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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9:33 PM
아이고 선생님 무슨 그런 말씀을요^^
늘 가슴 따뜻하게 보고 있어요. 굴전 맛있겠네요.이제 겨울이 오면 매생이도 끓이실 거죠?
항상 잘보고있어요.날씨추운데 옷 두껍게 입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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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56 AM
그러지않아도 냉동실에 작년 매생이 두덩이 있는 걸 발견하고, 곧 끓이려던 참이에요. ^^
제 생각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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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9:40 PM
따뜻한 굴전 하나 집어 먹고 싶네요
저도 시장 가면 한봉지 집어 와야 겠어요
내일 둘째 생일이라 미역국 끓여놓고 불고기 재어두었어요
늦게까지 안자서 잔소리 듣는 녀석이 오늘은 9시부터 잔다고 누웠어요ᆞ빨리 내일이 오면 좋겠다면서요
며칠전부터 생일을 기다리며 즐거운 아이가 귀엽네요
초5인데 아직도 어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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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57 AM
초5면 다 자랐다면 다 자랄 수도 있는데 생일 기다리는 걸 보니 정말 귀여운 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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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9:44 PM
전 특별한것보다 인간적인 상차림 사람냄새나는글이어서
더 자주들락입니다
거기다가 급하면 샘님글중 검색쳐서 메뉴힌트얻구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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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58 AM
감사는요, 별 말씀을요.
제가 너무 아무것도 아닌 글을 올리는 거 아닌가 반성이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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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10:13 PM
이렇게 공간을 주신것도 감사하고,하루일상도 공개해 주시고..
글 잘쓰면 선물도 주시고^^
많은 것을 베풀어 주시는 공간에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부담은 no,n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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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59 AM
별 거 아닌 일상을 공개하는 것 같아서 너무 부끄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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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10:37 PM
부끄러워 댓글 잘 못다는데요
빨래한번 밥한번 안해 보고 외국 나와 살면서
선생님께 배운 것이 얼마나 많은데요 ..
바쁘신 가운데도 매일 올려 주시는 글 덕분에
저도 따라 하기도 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해요
선생님 덕에 이곳에선 요리 잘 하는 아줌마로 생각 하더라구요 ㅎㅎ
한국 나가면 인사라도 드리고 싶은 맘인데 ... 부끄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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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59 AM
많은 아이디어를 얻으셨다니,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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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11:33 PM
굴 좋아하는데 굴의 계절이 돌아왔군요~~
입에 침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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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59 AM
네, 굴이 나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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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12:23 AM
선생님, 자신의 일상을 이렇게 이야기해주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답니다.
이렇게 저희들에게 많은 걸 공유해 주셔서 정말 너무 고마워요.
세상에 난무하는 정신사나운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지치거든요. 선생님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 힐링이 되는지 모릅니다. 이야기 올리시다보면 부담도 되시고 피곤할 땐 귀찮고 하실터인데 이리 오랜 시간을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길가다 선생님 보면 마치 가족을 보는 듯 기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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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8:00 AM
요요님 고맙습니다.
요요님 댓글로 제가 힐링이 됩니다.
길가다 만나시면 꼭 아는 척 해주세요, 따끈한 차라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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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4:10 AM
헤..무슨말씀이십니까!...일상그대로의
밥상메뉴얼이 리얼하신데요^^
저..
어제 그제..샘이 차리신 밥상. 똑같이 차려냈어요
저녁손님상을요 . 아, 이런..집밥상도 차려내냐고..
칭찬받았구먼요~ㅎ
밥상멘토이심^ㅡ^
뿌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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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8:01 AM
아이고, 멘토라고 하시니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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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4:12 AM
굴전의 뽀얀 자태가 넘 이쁘고,맛있게 보입니다.
굴전을 부치다 보면 굴에서 흘러나오는 수분으로
깔끔하게 부치기 어려운데...샘님 굴전은 정말
모니터 속으로 들어가 집어먹고 싶을만큼 최고의 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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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8:02 AM
좀 약한 불에 느긋하게 부치면 수분이 덜 흘러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친 후 바로 먹어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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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4:13 AM
ㅋㅋ..뿐만 아니라, 손님상도 저의멘토되심돠!
가을타시남요?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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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4:46 AM
눈팅만 하다 힘내시라고 글달고갑니다.
아뉘아뉘 손주보랴 일하시랴 살림하시랴 ! 얼마나바쁘고힘드실텐데 무슨그런말씀을!
윗분들말씀처럼 밥상의 멘토님이신걸요^^ 힘내십시오.
늘 잘보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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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8:02 AM
두집살림 하느라 바쁘다...이게 제 변명이긴하지만요, 희망수첩 보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해요.
너무 대충대충 글을 올리는 것 같아서요.
제가 위로의 말씀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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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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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평범한 보통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값진 날인지
어려운일들이 겹쳐서 달겨들때 그 가치를 깨닫게
되더군요 선생님의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일상이
보여지는 글이 저는 참 소중하고 좋아요
부담없이 따라하고 흉내낼수 있짜나
느낌 아니까~~~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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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8:04 AM
하루하루 열심히 살려고는 하는데, 좀 그래요.
발전도 없는 것 같고, 변화도 없는 것 같고...그래도 손주들 무럭무럭 자라도록 하는 것이 지금 제 임무다 생각하니 하루하루가 즐겁기는 한데요...
희망수첩 찾아주시는 82cook 식구들에게는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13. 양
'13.10.17 9:29 AM
굴전에 하나 궁금한것이...전 하고 접시에 올리면 살작 물이 생기던데 선생님굴전은 너무 얌전해요
이제 알려주시죠 ^^ 비법이 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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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6:41 PM
비법...ㅠㅠ.. 없어요...ㅠㅠ...
