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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날 받으려는데요. 결혼준비 어떻게 해 나가야 하나요?

결혼준비순서 조회수 : 431
작성일 : 2011-08-06 21:45:10

이제 결혼결정이 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며칠후면 저희쪽에서 날 받으러 갈까합니다.

지금까지 신랑되는 사람과 예물이든 앞으로 어찌살자는둥 그런얘기 거의 없어 어찌 뭘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날잡고 결혼준비 뭐부터 하셨고, 신부가 뭘 배워둬야 한다거나 하면 좋은것들 저좀 거들어

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252.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8.6 9:51 PM (118.218.xxx.197)

    우선 축하드리고요^^
    신부가 배워야 할 건 신랑 될 분과 시댁분위기에 대해 가장 철저히 배우셔야하지요.
    준비과정은 왠만하면 신랑분하고 가장 먼저 모든 부분에서 합의를 하시고요.
    준비과정에서 그 동안 못 보았던 가치관이나 성격등이 갑자기 드러나서 당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서로 너무 자기 욕심만 부리지 않으시면 될 듯 해요^^

    결혼 11년차 선배로써 한 마디 조언드리자면, 첨부터 원글님이 못하겠다 싶은 일들은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 부터 시작하세요.
    상대가 시부모님이든, 남편이든, 시댁 다른 식구든 상관없이, 정말 못 할 거 같은 일은 서로서로 알고 있어야 나중에 골이 깊어지지 않는답니다.
    절대 착한 며느리되려고 하지 마시고~!!! 원글님께서 할 수 있는 일들만 정성껏 진심으로 하시고요^^
    그리고, 저희 부부 같은 경우는 결혼 전에 각자가 정말 견딜 수 없는 것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는 성질 버럭버럭 내고 욕설이나, 폭력은 한 방에 이혼이라고 말했고, 제 남편은 우리가 싸우게 될 때 자기 성격상 먼저 사과하기 힘들 꺼 같다고....그러니 제가 먼저 손 내밀어 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건 지켜나가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거의 싸울 일이 없네요.
    정말 정말 이해 안 되고 꼴보기 싫을 때, 나도 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은데 아무리 부부라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여기시며 한 발 물러나서 보시면 좋을 꺼 같아요^^:

  • 2. ..
    '11.8.6 10:26 PM (211.246.xxx.53)

    웹 검색하면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있고요 ..거기 내용 쭈욱 보신후 웨딩컨설턴트 만나서 얘기 함 들어보시면 준비하셔야 할 내용들이 감이 좀 잡혀요~^^ 제가 작년에 한달만에 결혼을 준비했었거든요..

  • 3. 식장
    '11.8.6 10:41 PM (211.228.xxx.30)

    예식장 예약하면 나머지는 다 돈이 해결합니다..ㅎㅎ
    결혼 예산이 얼마인지 오픈하시고 집이나 혼수 이런 부분은 어떤식으로 할지 두 분이서 대화를 많이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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