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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에 어느정도 충고를 할 수 있는걸까요

흠냐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1-04-19 21:42:19
IP : 61.4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9 9:54 PM (59.6.xxx.20)

    스스로도 이미 알고 있는 단점에 대해
    충고를 해주는 것은 별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듯 합니다.
    자신의 단점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반성하고 있는데
    바로 콕 집어 그 단점이 문제야라고 얘기하면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반발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거든요.
    그럴 때는 오히려 가만히 들어주는 것이
    더 깊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말이든 글이든 일단 생각이 밖으로 표출되면
    다시 객관화되어 나에게 보여지게 되는 것 같기 때문에요.

    물론 이미 그 단점을 알고 있는 옆의 사람이 가만히 들어주기는 정말 힘든 일이고
    저희 부부싸움 중 다수도 바로 그 때문에 생기는 것이기는 합니다...ㅠ.ㅠ

  • 2. 원글
    '11.4.19 9:59 PM (61.40.xxx.3)

    제가 도를 닦으러 태어났나봅니다. ㅜ.ㅜ

  • 3. 단점을
    '11.4.19 11:28 PM (14.52.xxx.162)

    아는것과 행동에 옮기는건 차이가 있어요,
    남편분은 뭐가 문제인지는 알겁니다,.
    가장의 책임감으로 당장의 성질 죽이는게 성실한 가장의 도리입니다,
    누군 싫은소리 할줄몰라서 안하나요,,
    다 처자식 먹여살리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더러운 세상 참는거지요
    그걸 본인이 알게끔 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충고가 아니라 간언이라고 해야할까요

  • 4. ,,
    '11.4.20 9:22 AM (112.72.xxx.185)

    충고 별효과없지않나요 본인이 더잘알텐데요
    누가 나에게 혹은 남편이 나에게 충고따위하면 기분나빠요
    고쳐지지않고요 본인은 얼마나 잘났냐하면서요
    이론적으로야 당연 고치고살면 좋겠지만 본인이 고쳐야지 절대로 되는게 아니에요
    그럼 의견차이라는건 없는세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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