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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 어느 정도인지 봐주세요

성추행? 조회수 : 460
작성일 : 2011-08-06 21:57:48
초3딸아이 2박3일 캠프 다녀왔는데요

속해있던 모둠 남자 선생님 때문에 많이 속상했다고 하면서 말을 머뭇거리더니

자기 전에 저에게  왕창 하소연하고 지금 잠들었어요


  


  아이가 처했던 상황이 성추행인지 애매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모둠선생은 남자 대학생이었고 장난이 심하고 아이처럼 행동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는 그려려니 하지만 정도가 지나친 몇 가지 때문에 저도 아이도 너무나 속이 상합니다

  
   같은 3학년 여자아이와 저희 아이둘을 수시로 끌어당겨서 어깨를 안는다거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머리에 뽀뽀를 하고 다른 아이는 볼에 뽀뽀를 했고  

   자기 바지에 물을 쏟았는데 오줌쌌다며 만져보라고 저희 아이 손을 자기 허벅지에 갖다대거나

   남학생들이 샤워하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서 본인이 씻으러 들어간것은 아니고

   너희들 엉덩이 섹시하다고 했다고

   그 남학생들도 많이 기분나빠했다는 이야기까지



  저는 오줌쌋다며 저희 아이 손을 가져가서 자기 허벅지에 갖다 대게 했다는 점에

  너무 화가 납니다...


  월요일에 해당 사무실에 가서 이야기를 할 지

   전담 선생님에게 먼저 전화를 할 지

   아님 같이 있었다는 아이에게 전화를 해보고 같이 항의를 하자고 해야할 지

   힘들어하는 아이 즐거워라고 보냈는데


  뭐 이런 경우가 있나요

   기막혀요
  
  
IP : 211.44.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크
    '11.8.6 10:05 PM (121.174.xxx.89)

    미친넘이네요.
    어디서 주최한 캠프인가요??
    자격도 안되는 선생을 아이들 보호자로 붙여놓은거 아닌가요??
    항의 하셔야겠어요!!!

  • 2.
    '11.8.6 10:13 PM (211.246.xxx.244)

    명백한 성추행입니다.
    전혀 애매하지 않아요.

  • 3. 성추행?
    '11.8.6 10:29 PM (211.44.xxx.91)

    전담선생님에게 항의하고 그 단체, 정리해야겠어요 불안해서 앞으로 다른 행사 보내놓고 많이 불안할것같아요,.. 전국적인 큰 단체이고 저는 지방에 있는 지점?에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좋은데 이 선생은 처음 보는 대학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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