씻은 후 잠시 체에 밭쳐서 물기 빼고, 밀가루 충분히 묻히고, 그리고 약한불에서 은근하게 지져내는 것밖에 다른 비법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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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10:03 AM
굴전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것도 알려 주시고 할머니로서 삶의 부러움도 갖게 하시고 늘 부러워하는 1인이 있다는 것 알려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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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6:41 PM
에궁, 부끄럽습니다...부러워하실 게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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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11:04 AM
어머 아니예요 선생님~~
저는 희망수첩 읽으면서 그런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없어요!!
오히려 선생님과 차마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느낌이어서 제가 희망수첩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
선생님 해드신 음식 보면서 저도 해먹어야지..내지는
쌍둥이 보면서 아이구 많이 컸네...쪼꼬미들...^^ 빙그레 미소짓는걸요 ^^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로그인하기 귀찮아 매일 눈팅만 했는데...오히려 제가 더 죄송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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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6:42 PM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공연히 투정을 부린 게 아닌가 부끄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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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12:03 PM
무슨 그런 말씀을요~~특별한 요리들은 포털, 블로그나 매체에서도 너무너무 넘쳐나는데
그저 소박하고 오늘 당장 따라할수 있는 계절 음식들 올려 주시는게 큰 도움이 되는데요^^
마치 친정집 밥상 구경하듯이요 (친정이 멀어서 자주 못가요 ㅜㅜ)
오늘도 앗 굴전~~ !! 어느새 철이 되었다 싶어 이번주에 한번 해보려고 아이디어 얻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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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26 PM
헝글강냉님...그렇게 예쁘게 보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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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1:45 PM
언제나 항상 저와 함께 있는 82쿡~~~
하루 일과가 시작되면 항상 찾아보는 82쿡
그중에서도 희첩을 제일먼저 보지요~~~
저 개인생각은 선생님께서 요즘 올리시는 소소한 이야기가 훨씬 마음에 와 닿아서 좋습니다^^
저도 날씨가 추워오니까 굴전이랑 매생이국 끓여야 겠어요^^
굴전 때깔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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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27 PM
너무 소소해서 너무 부끄러워서 이런 글을 쓴건데...이렇게 좋게 봐주시니...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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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2:09 PM
바쁘신것 다알고있습니다!!
그때그때 제철재료 안놓치시고 상에 올리시는것만 보아도 부지런하시기만 한데요...?
그리고......
전 쌍둥이 이야기보러 희첩클릭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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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28 PM
고맙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기운이 펄펄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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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4:08 PM
메뉴 생각 안날때마다 이곳 들러 그냥 얻어 가는 1인으로서 송구합니다.^^ 이렇게 좋은 일 많이 하셔서 복 받으실거에요. 선생님 사진에서 그릇 보는 재미가 너무 쏠쏠해요. 오늘 그릇도 정말 근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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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29 PM
앞으로 그릇 신경 더 많이 쓸게요...^^
요리가 좀 그러니까 제가 그릇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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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4:29 PM
소소한 일상에 항상 득템합니다,
많은 도움 받으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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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29 PM
고맙습니다.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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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4:32 PM
선생님~저랑 아이는 생선 무지좋아하는데 방사능때매 안먹고있어요..그러니 먹을게 없어요ㅠ.ㅠ
특히 애들한테는 방사능 넘 치명적일거같아..참다가 한달에 한번정도 갈치 구어 먹는정도인데요...
고등어 드시는걸 보니 ...
먹어도 괜찮을까요? 고등어.명태.오징어..더 위험하다고 본거겉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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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30 PM
저..고등어...노르웨이 고등어 샀어요..
노르웨이 고등어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영 먹을 것이 없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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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4:32 PM
헉 방금 키친토크 들어갓는데
넘 무례한것이 올라와 있구요
샘 삭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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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30 PM
죄송합니다.
저랑 저희 직원들 열심히 지킨다고 지키는데...ㅠㅠ...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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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6:08 PM
항상 즐겨보고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화려하지않음 어때요..그 자체로도 훌륭하십니다..
선생님의 글은 항상 편안하고 따뜻하고..정말 좋아요^^
이렇게 거의..매일 이런작업 하는게 쉬운일 아니잖아요..
오히려 글을 읽고도 매번 덧글 못다는 제가 죄송하네요..
전혀 부담갖지마세요..언제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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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7 7:30 PM
고맙습니다. ^^ 댓글 자주 달아주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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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8 6:00 AM
테이블세팅 멋드러진 한상 가득 잔치상도 눈요기에 좋지만 그건 어쩌다 일년에 한두번으로 족하고 늘상 먹는 밥상이 더 질리지 않고 실생활에 더 요긴해요.
그러니 너무 맘 쓰지마세요.
생굴에 밀가루 묻혀 계란물 적셔 지지는건가요?
그런데 어떻게 굴전외모가 제꺼랑 저리 차이가 나나요!
지지다보면 굴즙이 나와 저런 자태가 도저히 안나오던데요.
다음번엔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과정샷.... 좀.... 아니면..... 자세한 설명이라도....안될까요.
굴전, 매생이, 그리고 흔하디 흔했던 고등어.
밥상 부실하면 냉동실 뒤적거려 생선 한마리 구우면 구색 맞춰지곤 했었는데 이제는 몇번을 들었다 놨다 하게 되었네요.
인간이 망쳐버린 자연의 재앙이 어찌 바다속 생선뿐이겠나 싶지만 제일 아쉽고 화나는게 해산물이네요.
지금부터라도 다시 한번 정신차려 이 소중한 자연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물려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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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9 11:18 PM
맞아요, 해산물 생각하면..정말 화가 납니다.
굴전은 다음번에 부칠때 과정컷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그런데...비결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