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점심에 먹은 [칠리 새우]

| 조회수 : 10,211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4-07-04 23:08:22

오늘 점심은 칠리새우를 했어요.
야채를 추가하고 고추기름을 넣었더니 매콤하면서도 개운하네요.
'칭찬받은 쉬운 요리'의 레시피가 달다고 하는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재료
새우 400g(30여마리), 녹말가루 6큰술, 튀김용 식용유
소스 재료: 양파 ½개, 토마토 ½개, 다진마늘 1큰술, 스위트칠리소스 ½컵, 고추씨기름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고명재료: 오이 ¼개

만드는 법
1. 씻어서 대충 물기를 뺀 새우에 녹말가루 4큰술을 묻혀서 10분 가량 둬요.
2. 10분 후 새우에 여전히 물기가 남아있으면 2큰술을 마저 넣어서 잘 묻혀둬요.
3. 180℃ 정도의 식용유에 새우를 튀겨요.
4. 양파 토마토를 다져요.
5.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 후 양파 토마토 다진 마늘을 볶아요.
6. 양파가 투명해지면 스위트칠리소스와 고추기름을 넣어 끓여요.
7. 소금 후추로 간한 후 튀겨진 새우를 넣어서 버무려요.
8. 오이는 돌려깎기 한 다음 채썰어서 고명으로 얹어요.



※ 단 것이 싫으면 스위트칠리소스의 양을 더욱 줄이세요.
※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고추씨기름의 양도 줄이세요.  
※ 새우가 너무 잘아서 크게 보이게 하고 싶다면 튀김가루를 물에 개서 만든 튀김옷을 이용하세요.

관련 게시물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코나
    '04.7.4 11:10 PM

    앗 혹시..

  • 2. 샤코나
    '04.7.4 11:10 PM

    스위트 칠리소스 사다 안쓰고 비스무리하게라도 만들어 쓰는 방법 없을까요?

  • 3. 후니아빠
    '04.7.4 11:11 PM

    헉 이런 행운이2동??

  • 4. 새콤달콤상큼
    '04.7.4 11:24 PM

    일욜 오후라 그런가요? 제가 3등이네요. ^^

  • 5. 새콤달콤상큼
    '04.7.4 11:25 PM

    안그래도 냉동실에 새우 있는데 함 해봐야 겠어요.

  • 6. 깜이
    '04.7.4 11:27 PM

    선생님, 파리의 연인 보시고나서 글 쓰셨나봐요.
    근데 오늘은 좀 재미없었어요 그쵸?

  • 7. 깜이
    '04.7.4 11:36 PM

    저도 82쿡과 인연을 맺은후 요리에도 관심을 갖게되었고
    그릇에도 슬슬 관심을가지는 중이랍니다. 지난번 쯔비벨공구에도 참여하고
    이곳저곳에서 그릇에 관심을가지니 남편이랑 딸애랑 너무 좋아합니다.
    진작 82쿡회원이 되면 좋았을걸 해봅니다.
    요리해 먹겠다고 인터넷이랑 마트에서 소스나 양념류들은 잔뜩 사모았는데
    정작 해본거는 몇가지 안되에요. 그것도 비교적 간단한걸루만요.
    언제쯤이면 키친토크에 글을 올릴 수있을라는지... 후~

  • 8. 감자
    '04.7.5 12:56 AM

    우와~~ 순위권이다 !!!!! 오늘따라 회원님들 다 어디가셨나??
    태국서 사온 스윗칠리소스 정말 큰거있는데 함 해봐야겠어요...
    튀김을 바삭하게 튀기는게 관건인데...잘 안 되더라구요...
    혜경님은 바삭하게 잘 되시나요??
    새우를 차게해서 해볼까요??

  • 9. 폴라
    '04.7.5 3:09 AM

    선생님의 아름다운 그릇장을 배경으로 한 칠리새우 무척매우 멋지근사~해요!^^**
    (또 들어 왔다 잠시 얼떨떨...어데로 갔으까?...두번째 문장만 다시 쓰고 나갑니다.)

  • 10. 레아맘
    '04.7.5 3:59 AM

    저도 스위트 칠리 소스사다가 냉장고에 잘 모셔두고 있는데....
    매콤하게 하면 더 맛있겠네요. 조만간 시도해 볼래요~

  • 11. 봉처~
    '04.7.5 8:40 AM

    맛있겠는데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 12. 아모로소
    '04.7.5 8:55 AM

    그릇장이 정말 멋있네요~
    칠리새우 아들녀석이 제일 좋아해요~
    오늘 저녁 메뉴 정했슴다~~~
    쌤님~~~오늘 많이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큰소리로 웃을때마다 엔돌핀이 팍=3 팍=3 아셨죠?

  • 13. 재은맘
    '04.7.5 10:09 AM

    오늘은 칠리새우..함 해봐야 겠네요..
    마침 집에 재료가 다 있네요...ㅎㅎ

  • 14. 창원댁
    '04.7.5 10:41 AM

    중국집에서 거금들여서 칠리새우 먹어봤는데
    집에서도 함 해볼까요?
    근데 칠리소스가 없으면 맛이 안나겠지요?

  • 15. 올리브
    '04.7.5 11:54 AM

    저도 냉장고에 칠리소스 있는데 그놈에 튀김이 하기 싫어서...
    빨랑 해봐야 겠네요.

  • 16. june
    '04.7.5 1:55 PM

    새우 사다 먹은지가 꽤 되었다는... 다음번 장 볼때는 새우 한봉지 넣어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622 시작은 미약했으나... 83 2004/07/07 6,906
621 끝내준다, Jesuslove식 [항정살 부추찜]! 26 2004/07/06 8,838
620 따봉!! 강금희 스타일 [붕장어 볶음] 23 2004/07/05 7,875
619 점심에 먹은 [칠리 새우] 16 2004/07/04 10,211
618 뽀로로 스타일로 구웠다! [항정살 양념구이] 23 2004/07/03 8,478
617 막사발네 사형제~ 32 2004/07/02 8,141
616 멋진 남자 밀어주기!! 42 2004/07/01 7,263
615 조금은 지루한 오후 [장어탕] 47 2004/07/01 5,962
614 불릴 필요없는 미역, [미역국] 31 2004/06/30 10,488
613 미친듯이 만들었다! [쟁반국수] 29 2004/06/29 12,302
612 오늘 풍경 셋~ 105 2004/06/28 10,533
611 놀러가려고 서둘러 먹은 점심 [닭 백숙] 23 2004/06/27 7,749
610 고기 먹는 날 [항정살 구이] 25 2004/06/26 8,032
609 들꽃 전시회, 야생화 정원 112 2004/06/25 9,866
608 모든 사람들이 모두 알아도...2 [치킨 카레] 40 2004/06/24 8,348
607 키친토크에 대해 [홍합치즈구이] 45 2004/06/22 8,683
606 김치와 달팽이에 대한 짧은 보고 20 2004/06/22 5,925
605 달팽이 키웁니다!! 20 2004/06/22 11,285
604 제 눈의 안경 47 2004/06/21 10,679
603 벌써 장마?! 35 2004/06/19 7,784
602 어느 무더운 날의 저녁상~ [어머니 생신] 84 2004/06/18 19,934
601 눈썹 휘날리며~~ 63 2004/06/17 9,276
600 어쩌면 좋을까요?? 92 2004/06/17 7,852
599 오~제발~~ 49 2004/06/15 10,479
598 올 여름 어찌 보내지?! [냉국 레시피 2] 25 2004/06/14 8,875