네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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